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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페이퍼컴퍼니 뿌리 뽑는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한 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하는 등 페이퍼컴퍼니 뿌리 뽑기에 나섰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실시한 입찰단계 사전단속 실태조사를 통해 자본금 및 사무실 등에서 건설업 등록 기준에 미달한 사실을 확인했다.
A업체는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조사 항목 중 자본금이 등록기준에 못 미쳤으며 B업체는 3개 항목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도는 해당 업체에 각각 4개월과 5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도내 등록된 종합건설업체는 2016년 524곳에서 올해 4월 기준 893곳으로 369곳, 전문건설업체는 같은 기간 3428곳에서 4536곳으로 1108곳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에서 발주한 공사 1건당 평균 응찰수는 2019년 274곳에서 2020년 299곳, 지난해 397곳을 기록, 경쟁률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도는 시공능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 설립 후 불법하도급 등으로 부당 이익을 챙기며 부실공사를 양산하는 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입찰단계 사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은 도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입찰 참가 업체 중 개찰 1순위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심사하는 방식이다.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페이퍼컴퍼니 등 불공정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입찰기회 박탈은 물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홍순광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 전입업체, 장기체납업체, 민원신고 부실의심업체 등을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확대했다”며 “건실한 건설사업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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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첫 ‘저온 위판장’ 조성한다
당진 첫 ‘저온 위판장’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당진시 국가어항 내 풀필먼트 기능을 도입한 저온 위판장을 조성한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2년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내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장고항 국가어항 내 연면적 950㎡ 규모로 저온 경매장, 선별장, 포장실, 출하장 등을 갖춘 폐쇄형 저온 위판장을 조성한다.
도는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을 조성·운영하면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단순 위판기능을 넘어서 선별·포장·배송까지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지역 수산물 물류 허브로의 활용도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와 당진수협은 위판장 구축 이후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위해 유통·가공 업체인 얌테이블, 어업회사법인 주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당진파머스, 그린피시팜, 어촌계와 원활한 위판장 운영을 위한 원물 확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고부가가치 수산 식품을 생산·공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신선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산지 위판장 시설을 지속 개선하고 위생 안전 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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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당진, 2022 안전보안관 신규교육생 모집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다음 달 11일에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진행될 신규 안전보안관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은 2018년 처음 시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안전 위반 행위를 찾아서 신고하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의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해 우리 사회 안전수준을 높이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이다.
안전보안관은 시설물 안전점검 공사장 안전점검 방역활동 1인가구 밀집지역 야간순찰 방역수칙 준수·백신접종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3시간 필수교육을 이수한 시민은 행정안전부의 안전보안관 수료증을 받게 된다.
11일 교육은 푸른시대교육연구소 운상용 대표가 진행하는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및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시민이 지역 안전에 관심을 갖는 것이 ‘국제안전도시 당진’의 가장 중요한 목표”며 “연령, 직업 등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보안관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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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 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 제작·배포
당진시, 2022 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 제작·배포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올 한해 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2년 당진시 기업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이 세부 사업별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한 관내 제조업체 현황, 공장등록 절차, 산업단지 분양 정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관계 기관의 연락처와 같은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있어 입주 예정인 기업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는 지난주 관내 업체 및 관계 기관 등 500여 곳에 약 700부의 책자를 배부 완료했으며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창순 신성장산업과장은 “기업체의 필요에 맞는 지원시책 안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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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당진시민축구단‘어울림 문화광장’운영
가정의 달 5월, 당진시민축구단‘어울림 문화광장’운영
[세종타임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당진시민축구단에서 축구 경기관람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먹GO, 즐기GO, 축구도 보GO’ 어울림 문화광장을 다음달 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당진종합운동장 북문 출입구 방향을 중심으로 풍선 아트 등의 체험 부스와 대형현수막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SNS 인증샷 등의 이벤트 부스, 당진 수제맥주 체험 및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 부스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등·중학생의 버스킹 공연과 하프타임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뛰어난 실력으로 K3리그 승격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위권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은 날 오후 3시 창원시청 축구단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K3리그 신생팀인 우리 당진시민축구단이 올해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열띤 응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행사장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유치도시로 경합 중인 충청권의 최종 확정을 위해 충청인 100만 서명운동과 충청권지방은행 설립 서명운동을 병행해 홍보할 예정이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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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보건지소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 업무 재개
당진 합덕보건지소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 업무 재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 업무를 합덕보건지소에서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계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부족이 심해지면서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및 관련 검사·진단업무를 중단했었다.
이번에 재개된 제증명 발급 대상은 당진시민으로 일반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영업장소가 당진시로 되어있어야 하며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 방침에 따라 내과와 한의과 등 진료 관련 업무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가 필요한 시민은 민간의료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해 비용부담이 컸으나, 이번 보건증 발급 업무재개로 식품 취급 종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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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문화도시 조성 추진 탄력…추진위원회 개최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 추진 탄력…추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행정-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지난 22일 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및 공무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문화도시 공모 준비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작년 3월에 시민과 문화예술단체, 전문가, 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할 계획으로 심사를 통해 9월 말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1년간 예비사업 진행 과정 재심사를 통해 2023년 말 법정 문화도시로의 최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시민기획단 ‘문화리더’, 문화도시행정협의체, 민관협력기관협의체,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문화도시 추진 거버넌스 구축으로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주민의 삶 속에 문화가 확산되고 문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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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내 최초 그린수소 연구센터 건립‘속도’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2050의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4월 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인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역거점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9일 주관 연구개발기관이 최종 선정되면서 그린수소 핵심연구 거점도시로의 신호탄을 쐈다.
주관연구개발기관에는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호서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본 사업이 최종 선정된 만큼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전해기 및 수소 추출에 대한 국산화 실현을 위해 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사업을 고도화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창순 신성장산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해 완공된 태양광 시험장 및 본 사업을 비롯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움직임에 발맞춰 미래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2024년까지 국비 60억 등 총 125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연구용지에 부지면적 6,600㎡, 연면적 825㎡ 규모의 센터를 구축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용 유발 51명, 생산 유발 181억원, 부가가치 유발 53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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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수부‘저온위판장’공모 선정
당진시, 해수부‘저온위판장’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시 장고항 국가어항 내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한 저온 위판장이 조성된다.
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2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2월 국가어항 준공에 발맞춰 당진시가 수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해 온 결과로 시는 국비 14억을 포함 총 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50㎡, 지상 1층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온 위판장은 저온 경매장, 선별장, 포장실, 출하장 등을 갖춘 폐쇄형으로 상시 5℃ 이하의 저온을 유지해 위생·품질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수산물 위판·가공·포장·배송 전 과정이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되어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신선한 수산물 유통을 통해 당진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산업계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우리시가 지역 수산물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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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매장 내‘1회용품 사용규제’ 안내
당진시, 매장 내‘1회용품 사용규제’ 안내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이번 달부터 일반음식점 및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법률개정 안내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4월 1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1회용 플라스틱 컵, 수저·포크·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시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3개반으로 편성해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을 대상으로 집중지도·점검할 계획이며 과태료 부과 대신 계도와 홍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승모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1회용품 폐기물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문화 개선과 함께 합성수지 재질의 생활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0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매장 밖 사용시에도 유상으로 구입해야 사용 가능하며 11월 24일부터는 매장내 종이컵과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가 전면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고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의 1회용 비닐봉투 쇼핑백 무상제공 역시 금지된다.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