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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을 보령답게 가꾸어 나가자”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을 보령답게 가꾸어 나가자”
[세종타임즈]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4일 올해 연두순방 첫 방문지로 오천면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가 있는 오천면이 서해안시대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서고 인근 섬들이 개발되면 오천면은 서해안의 중심이자 이를 이끌 핵심 지역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조차 보령으로 물건을 사고 음식을 먹으러 많이 찾아온다”며 “이는 보령지역의 물건값이 싸고 타지역보다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그렇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러한 지역 민심을 유지하고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대천해수욕장 상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도 가졌다”며 미소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제행사 2건, 전국단위 행사 30건, 도단위 행사 10건 등 모두 42건의 행사를 마련 개최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해 보령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것의 기준이 되고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보령을 보령답게 가꾸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오천항 공중화장실 신축 및 리모델링,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 내 CCTV 설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현실화 등 주민불편 및 지역현안 사항 22건이 건의됐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로 해금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해 건의자에게 신속하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순방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장 소독, 백신패스 도입 등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편 읍면동 연두순방은 5일 주포면·주교면·대천1동, 6일 웅천읍, 7일 남포면, 10일 성주면, 11일 미산면, 13일 주산면, 14일 청라면, 17일 대천2동, 18일 대천3동, 26일 대천4동·5동, 28일 천북면·청소면 순이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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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200만원 지급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출산 가정의 양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으면 출생순위, 다태아 등과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첫만남이용권을 오는 4월 1일부터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카드 포인트 형태로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행복카드는 각 금융기관에서 신규 발급받으면 되고 기존 보유해 이용중인 국민행복카드로도 지급받을 수 있다.
. 카드 포인트는 전 업종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마사지, 레저·성인용품 등 기타업종과 면세점 등은 사용에서 제외된다.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지급신청은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등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는 출생순위에 따라서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15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금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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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구역 지정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 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도 입산통제기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입산통제구역은 오서산, 양각산, 아미산, 봉황산, 성주산, 옥마산 등 19개산 64개소로 전체면적은 1만1587ha에 이른다.
입산통제기간에는 양각산 보령댐, 풍계리, 평리 ~ 정상 구간 등 8개노선 16km의 등산로도 폐쇄된다.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의 출입을 원할 경우 산림보호법 제15조 제3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4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입산허가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할 경우 산립보호법 제57조의 규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오를 경우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산림환경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에 출입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입산이 필요한 경우 입산허가를 받고 출입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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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한해도 지속가능한 영농으로 농업가치 높인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농가에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시책 홍보는 물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과 농업경영, 스마트팜, 작목별 신기술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모집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합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맞춤교육과 읍면동 순회로 구분된다.
전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6일 농촌리더, 11일 환경농업, 17일 농산물가공, 21일 청년농업인 교육이 진행된다.
읍면동은 시정·농정시책 홍보와 작물교육이 진행되며 7일 웅천읍, 10일 오천면, 11일 천북면, 13일 남포면, 14일 청소면, 17일 청라면, 18일 주산면, 19일 문화의전당, 20일 미산면, 21일 주포면, 24일 주교면, 25일 성주면에서 각각 실시된다.
비대면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이라며 “특히 올해는 비대면 교육도 병행하니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작업과 작물재배에 응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워 실제 농사에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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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사지 국보 ‘대낭혜화상탑비’로 지정명칭 변경
보령 성주사지 국보 ‘대낭혜화상탑비’로 지정명칭 변경
[세종타임즈] 보령시 성주면 성주사지에 있는 국보 낭혜화상탑비가 대낭혜화상탑비로 새이름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탑비의 지정명칭을‘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로 변경했다.
대낭혜화상탑비는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에서 지난 2010년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로 지정명칭을 변경했으나, 낭을 표기한 한자에 오류가 있고 비문의 주인공인 무염국사에게 진성여왕이 추증한 시호가 낭혜가 아닌 대낭혜임이 밝혀짐에 따라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 탑비는 성주사에 머물면서 통일신라 말기 9산선문 중 성주산문을 크게 일으킨 무염국사를 기리기 위해 당시 최고의 학자인 최치원이 왕명에 의해 지은 비석으로 10세기 초에 세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신 높이 263cm, 너비 155cm, 두께 43cm, 전체 높이 4.55m에 달해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탑비 중에서 가장 거대한 풍채를 자랑하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각수법을 구사해 통일신라시대 석비를 대표한다.
