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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힘찬 첫걸음
당진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힘찬 첫걸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당진2동 학교 앞 안심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이용도가 낮은 부지를 정비해 마을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마을축제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했다.
시는 당진2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주차장 위탁운영을 허가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남도 최초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첫 사례로 수익금은 마을축제와 취약계층지원, 마을정화사업 등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사회 환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관리 사업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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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공체육시설 추진사업 점검“꼼꼼”
당진시, 공공체육시설 추진사업 점검“꼼꼼”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올해 공공체육시설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지난 19일 당진종합운동장과 합덕수영장을 비롯한 총 5곳의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당진종합운동장 확장사업’은 기존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고대면 용두리 240-1번지 일원으로 확장 면적은 71,865㎡, 투입 예산은 토지매입비 44억을 포함한 총 194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다.
또한 종합운동장 확장사업과 함께 실시되는 장애인체육관은 사업비 140억원 투입되며 연면적 4,000㎡에 지상 2층의 규모로 준공, 사업기간은 2024년까지 예정하고 있다.
시민들이 생활스포츠를 할 수 있는 종합체육관은 2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948㎡에 건축면적 4,490㎡, 지상 2층과 지하1층 규모로 관람석 2,200석을 비롯한 무대, 귀빈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서며 생활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부권 생활체육 기반시설로 기대되고 있는 ‘반다비 합덕수영장’은 2019년 7월 생활 SOC생활체육시설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25m, 6레인을 갖춘 규모로 금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학 문화복지국장은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꼼꼼한 점검을 통해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함께 우리시 대표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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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치분권어워드‘동상’수상
당진시, 자치분권어워드‘동상’수상
[세종타임즈] 주민자치 선도도시 당진시가 지난 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개최된 자치분권박람회 자치분권어워드 시상식에서 주민참여 분야 ‘시책제안회’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자치분권박람회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16개 지역 MBC가 공동주최해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자치분권의 토대를 쌓고자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심사는 공공성, 주민참여, 도시브랜드 기반구축, 신성장 미래동력, 인적자원 개발,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물 심사를 통해 전문가 50%, 국민 참여단 50%의 투표로 공정성을 높였으며 100여개 지자체 중 최종 30곳이 선정됐다.
이날 당진시는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책제안회’를 통해 주민총회에서 동의된 마을계획을 시정에 직접 연계함으로써 실질적 주민자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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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에 찾아온 익명의 기부천사, 나눔캠페인에 동참
당진시에 찾아온 익명의 기부천사, 나눔캠페인에 동참
[세종타임즈] 지난 17일 당진시청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중년 여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해 매서운 겨울한파를 녹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저도 넉넉한 생활은 아니라 큰 금액을 준비하지는 못했다”고 말하며 “저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고 말을 전했다.
꼬깃한 봉투에는 5만원짜리 지폐 6장이 들어 있었으며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담당 공무원의 말에 “밝히고 싶지 않다”며 조용히 사라졌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기부 천사들이 찾아와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며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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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맘편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
당진시립도서관, 맘편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를 위해 무료로 책을 배달해주는 ‘맘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올해부터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기존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8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에서 24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자로 확대했다.
대출권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10권으로 1인당 월 2회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대출기한은 20일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전용가방에 담긴 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본 서비스는 맘편한 회원에 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가입방법은 임산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유아 양육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사진과 함께 첨부해 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시 육아 맘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독서 활동이 단절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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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2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9명 위촉
당진시, 제2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9명 위촉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 실현을 위한 제2기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 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지역건축사협회장,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9명에 대한 위촉식과 지난 3년간의 성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2019년도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는 공공건축, 도시재생뉴딜 등 시 주요 건축 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제공해왔으며 정미다목적회관과 삼선산수목원 숲속도서관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공공건축가로 위촉한 건축가는 총괄건축가 차주영 예지학건축사무소 건축가 공공건축가 김준경 국립한경대 교수 등 모두 9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환경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언제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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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 수립 추진
당진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 수립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8일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는 지난해 4월 연구용역 착수 후 시민단과의 회의, 공무원 의식 설문조사, 자문위원이 참여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실정에 맞는 대책 수립에 집중해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시행계획은 2020년 종료된 제1차 계획의 성과와 한계성,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향후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위기 적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2차 계획은 건강, 재난·재해, 농업·축산, 산림·생태계, 해양·수산, 물관리, 홍보·교육 등 7개 부문 총 5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해 추진현황 및 실적을 확인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수정·보완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식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전세계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연계해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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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매주 월수금‘부스터샷 접종의 날’운영
당진시, 매주 월수금‘부스터샷 접종의 날’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매주 월, 수, 금요일을 ‘부스터샷 접종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델타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우세종화 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17일 11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23.7명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시는 새로운 감염 확산의 위협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임을 권고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관내 외국인의 경우 17일 기준 1차 접종 84.6%, 2차 81.3%의 접종률을 보이는데 반해 3차 접종은 23.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사업주 또는 주변 이웃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미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과 사랑하는 가족, 이웃, 동료를 위해 빠른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개인방역 준수로 이 위기를 다 같이 극복하자”고 전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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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 나서
당진시, 설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 나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과 연계해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재래시장과 수산물 도·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인 조기, 옥돔 등과 원산지 표시 위반이 빈번한 참돔, 가리비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미표시와 표기방법 위반 및 거짓표시 등의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 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엄격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나 혼동의 목적으로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단속과 더불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홍보와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원산지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 등 엄정 조치해 당진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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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쓸‘당주’담가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쓸‘당주’담가
[세종타임즈]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지난 17일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 당제 행사에 쓰일 당주를 담갔다.
당주는 마을 제사 때 당산의 신에게 바칠 술로 당신은 마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당주집을 정하는 일부터 당주를 만드는 일까지 신중을 기했다.
올해 당주집은 마을회의를 통해 송악읍의 김정구 씨로 선정했으며 술이 쉬거나 잘못되면 당주집의 책임이므로 당주는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이 나오는 3월 말까지 매일 아침 몸을 청결히 하며 부정한 짓을 하지도 보지도 말아야 한다.
특히 이번 당주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한 민속축제의 성공개최와 함께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 술은 2022년 축제 첫날인 당제와 용왕제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와 보존회는 오는 2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볏가릿대 세우기, 서낭제 등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비대면 행사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