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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면천두견주보존회,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선정
당진 면천두견주보존회,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선정
[세종타임즈] 평화의 술 당진 면천두견주의 제조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연구·노력하는 면천두견주보존회가 충청남도 교육청이 인증한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남도 교육청 농촌체험학습인증제’는 학교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체험기관을 선정하는데, 특히 프로그램의 내용과 대표의 전문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선정된 곳의 자부심도 높다.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한 면천두견주는 보존회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주 빚기, 밑술제조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전수교육이 이번 선정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유재석 보존회장은 “이번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선정으로 면천두견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두견주 교육에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두견주는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과 그의 딸 영랑,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551호로 지정된 면천은행나무와 관련된 천년 전설의 술로 찹쌀과 진달래꽃을 섞어 빚으며 발효와 숙성, 저장에 이르기까지 100일간의 공정을 거치는 발효주이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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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원예산업 공모 선정, 국비 108억 확보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8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은 현대화·자동화된 스마트팜 전문단지 조성을 통해 시설원예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 수출확대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과 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에 각각 국비 43억원과 65억원, 지방비 46억원이 함께 소요돼 총사업비 1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석문간척지 슬항지구 15.6ha 부지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에 필요한 도로 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온실 신축을 시작해 2025년 11ha 규모의 스마트원예 단지를 준공할 계획으로 운영은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한다.
손종천 농업정책과장은 “그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그동안의 수도작 중심에서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으로 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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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귀농인·신규농업인 농촌정착 지원
당진시, 귀농인·신규농업인 농촌정착 지원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당진시 농업창업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농업창업연구회는 예비귀농인 및 신규농업인들로 구성돼 정보공유와 공동학습 등을 통한 문제해결로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자 결성됐다.
총회에서는 귀농인,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소개와 임원선출, 회칙 제정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 다뤄졌다.
이날 선출된 윤창배 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하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활동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림 미래농업개발팀장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귀농귀촌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 인력구조 개선과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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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소액 지방세 환급금 기부에 동참하세요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3만원 이하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기부하도록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이중납부나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폐차,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이에 시는 지역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활기차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자 지난 18일 환급안내문과 함께 ‘소액 지방세 환급금 기부’ 신청서를 동봉해 발송했다.
환급대상자가 기부를 원하는 경우 송부된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기부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며 기부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부여될 예정이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소액환급금 기부를 통해 납세자는 이웃사랑 실천을, 시는 미환급금 정리로 행정의 효율성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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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제 찾은 큰고니 보며 걸어요~
당진 합덕제 찾은 큰고니 보며 걸어요~
[세종타임즈]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서식처인 합덕제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이번 달 25~27일 3일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백조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큰고니는 매년 1월 말에서 3월 말까지 합덕제에 머물다 가며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지정돼 보호받는 겨울철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합덕제에 방문한 큰고니 가족은 6만평의 저수지에 고니의 주 먹이인 수생식물들과 함께 흰 몸과 검은 부리의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10살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과 단체로 체력과 나이에 맞게 탐방 코스를 선택해 한 바퀴를 완주하면 메달을 받을 수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가족, 친구, 자녀와 함께 천연기념물인 큰고니를 눈으로 즐기며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인 합덕제의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으로 전화하면 되며 25일 금요일은 20인 이상 단체를, 26일과 27일 주말은 가족 단위로 신청 받는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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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코로나19에도 건강지킴이 역할‘톡톡’
당진시보건소, 코로나19에도 건강지킴이 역할‘톡톡’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더욱 소홀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주기적인 전화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겨울에 유의해야 하는 건강수칙 안내 및 만성질환 관련 구체적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영양제와 유동식, 기저귀와 같은 의료소모품을 담은 건강 관련 꾸러미를 문 앞에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힘쓰고 있다.
남진희 방문건강팀장은 “코로나19 종식으로 빠른 시일 내에 대면 방문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부분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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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선도도시 당진,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반짝반짝
지속가능 선도도시 당진,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반짝반짝
[세종타임즈]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 생활실험실’에 모인 전국의 대학생들이 당진시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해법 탐구 및 실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시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SDSN Youth Korea,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21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지역문제 해결책들이 현재 당진 마을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현재 실행중인 아이디어들은 친환경 생분해 비닐 사용 활성화 및 농촌 폐비닐 수거 인력지원 SDGs 달성을 위한 여성공동체 육성 농촌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위한 인센티브 제공 어린아이의 시각을 반영한 분리수거 유도 등 4개다.
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을 구체화하고자 지난 12일 SDSN Youth Korea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한 중간점검을 진행, 시에서 지원하는 멘토단의 자문과 함께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청년들의 도전은 오는 26일 당진 청년타운 나래에서 최종 결과보고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가지며 시는 이번 성과를 농촌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주도 공익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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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700만원 지원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한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매해 당진시에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대당 7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특례조항에 따라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만 구입하는 경우도 신청가능하나, 직영으로 운영 중인 국·공립시설 어린이 통학차량 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의무주행기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차량은 지원대상이 아니다.
신청방법은 시청 기후위기대응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차량 26대에 대한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감소 및 어린이 건강 보호,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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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취약계층 위한‘농식품바우처’21일부터 접수
당진시, 취약계층 위한‘농식품바우처’21일부터 접수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당진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5억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전년도 수혜대상자의 경우 발급받은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재방문 없이 자격요건 검토 후 카드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바우처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다.
사용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채소, 과일 계란, 육류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매월 1일 충전액은 당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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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2022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참석
당진시‘2022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참석
[세종타임즈] ‘2022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날 회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라는 주제로 전국 53개 회원 지방정부와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클레이 한국회원도시 대표인 김홍장 당진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글로벌 행동으로서 SDGs 액션 캠페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및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2022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대한 설명과 지방정부들의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사업결산 보고와 계획에서는 2021년 감사 보고 2021년 사업결과 및 결산승인 2022년 사업 및 예산 계획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활용법 등과 함께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지방정부와 국제사회 간 연계활동을 확대추진하고 회원 도시 간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클레이는 국제사회와 연계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0년 8월 UN의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130개국 2,500개 지방정부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사무소는 2002년 처음 설립돼 현재 당진,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 53개 지방정부가 가입해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후에너지, 생물다양성, 생태교통,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도시농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