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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넘이·해돋이 명소 왜목마을 임시 폐쇄
당진시, 해넘이·해돋이 명소 왜목마을 임시 폐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연말연시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해 대표 해넘이·해돋이 명소인 왜목마을을 임시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한다.
시는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 취소 결정에 이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왜복마을 일원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당진경찰서 왜목마을번영회와 합동으로 31일 9시부터 주출입구 및 진입로의 출입을 통제하며 왜목마을 관광지 내부 순찰활동으로 방역수칙 홍보 및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숙박시설 예약자와 상가이용자, 마을주민 등 사전에 문자를 전송받은 경우에는 통행이 허용된다.
신현숙 당진시 관광기획팀장은 “해넘이·해돋이 관광지 일시폐쇄 및 출입통제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소중한 이웃을 위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왜목마을 새해 일출은 당진시청 유튜브 에서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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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지원 결실 맺어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지원 결실 맺어
[세종타임즈]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이 협력해 2019년 개소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운영성과가 연이은 창업결실로 맺어지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2024년까지 센터 재지정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구직자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및 경영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제품제작 및 세무·법률·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15개의 기업이 입주해 성공창업을 위한 노력 중에 있으며 올해 유망창업자 발굴설명회 11회, 창업상담 및 전문 멘토링 약 100건, 각종 세미나, IR투자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정부 창업 지원사업 및 R&D 사업 연계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2019년도 창업·입주기업인 팩트얼라이언스가 관내 사옥을 확장이전 신축하며 자립화에 성공했고 ㈜JHC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약 10억원의 자금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역 내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센터를 통해서 지역 내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당진시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충남의 기술창업의 대표적인 허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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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2동 집수리 전문가로 힘찬 첫걸음
당진시 당진2동 집수리 전문가로 힘찬 첫걸음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2동 집수리 현장실습교육 교육생과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현장실습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기본 집수리 기본과정에 이어서 당진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된 집수리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실직적인 참여와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도배, 담장보수 등 현장실습 위주로 약 3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과 경관개선은 물론 집수리 교육생의 실무능력도 향상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총 12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자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내년 진행되는 당진2동 집수리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민자생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연계하는 교육을 개설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마을공유소,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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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장명환 축산지원과장,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
당진시 장명환 축산지원과장,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당진시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이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대한수의사회에서 우리나라 동물의 질병 예방과 축산업 발전, 공중보건의 향상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총 7명의 수상자에서 전국 시·군 대상 2명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
장 과장은 지난 30년간의 공직생활 중 전국 최초 지자체 예산으로 동물복지형 동물보호소를 건립하고 길고양이 보호단체 설립 제안, 중성화 사업 추진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앞장서 왔다.
특히 최근 국내 유입돼 점차 발생 반경을 넓혀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전국적으로 발생이 지속되는 고병원성 AI에 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3년 연속 비발생을 유지했다.
장명환 과장은 “이 상은 지금까지 해 온 노력에 대한 격려와 동시에 앞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같이 노력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한 명의 수의사로서 또 관리자로서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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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삽교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당진시 삽교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국비 22억원을 확보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삽교천에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기존 현장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영상감시 및 수위 측정장비로 하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원격 또는 자동으로 하천 배수문을 개폐하는 시스템을 갖춰 홍수발생 등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리 제2배수문부터 신당 제1배수문 삽교천 방조제 구간까지 총연장 20㎞이며 18개소 내 실시간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량하고 CCTV를 설치해 수문 상태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삽교천 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로 국가하천 배수문원격제어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효율적인 배수문 관리로 하천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철 하천팀장은 “재해 때마다 즉각 대처가 미흡해 자주 지적됐던 고질적 문제인 ‘홍수대비 소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당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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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유튜브에서 왜목마을 일출 즐겨요
당진시 유튜브에서 왜목마을 일출 즐겨요
[세종타임즈] 코로나19 확산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취소된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의 아쉬움을 당진시청 유튜브 생중계로 달래며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 1월 1일 일출 예정시간인 7시 42분을 기점으로 오전 7시부터 8시까지의 왜목마을 일출 장면을 당진시청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기로 결정했다.
왜목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고 서정적인 일출 장면으로 유명해 꾸준히 사랑받아 오며 해안가 높이 30미터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조형물 ‘새빛 왜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문현춘 홍보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왜목마을 축제가 취소돼 아쉽지만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분들께서는 당진시 유튜브로 새해 일출을 집에서 편안히 감상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취소에도 왜목마을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한 안심콜 운영 및 입장객 발열 체크 등으로 유증상자의 출입을 차단하고 관광지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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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유통사업단, 당진 송악읍에 사랑의 김치 나눔
해나루유통사업단, 당진 송악읍에 사랑의 김치 나눔
[세종타임즈] 농업회사법인해나루유통사업단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김치 200kg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해나루유통사업단은 매년 김치 나눔 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이웃을 돕고자 송악읍에 지정기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최귀영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운영 송악읍장은 “코로나로 다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농업회사법인해나루유통산업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치는 송악읍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김치는 송악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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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로 봉사 펼쳐
당진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로 봉사 펼쳐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 및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수료생 7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간에 배운 도배와 단열 시공을 송악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가정집 두 곳을 선정해 진행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뜻깊은 이번 봉사활동에 도움을 보태고자 도배와 단열에 소요되는 벽지, 단열재 등의 자재를 제공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재능기부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된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활력 있는 농촌 마을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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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면‘금천1리’2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당진시, 신평면‘금천1리’2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신평면 금천1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인 인구수와 치매 환자 수, 접근성, 지역사회 자원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금천1리의 경우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돼 있어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또한 풍부해 치매 예방과 인지 관리, 실종 예방관리 등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실질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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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축사 악취문제, 주민과 함께 해결한다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22일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축사 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시의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주민불편 신고가 있는 돈사 15개소의 농장주가 참석해 악취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17개 농가를 3개 지역으로 구분해 축산환경관리원의 정밀진단을 통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으로 그 결과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정기적인 회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의 개최시 축주와 주민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마을대표를 참석시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주민설문조사 및 돈사주변 악취 측정 등 성과평가를 실시해 실효성 여부를 확인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악취 개선을 위한 현대화 추진에 반대하는 일부 축산농가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소통과 신뢰가 부족해 반대를 주장하는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회의에 마을주민을 직접 참여시키고 그 분들의 의견을 경청해 차이를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