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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6회째 수상
논산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6회째 수상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고용 유지 등의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번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6일 대전 호텔ICC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사업을 평가해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로 현재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중앙정부 단위 일자리분야 최고의 기관평가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여성인적자원 개발’로 참가해 1차 지역평가를 거쳐 전국 단위의 2차 중앙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내년도 국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사업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자율활용액으로 역량강화비 5백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24시간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사와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운영,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은 구인난 해소의 효과를,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노동시장으로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업과 여성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지역산업별,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한국판 뉴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고 살기 좋은 경제 도시를 만드는 제1의 조건”이라며 “계속해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과 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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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안전망 구축’네트워크를 위한 업무 협약식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네트워크를 위한 업무 협약식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6일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4개 기관이 함께 교육취약계층학생의 학생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 지원을 위한‘교육복지안전망구축’네트워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교육복지 안전망 구축’네트워크 추진에 지역협력체계를 함께 하며 모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문적 · 행정적 네트워크를 함께 하고자 함이다.
협약식에는 윤찬수 아산시부시장, 고재권 아산경찰서장, 김장석 아산소방서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문희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협약을 통해 교육취약계층학생 발굴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복지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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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팜테라피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팜테라피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팜테라피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팜테라피전문가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40일간 치유농업사로 활동하기 위한 이론·실기·실습 등 총 160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고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팜테라피전문가 양성과정’은 치유농업과 관련된 전국 최초 직업훈련과정이었다.
김병운 센터장은 “전문적인 여성인력 양성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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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 천안·아산하치장,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물품 전달
동원 F&B 천안·아산하치장,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동원F&B 천안·아산하치장과 더불어함께 새희망이 6일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샘물, 동원 홍삼드링크 등 4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새희망에서 동원F&B 천안·아산하치장과 연계해 기부받은 생수 및 음료로 아산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희현 지점장은 “지역사회의 소소한 나눔 실천으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해 상임이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발굴하는 데 주력해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물품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 돕고 보살피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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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119신고 폭주···비긴급신고 10배 증가
태풍에 119신고 폭주···비긴급신고 10배 증가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여름철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기상특보 발령시 긴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비상접수체계를 가동한다.
6일 도 소방본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풍, 호우 등 ‘경보’ 이상 17건의 여름철 기상특보시 4만973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에 긴급신고는 1만6862건, 비긴급신고는 3만2976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2772건에서 2020년에는 2만8134건으로 4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잦아진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과 함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은 비상상황이 예측될 경우 근무인원을 두 배로 늘리고 23대의 119접수대에 7대의 비상접수대를 추가로 운영한다.
119 신고는 동시에 120회선이 접속가능한데 이를 초과하게 되는 경우 자동응답 ARS로 전환됐다가 119상황요원이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다만, 이러한 비상접수체계 가동에도 불구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많은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면 119 신고가 폭주하게 됨으로써 인명구조 등 긴급상황 대응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긴급하지 않은 기상상황 등 문의사항은 재난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하고 일반 민원사항은 110을 이용하는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진종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올 여름도 국지성 호우나 폭염 등 기상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정보를 사전에 숙지해 대비하고 일반적인 정보를 문의하는 119신고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표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인력을 보강하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위험경보를 발령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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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새조개, 육상 대량 양식 도전
‘금값’ 새조개, 육상 대량 양식 도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생산량 급감으로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새조개에 대한 ‘육상 대규모 완전 양식’에 도전한다.
또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새조개 치패를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천수만 해역에 방류, 추가 자원 조성에 나섰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 대산에 시험포를 구축, ‘새조개 대량 생산을 위한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새부리 모양과 비슷해 이름 붙여진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 대표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새조개는 남획 등에 따른 생산량 급감으로 해마다 가격이 급등하며 ‘돈’ 주고도 못 구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공식 집계한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지난 2003년 1156톤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거듭, 2010년 7톤, 2011년 1톤을 기록한 뒤 2012년부터 8년 연속 ‘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5톤이 생산되며 9년 만에 ‘0’을 탈출했다.
