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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절기 상하수도 공사 일시정지 앞두고 안전점검 ‘완료’
보령시, 동절기 상하수도 공사 일시정지 앞두고 안전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동절기 공사 일시정지를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상하수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공사정지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수도과장을 반장으로 2개조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웅천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 등 9개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동절기 일시정지에 따른 사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공사 정지 전 현장 정리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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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으로 시정 사진 5천여 건 개방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의 옛모습과 과거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날로그 시대의 필름 사진 5천여 건이 디지털 자료로 변환되어 개방됐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고 예산지원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보령시 시정 사진 DB 개방’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과 청년인턴 8명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인턴을 활용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1981년부터 2005년까지의 필름 스캔 작업과 자료 분류 및 DB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982년 대천해수욕장 풍경을 비롯한 관광 분야 485건, 축제 분야 419건, 문화 분야 3755건, 기타 677건 등 총 5336건의 사진을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했다.
개방된 자료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키워드 검색 후 오픈 API 활용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이 자료를 활용해 사진으로 보는 추억여행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보령 시간여행 누리집’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아날로그 필름 사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력을 얻어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발굴과 시정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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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임인년 시정의 첫걸음을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시작해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김동일 보령시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1월 4일부터 28일까지 연두순방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적 제안 제시 등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절차를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4일 오천면 방문에 이어 5일에는 주포면과 주교면 및 대천1동을, 6일에는 웅천읍을, 7일에는 남포면을 각각 방문한다.
또 2주차인 10일에는 성주면을, 11일에는 미산면을, 13일에는 주산면을, 14일에는 청라면을 방문한다.
17일에는 대천2동을, 18일에는 대천3동을, 26일에는 대천4동과 대천5동을 방문하고 28일 천북면과 청소면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동일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가 지나고 호랑이의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주인인 시정 운영을 최고의 목표로 정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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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 불편 최소화…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보령시, 시민 불편 최소화…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월부터 본청 및 읍면동, 도로보수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도로제설반을 운영하고 복구 지원차량 75대를 활용해 안전한 도로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도로의 여건과 차량통행 등을 고려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에 15톤 제설용 대형 덤프트럭을 활용해 제설작업을 우선 시행하고 급경사 및 응달·커브지역 등 폭설, 결빙으로 인한 교통장애 예상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폭설에 대비해 모래 5톤, 천일염 1031톤, 염화칼슘 67톤, 모래주머니 4만 개, 친환경 제설제 49톤 등을 확보하고 구간별 제설담당을 지정해 도로결빙 등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방도 도로제설을 담당하는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겨울부터는 성주 모란공원, 웅천산업단지 등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시 야적장에서 즉시 제설자재를 상하차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말까지 읍면동 및 원산도출장소에 보유 중인 살포기, 제설기 등 72대의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터널입구, 고갯길,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을 재조사해 현황도를 작성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제설취약구간 등에 자재와 장비를 사전 배치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강설에 따라 도로제설반을 투입해 상습 결빙구간 및 이면도로 등을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국도 36호 신흑동 어항고개와 국도 40호 성주터널 등 7개소의 고개지역, 시도5호 주산 보령댐 및 시도2호 주포~청라와 연결된 질고개 등 5개소의 응달지역, 동대교 등 6개 대형 교량, 주산~미산 간재 및 보령~장산 질고개 등 4개소의 교통두절 예상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설 시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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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지난 2007년부터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올해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도내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 중 주민 스스로 자치 관리를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문화를 조성한 분양 부문 2개 단지, 임대 부문 1개 단지 등 총 3개 단지를 선정했다.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는 보령시의 추천을 받아 지난 8월 공모 신청 후 9월 충청남도 평가단의 심사 및 현지실사에서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시설유지관리, 주민 자율활동 및 주민화합행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임대 부문 1등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그린홈 으뜸아파트 인증패와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개선을 위한 시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장성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그린홈 으뜸아파트 수상은 입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열정을 쏟은 결과물”이라며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사례를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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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명품행정 빛났다… 중앙 및 민간 등 37건 기관표창 수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과 농업, 보건복지, 환경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 표창과 민간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표창 16건, 충청남도 표창 18건, 민간표창 3건 등 총 37건의 표창을 받았다.
