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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석우천 생태습지’준공…주민에게 개방
당진시‘석우천 생태습지’준공…주민에게 개방
[세종타임즈] 당진 합덕읍 석우천이 주민을 위한 자연정화 생태습지로 탈바꿈된다.
8일 당진시는 합덕읍 석우천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201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1만1275㎡ 규모의 ‘석우천 자연정화 생태습지’ 준공이 완료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합덕읍 석우리는 축산농가가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비점오염원을 이번에 조성된 인공습지가 자연적 방식으로 정화하게 된다.
축산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 높은 농도로 인해 물고기폐사 등의 수질오염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시는 이러한 환경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산 방류수의 유입 부하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에 비점오염원 저감 역할을 하는 인공습지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수질정화를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만큼 시에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정화효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마을주민 분들 또한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시설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신경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송산면 무수리 690-10번지 일원에 석우천 생태습지의 4배가량 규모의 ‘백석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예정이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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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 권리 찾기에 ‘앞장’
당진시, 청소년 권리 찾기에 ‘앞장’
[세종타임즈]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달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충남도 내 16개 도, 시, 군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권리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만 18세 청소년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첫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유권자로서 청소년들 본인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권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본인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의 목소리를 소중한 투표로 적극 행사해 청소년 개개인이 소중한 사회 구성원임을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해 1995년에 설립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부모교육, 청소년 전화1388운영, 찾아가는 상담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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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 열어
당진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 열어
[세종타임즈]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오후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야외광장에서 당진시 최초 발달장애인 타악기 앙상블 ‘너울나래’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하나의 공간, 하나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가족, 후원자, 시민들이 참석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너울나래’는 9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타악기 앙상블 팀으로 작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음악적 역량강화를 위해 꾸려졌으며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신승우 교수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공감 페스티벌에는 타 지역 장애인 밴드와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후원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공감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여 준비한 이번 합동 공연이 서로가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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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길, 위로 성료
당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길, 위로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의 최종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종교문화라는 신 관광자원 발굴과 치유관광 영역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최초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부터 신리성지를 잇는 버그내순례길과 당진 유일 템플스테이 사찰인 영랑사를 연계함으로써 종교화합의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당진의 종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해 8월부터 11월까지 종교 치유해설사 총 12명 양성 및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8회의 일정을 완료했으며 특히 버그내순례길 로고를 활용한 달고나 체험은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년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진행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가 많은 성원을 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공모에 선정돼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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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통합사례관리사, 공모전에서 충남유일 수상 쾌거
당진시 통합사례관리사, 공모전에서 충남유일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당진시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는 고복임 통합사례관리사가 지난 3일 서울명동 로얄서울호텔에서 열린 2021년 통합사례관리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다시 쓰는 사례관리’ 공모전에 고복임 사례관리사는 “사례가구와 나, 분리하기”라는 제목으로 참여했으며 수상자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 6명과 8명 수상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고복임 통합사례관리사는 2015년 3월부터 당진시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를 시작, 다양한 사례관리 노하우로 지역자원과 연계·협력하며 지역 내 고난도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고 통합사례관리사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작년 1월부터는 14개 전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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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직파협의회 창립으로 직파재배 대폭 확대
당진시, 벼 직파협의회 창립으로 직파재배 대폭 확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벼 직파재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일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직파재배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칙제정과 임원구성을 마쳤다.
이를 위해 그동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직파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립회원 모집을 홍보해 왔으며 이날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희망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는 드론직파 경험이 풍부한 방철호농가가 선출됐으며 방 회장은 “드론활용 담수직파나 무논점파 등 직파재배를 해본 결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었고 수량성도 일반 이앙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협의회를 중심으로 직파 관련기술 실습, 관련 농기자재 시연 등 직파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며 직파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희망자 분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창립회원을 추가 모집해 내년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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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지막 행복아카데미,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
당진시 마지막 행복아카데미,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강형욱 훈련사를 초빙, 오는 17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한 주제로 제169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가 싫어하는 다섯 가지 행동’, ‘개와 친해지는 다섯 가지 방법’과 함께 반려견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및 보호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 훈련사는 KBS ‘개는 훌륭하다’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 현장을 찾아가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해 준 바 있다.
한편 2일부터 당진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접수를 받는 올해 마지막 행복아카데미는 현장강연과 온라인 유튜브 강연을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강연은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강연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현장참여가 어려우신 분은 유튜브를 통해 반려견과 관련한 유용한 지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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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간의료기관과‘마음홍보관’운영 성료
당진시, 민간의료기관과‘마음홍보관’운영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자 지난 달 16일부터 2주간 당진종합병원과 협업해 마음홍보관을 운영, 성황리에 종료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진을 포함한 전국의 자살 시도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하고자 마음홍보관을 운영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와 간호 보호자의 우울감과 자살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당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당진종합병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약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홍보를 펼쳤으며 우울선별검사는 16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그 중 26명의 고위험군에게 상담을 연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현재 상태를 확인 후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도 진행했다.
전우진 원장은 “이번 마음홍보관을 운영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향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마음건강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마음건강 챙기기에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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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화력발전세율 100% 인상 가시화에 앞장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위원장 박재호)를 통과했다.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근거는 환경오염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재원 확보이나,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은 1㎾h 당 0.3원으로 원자력발전 부과 세율(1㎾h당 1.0원)의 30% 수준에 불과해 더 많은 외부비용을 야기하는 화력발전이 원자력보다 더 적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당진시와 당진시의회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주도적으로 촉구,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군과 함께 ‘전국 화력(석탄)발전 세율 인상 추진 실무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해 세율 인상 타당성 공동 연구 및 지역별 국회의원 연대방문을 통한 당위성 설명 등 다각적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10개 시·군에서 공동 채택한 건의문과 서한문을 국회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으며 청와대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직접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어기구 국회의원은 화력발전의 환경피해 등이 더 큼에도 불평등한 대우를 받아 왔다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kWh당 0.3원에서 2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대표 발의, 이번 성과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20대 국회부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대표 발의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를 넘은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까지 최종 통과하면 당진시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연간 138억원에서 27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전국적으로는 1146억원에서 2292억원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주민 피해 보상과 건강한 환경 조성 재원 마련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은 당진시민과 지역 국회의원 등의 오랜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까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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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파, 폭설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 당부
당진시, 한파, 폭설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됨에 따라 한파, 폭설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했다.
센터는 한파에 대비해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고 하우스 내부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야 작물의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폭설로 인한 시설하우스 파손 및 붕괴는 작물의 습해, 냉해, 고사 등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하우스의 골조, 비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폭설이 예상될 경우 시설하우스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 묶고 보강시설을 설치해 파손, 붕괴를 방지하고 하우스 내부 온도를 높여 골 사이에 쌓인 눈이 바로 녹아내릴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한파가 지속될 경우 난방으로 인한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변 인화성 물질제거,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 난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해가 뜨면 수시로 환기해 습도를 제거하고 흐린 날이 지속될 경우 적용약제로 방제해 작물의 안전성을 도모도 잊지 말아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 겨울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 한파 등이 예상되므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작물별 월동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