전국 생산량은 2010년 949톤 2012년 426톤 2014년 1910톤 2016년 293톤 2018년 194톤 2020년 439톤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새조개 1㎏당 소비자가는 2017년 5만원 선, 지난해 7만 5000원 안팎, 올해 6만∼7만원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6년 도내 새조개 모패를 활용한 인공부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첫 해 새조개 인공 산란 기술을 확보하고 2017년 인공 성 성숙 유도 기술을 개발했으며 2019년 대량 인공 산란 유도를 통해 어린 새조개 생산을 성공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연구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추진하는 이번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은 새조개 양식 완성을 위한 최종 단계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 대산에 2㏊ 규모의 축제식 양식장을 확보하고 지난달 17일 1㎜ 크기의 치패 80만 패를 구입해 입식했다.
입식한 새조개 치패는 인공적으로 주입하는 바닷물 속 식물성플랑크톤을 섭식하며 자라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까지 이 양식장의 환경과 수온 변화, 새조개의 생육 변화 등을 살피며 최적의 양식 기술을 찾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새조개 양식의 가장 큰 난제인 대량 인공 종묘 생산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험양식까지 성공하게 되면, 어업인들은 고부가가치 품종인 새조개를 저비용으로 손쉽게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풍부하게 새조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6일 홍성 죽도 인근 해역에서 천수만 새조개 자원 조성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업인과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와 방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류한 새조개 치패는 0.5∼1㎝ 크기 50만 패로 모두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부화 방식으로 생산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9년에도 자체 생산한 새조개 치패 30만 패를 천수만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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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신임 황상연 부시장 업무보고··· ‘소통’ 최우선
계룡시, 신임 황상연 부시장 업무보고··· ‘소통’ 최우선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황상연 신임 부시장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부시장실에서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보고는 각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추진 중인 핵심현안 및 중점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황 부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 계룡형 뉴딜 사업,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과 시민체감 효과가 큰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1년도 하반기는 민선5기 막바지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정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주요 현안을 잘 마무리하고 내실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시정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부시장을 찾아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황상연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84년 경기도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후 충남도청 여성정책가족관, 기후환경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1일자로 계룡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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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계룡시, 20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10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4억원 등 총 1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에서는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및 건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생활문화센터’를 통해서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 조성으로 문화와 예술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문화복합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함께 상반기 충남도로부터 확보한 19억 7천만원을 투입해 생활자원회수 센터, 농소천 산책로 조성 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등과 협력,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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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3주년 “시민과 함께 꿈이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3주년 “시민과 함께 꿈이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세종타임즈]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향하는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 1년 채 남지 않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목표로 뚝심있게 나아가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 3주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맹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3년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맹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의 가장 큰 변화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됐다는 것”이라며 “자치, 행정, 시장 혁신으로 우리가 가는 길이 바른 길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자치혁신으로 취임 초 최대 현안인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한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일괄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업인예산참여제, 국민디자인단 운영으로 시민을 행정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행정혁신으로는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 ‘온통서산’과 개청 이래 ‘본예산 최초 1조원 시대 개막’, 관행 사업 과감한 일몰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일 잘하는 조직을 선도했다.
시장혁신으로는 취임과 동시에 87건의 공약을 시민들과 약속했고 그 중 58건을 이미 완료했으며 남은 공약들도 순조롭게 이행 중에 있다.
그 결과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에서 주관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70개 시 중 3년 연속은 6곳뿐이다.
이외에도 회의와 보고체계를 간소화하고 관행적 행사와 의전을 줄였으며 읍면동장에게 힘을 싣는 등 직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속 시의 대응, 위기 속에서 빛난 시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새로운 서산의 동력 발굴 및 추진,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 시행 등도 언급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현재까지 총 319명의 시민이 확진판정 받았고 11만 3천여 건의 검사를 했다”며 “대응체계를 단단히 정비했고 의료체계를 보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나누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하나가 됐으며 차량지원부터 상비약 나눔, 안부 확인 등에 적극 협력해 준 시민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올해 지역상품권 1천억 발행을 목표로 상반기 660억원 상당을 발행했다”며 “재난지원금, 특례보증 등 지원금도 차질없이 지급했고 올해 도내 최고 수준의 한시생계지원금을 4253가구에 17억 8천만원 지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위기 속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추진한 인프라 구축 성과도 발표했다.