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1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지방규제 혁신 역점분야별 사례 우수, 보조금24 지자체 평가 장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제26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최우수 등 6건과 환경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달성 최상위 기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에너지복지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유공, 농림축산식품부의 제8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기관 금상 및 천북 학성2리 금상, 국토교통부의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재생 우수정책 부문 장관상 및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비즈니스 분야 우수, 해양수산부의 2021년 우수해수욕장, 보건복지부 ‘눈의 날’최우수 기관상, 질병관리청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우수 기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청남도 표창으로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최우수,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최우수, 위임사무 시군평가 최우수, 토지행정 추진실적 우수기관 등 18건을 각각 수상했다.
민간단체 수상으로는 TJB 2021 충남 홍보영상대전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2년은 보령시가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해인 만큼 시정발전에 속도를 내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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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 올해 보령시정‘톱뉴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 올해 보령시정‘톱뉴스’
[세종타임즈]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해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이 본격화된 것이 올 한해 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해 시민 1514명이 참여했다.
1위에 오른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완성됨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오는 2024년 원산도와 삽시도에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선정됐으며 3위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이 선정됐다.
4위는 ‘보령형 K-방역으로 지역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가 선정됐다.
이는 체온스티커 등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대천해수욕장이 ‘2021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고 보령형 K-방역이 하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았다.
5위는 오는 2025년까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에 친환경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것, 6위는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원을 확보한 것, 7위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7개 분야 130여 건의 사업 추진으로 착실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것이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해 지역자금의 선순환을 주도한 것, 9위는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계도로 개장기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것, 10위는 지난해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에 이어 올해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행복농촌마을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의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정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 해였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며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물론 아쉬움이 남는 일들까지 발전의 양분으로 삼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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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총각피싱,‘승객 1인당 500원씩 적립’해 기부 동참
보령시 무창포총각피싱,‘승객 1인당 500원씩 적립’해 기부 동참
[세종타임즈] 보령시 무창포총각피싱이 올 한해 승객 1인당 500원씩 적립해 모은 성금 350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웅천읍 무창포항에 있는 선단인 총각피싱은 낚시어선업을 운영하는 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시장실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총각피싱 선단은 지난 10월 웅천읍 장애인복지시설인 이야기마을에 방문해 당일 어획한 주꾸미와 갑오징어 전체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대표는 “올해 코로나19 및 기상악화 등 선단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단 선장들이 전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신 선단의 선장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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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등 21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보령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등 21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주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21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조합해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이다.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로는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지진 옥외대피 장소, 공원, 인명구조함 등이 해당된다.
시에 따르면 그간 다중이용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인근의 건물번호 또는 지번주소를 대체해 사용하는 등 정확한 위치 표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 9종 1400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지난달 버스정류장 205개소와 택시승강장 11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확인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를 활용해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판의 지속적 설치를 통해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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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직원 대상 ‘머드의 우수성’알리는 강연 개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두고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실과장 및 보령축제관광재단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각 실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됐다.
강연은 보령머드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한 공직자들의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홍보로 다가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머드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른 머드의 우수성 인식 제고’를 주제로 ㈜광고코리아 대표이자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복미경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복 교수는 보령머드의 일반적인 특성 및 성분, 타지역 머드와의 비교, 보령머드를 이용한 아토피 질환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통해 보령 머드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보령머드는 136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청정한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지난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시작으로 24년간 이어져온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보령머드는 규소,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벤토나이트, 게르마늄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있어 세계적인 머드 원료와 비교해도 그 효능이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에 남아있는 피지, 노폐물, 먼지 등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김동일 시장은 “성분이나 효능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보령머드를 공직자들이 정확히 알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보령머드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머드에 관심을 갖고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