무염대사의 일생과 업적, 성주사를 일으키고 선종을 전파한 내용이 낱낱이 적혀있으며 특히 신라의 골품과 고어를 연구하는 자료로서도 귀중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국보의 명칭을 제대로 바로잡게 된 것은 시민의 의견이 결정적이었다”며 “탑비가 위치한 성주사지의 역사관광자원화를 위해 ‘천년 역사관’도 개관을 앞두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 명칭 변경 안내를 위해 안내판을 교체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구축한 성주사지 천년 역사관을 오는 3월 본격 개관할 예정이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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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책 맞춤형 특화통계 공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한 시책 방향 설정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특화통계’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령시 홈페이지에 제1회 청년통계 보고서 및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청년통계 보고서에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구를 대상으로 주거, 일자리 및 고용 등 5개 분야 108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구는 2만2714명으로 보령시 전체인구의 22.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구직신청 건수는 2735건으로 4분기에 702건으로 가장 많으며 구직신청 청년 중 31.2%는 경영·회계·사무관련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동복지통계 보고서에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를 대상으로 인구동향, 재산, 건강, 복지 등 6개 분야 78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1만2339명으로 전체인구 중 12.4%를 차지하는 등 최근 3년간 아동인구 구성비는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자료는 시 홈페이지 ‘보령시통계-알림마당-지역특화통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각계각층의 분야별 통계는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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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주포제2농공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신규 지정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신규 지정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주포면 일대에 조성된 주포제2농공단지가‘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제도’는 지역경제 여건 등으로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해 2년간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주포제2농공단지는 입주기업 대부분이 화력발전소와 연관된 기업으로 지난해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입주기업 13개사는 자발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친환경 자동차 분야 등으로 사업전환을 준비해왔다.
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내 산업 및 고용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장실사 및 29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특히 2020년 6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상을 기존 비수도권 산업단지에서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까지 확대한 이후 첫 번째 신규 지정된 사례로 의미가 깊다.
이에 따라 주포제2농공단지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제도를 통해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국세인 법인세·소득세는 물론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5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자금 우대, 전용 R&D, 사업다각화,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보령화력 1·2호기 폐쇄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시에서도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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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2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보령시, 12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12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주민생활지원과 김영숙 주무관은 국도비 25억원 확보로 보훈회관 신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참전유공자들이 고향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성주면에 참전유공자 묘역을 조성했다.
민원지적과 정영빈 주무관은 관내 경찰차, 구급차 등 긴급 출동 시 무인 차단기 신속 통과를 위한 긴급 자동차 번호판 38대를 교부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에너지과 김시연 주무관은 각종 행사 개최 시 에너지절약 교육을 통해 범시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활성화했으며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 기업체 등 에너지 다소비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홍보하는 등 에너지소비 절감에 앞장섰다.
미산면 김현정 주무관은 각종 업무 추진 시 주민 및 이장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보령댐주변지역지원사업 등 50여 건을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대천4동 최묘선 주무관은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으로 363세대 551명의 전입을 처리하는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다자녀가정·임신부 바우처카드 1050건, 다자녀사랑카드 132건 발급으로 저출산 극복과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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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년도 산불전문예방 및 감시·진화대원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내년도 산불방지 및 홍보활동을 펼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및 읍면동 진화대원 10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 산불감시원 및 읍면동 진화대원 85명이며 신청자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읍면동 진화대원은 자동차 1종 보통면허 또는 1종 대형먼허 소유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산불감시원은 업무 시에 항시 운행할 수 있는 차량 또는 오토바이 보유자만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봄철과 가을철이며 주요 업무로는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장비 관리,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불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사업,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 보조, 등산로 및 임도정비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참여신청서 이력서 등을 구비하고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에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를 제외한 체력검정 및 근무실태심사 평가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위탁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체력검정은 오는 1월 18일과 19일 2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보령종합경기장에서 등짐펌프 메고 빨리 걷기, 팔굽혀펴기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월 27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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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기관 선정
보령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전지구적 기후 위기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전환 및 그린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주민참여 확대,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 발굴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에너지과를 신설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체계적 대응 기틀을 마련하고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약 6조 원을 투입해 외연도 북측과 황도 남측 해상 62.8㎢에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갖춘다.
또한 충남도 및 한국중부발전, SK그룹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 4000㎡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육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보령형 그린뉴딜 정책에 가속도를 붙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보령을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전초기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