맹 시장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16개의 현안사업을 반영했다”며 “대산항 인입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서해안 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에도 반영시켜 철도 교통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서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 성장동력도 선보였다.
맹 시장은 “천혜의 생태자원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구축, 첨단 농산업을 주축으로 IT기술이 접목된 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을 필두로 가야산 이야기길, 천주교 순례길, 한우목장 산책로 라키비움 서산 등을 엮어 생태문화역사자원화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밀착형 정책도 설명했다.
맹 시장은 “한밤중 진료가 가능한 영유아야간진료센터가 문을 열고 중장년층의 안녕을 돕는 ‘밤새 안녕, 모바일 안심서비스’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온라인 플랫폼 실시간 민원처리 창구인 온통서산을 운영하고 청년 농어업인이 문화 생활을 누릴 행복바우처도 시행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나눔냉장고 운영,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추가지원,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체계 구축 등 32개에 달하는 전국, 도내 최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민안전보험 확대,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국가유공자 대우강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등도 힘쓰고 있다.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성과도 인정받았다.
맹 시장은 “올해 외부 재원 확보액은 본예산 기준 1722억원으로 취임 초인 2018년에 비해 2.2배나 늘어난 수치”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충남도 등에서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52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았다”며 “시민을 위해 노력한 만큼 우수한 평가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1년 간의 시정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맹 시장은 “시민 중심의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를 필두로 자율주행연구시설, 도심항공교통을 통한 모빌리티 혁명을 이끌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통해 4차 산업을 키워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산림휴양복지숲,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간월도 관광지를 예로 들며 “자연과 종교, 역사문화가 깃든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도서관, 라키비움, 대산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문화와 교육, 참여가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지역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과 가로림만 일원 드론 시범도시 사업 등 ICT기반으로 주민편의를 높임은 물론, 잠홍저수지 수질환경개선, 이동형 무인악취 측정,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 것도 약속했다.
활력있는 농어촌 조성을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 시행,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마켓 건립,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가 역점 추진할 사업들도 소개했다.
역점 추진 사업으로 충남 민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해미국제성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중앙도서관 대산복합문화센터 시민 맞춤형 체육인프라 확충을 들었다.
맹 시장은 “충남민항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타·비예타를 가리지 않고 민관정이 협력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타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해양수산부, 충남도와 함께 본사업이 신속하게 가시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산림휴양복지숲에 대해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난달 산림청으로부터 운산면 신창리 일원이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받았다”며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진입로 주차장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본격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내 신재생에너지와 ICT 기반의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도 조성해 기후변화대응, 일자리창출, 산업구조 개편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서산특구 계획 변경, 사업 계획 확정을 통해 서산형 상생일자리 사업,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및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등 사업 가시화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미국제성지에 대해서는 “포용과 융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세계인의 명소로 자리잡아야한다”며 “역사문화가치, 지역자원과의 연계성 검토와 지역민의 의견을 토대로 국제성지에 걸맞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으로 옮겨 갔다”며 “국내 최대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시설과 연계해 도심항공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을 통한 문화와 교육, 참여가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공간도 이룰 것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외에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사업인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내년 준공,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추진 등 시민맞춤형 체육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절반으로 생각해야한다’라는 말처럼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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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 분회 사무실 설치
금산군,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 분회 사무실 설치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 분회 사무실 설치에 나선다.
그동안 관내 노인회 분회는 사무실이 없이 운영되고 있어 올해 5월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사무실 설치 및 임대지원 등 기준이 마련됐다.
군은 분회 사무실을 통해 각 읍면 경로당 회원들의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고 생활 체육 종목의 하나인 한궁을 도입해 분회별로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금산읍 동부분회 금산읍 서부분회 제원면 분회 남일면 분회 추부면 분회 등 5개의 분회 사무실이 개소했으며 내년 6월 말까지 나머지 금성면 분회 부리면 분회 군북면 분회 남이면 분회 진산면 분회 복수면 분회에 대한 사무실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읍면의 분회장 및 회원님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사무실 개소가 실현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정주 환경 개선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