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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미니 오징어게임’열린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미니 오징어게임’열린다
[세종타임즈]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대천바다 미니 오징어게임’이 열린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의 ‘2021년 우수해수욕장’선정과 다음달 1일 개통하는 보령해저터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진행되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유리다리, 데스매치 딱지치기 등 총 5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8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으며 행사 당일 참가자 불참 시 현장에서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고나 만들기, 구슬치기 및 오징어게임 요원 복장 체험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게임이 종료된 후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희망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새로운 일상의 시작을 응원하고 그간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함께 웃고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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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구매 동참
하나은행,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구매 동참
[세종타임즈] 하나은행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박람회 입장권 구매 행렬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총괄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에서 구매한 입장권 2000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입장권은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인터파크에서 오는 2022년 7월 15일까지 사전예매 이벤트로 약 20% 할인된 가격인 일반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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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방역에 AI 로봇 활용한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방역에 AI 로봇 활용한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최첨단 AI 로봇을 활용해 내년도 대천해수욕장 방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만남의광장 등 4개 광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GPS기반 인공지능 방역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
방역 로봇은 자율주행 순찰 기능을 탑재한 너비 700mm에 높이 1100mm, 무게 120kg로 최대 주행속도는 성인이 걷는 속도와 같은 1.2m/s이며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일정한 시간에 자율주행으로 정해진 코스를 순찰하고 열화상카메라로 화재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관제센터와 연동해 관제실에서도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실시간 발열 체크 등 방역 활동을 하는 대전시를 벤치마킹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내년도 본격 도입에 앞서 시범 운영코자 로봇을 단기간 대여했다.
이날 로봇은 4개 광장을 돌아다니며 지나가는 관광객의 얼굴을 인식해 마스크 착용 여부와 온도를 체크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고열자에게는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하는 등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광객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방역수칙 안내뿐만 아니라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해수욕장 관리 운영에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으로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로봇을 통한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대천해수욕장을 전국 최고 해수욕장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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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
보령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021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3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사업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참여팀의 성과물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팀별 성과 공유로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고사업을 접수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은 각각 250만원을 지원받아 9개월 동안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2년도 주민공모사업 추진 방향 안내, 팀별 활동사항 발표, 사진전 및 연주회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골목사진팀은 ‘보령원도심, 타임캡슐을 열다’를 주제로 보령의 옛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뜨개트리팀은 ‘나무야 따뜻하게 겨울나자’를 주제로 알록달록 뜨개옷을 만들어 겨울철 가로수를 보호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궁촌아름담음팀의 ‘궁촌마을 꽃길로만 가소’, 그리고 놀자팀의 ‘꽃향기 피어나는 골목길’, 지지배배관촌팀의 ‘도레미 관촌공원 산책로’등 각 팀의 다양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담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와 인근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련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도시재생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도시재생 정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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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미소·친절 교육’ 나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미소와 친절이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보령방문의해 선포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과 25일 29일 3회에 걸쳐 분산해 열리며 한국능률협회의 한유정 강사와 정빛나 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안전 운전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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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국비 5억원을 투입해 대천5지구, 원산도3지구, 삽시도1지구, 삼현리1지구 등 4개 지구 2534필지 336만234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천5지구 설명회를 시작으로 원산도3지구는 2일 오후 2시 원산3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삼현리1지구는 6일 오후 2시 삼현리 노인회관에서 삽시도1지구는 7일 오전 9시 30분 삽시도 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사업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제출 방법,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개최 후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내년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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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성황리에 마쳐
보령시, 제4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의 회의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의 회의는 김동일 시장, 금순 시의회 의장, 어린이·청소년 의회 고동욱 의장과 의원 17명,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본회의를 재연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제4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대천고등학교 나은재 학생을 비롯해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3명 총 18명으로 아동권리, 복지안전, 교육문화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제안과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간의 토론 내용을 시나리오로 작성해 이번 모의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이날 아동권리 분과에서는 청소년 공간 구성과 사회참여를 위한 홍보 안건을, 복지안전 분과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간접흡연 피해에 관한 안건을, 교육문화 분과에서는 청소년 진로진학 고민과 이에 관한 해결책을 안건으로 제안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동일 시장은 “2017년에 처음 출범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벌써 4대째를 맞았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의 일원이 되어 정책을 창안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통한 값진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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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세종타임즈]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다음달 1일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계기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까지 차도로 연결되고 보령~태안 간 이동시간도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지난 16일에는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도해수욕장에 푸드존을 조성했다.
이곳에선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싱싱한 지역수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특산품 판매와 카페 및 베이커리를 겸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도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도 발족해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도 펼친다.
시는 공공편익시설 분야 28개 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사업 분야 6개 사업, 기타사업 9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1조 679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 기반시설 확충 및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원의교차로 일원에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4만213㎡에 3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선촌항에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9380㎡에 총 180면의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에 이르는 해상 케이블카를 원산도와 삽시도에 설치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호텔, 컨벤션, 스카이워크 등 2253실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5개섬을 연계해 특별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든다.
효자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157억원을 투입해 어촌 민속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인 ‘어촌민속가옥’과 커뮤니티센터, 명덕해변공원, 당집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고대도에는 지난 2018년부터 39억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 해양문화관광체험관 건립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한다.
장고도에는 2022년부터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하고 삽시도에는 오는 2023년부터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유리공예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항에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 조명 설치 및 벽면 매핑 프로젝터 연출 등으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으며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벤치, 무대장비 등을 설치해 ‘별빛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보령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이를 발판으로 서해안 관광 허부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길이 6.9km로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길고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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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태안군과 손잡고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만든다
보령시, 태안군과 손잡고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만든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과 함께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태안군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와 태안군을 여행하는 ‘보령~태안 교차관광’상품을 오는 30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관광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시와 태안군이 10분 내외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이웃이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양 시군의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은 보령시에서 출발해 태안군을 관광하는 상품과 태안군에서 출발해 보령시를 관광하는 상품 2가지로 운영한다.
보령에서 태안으로 가는 코스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통과 후 원산도 내에 소록섬을 끼고 있는 원산해수욕장과 원산안면대교를 거쳐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 후 보령으로 되돌아온다.
또 태안에서 보령으로 가는 코스는 고암패총박물관에서 출발해 원산안면대교를 지나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관람 후 태안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특히 보령과 태안에서 각각 출발한 버스가 영목항에서 만나 지역특산품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광상품 예약은 선착순으로 35명까지 가능하며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행사에 전화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서해안의 관광지도가 확 바뀌게 될 것”이라며 “보령시와 태안군이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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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65 건강행복터 프로그램’운영으로 활력있는 노후생활 장려
보령시, ‘365 건강행복터 프로그램’운영으로 활력있는 노후생활 장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면 어르신을 대상으로‘365 건강행복터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면의 노인인구 비율은 47.7%로 관내에서 세 번째로 고령화지수가 높은 지역이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이 6.6%로 시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심식사후 칫솔질 실천율이 보령시 평균인 70.2% 보다 11.8%p 낮은 58.4%로 나타났으며 혈압수치 인지율과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역시 보령시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일부터 청소면 경로당 8개소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서 오는 30일까지 365 건강행복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경로당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기초 건강검진부터 심뇌혈관질환, 구강교육, 치매예방교육, 건강체조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유산소 및 근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세라밴드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기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마을과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