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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축적 제품화기술의 실용화 확장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축적 제품화기술의 실용화 확장
[세종타임즈]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29일 무주천마사업단과 소재제품화 공정기술의 사업화 및 제형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진흥원의 축적된 원료가공 및 소재화공정기술과 국내 최고의 천마재배기술을 확보한 사업단의 역량을 융합해 인삼과 천마를 활용한 소재와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근 약용작물과의 복합레시피를 통한 소비자친화형 제품화기술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진흥원은 인근 무주군의 특용작물인 천마의 효능을 융합해 스트레스 완화 및 항염증 활성을 활용한 숙면유도형 제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업무협약에 대해 김영수 진흥원장은 “인삼 본연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과 함께 잠재소비자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근 무주군의 특화작목인 천마와의 융복합을 통해 양 군의 특화산업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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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인덕 교수’와 반포면 협의체 ‘김종옥 간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구체적인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등 복지공동체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관심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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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0월의 역사 인물 ‘독립운동가 이철영’ 선정
공주시, 10월의 역사 인물 ‘독립운동가 이철영’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구한말 최고의 유학자이자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이철영 선생을 10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1867년 공주의 중동골에서 태어난 이철영 선생의 기호유학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초려 이유태 선생의 9대손이다.
선생은 어린 시절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문을 익히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선조인 이유태 선생의 유업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러일전쟁이 발발하면서 일제가 조선인들을 강제로 징병하려고 하자 선생은 ‘기의려문’을 지어 의병을 모집, 이에 대응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1909년에는 일제가 호적 신고를 강요하자 “죽어서 조선의 귀신이 될지언정 살아서 일본의 백성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하며 끝까지 호적 신고를 거부했다 .이어 일본의 만행을 통렬히 비난하는 ‘치일국정부서’,‘재치일국정부서’를 일제에 보내고자 부여주재소에 전달했다.
선생은 일제의 모든 명령을 거부해 수차례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고 선영 등을 수탈당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선비의 기개를 잃지 않고 일제를 꾸짖었으며 일본 경찰도 선생을 일등대남자라고 존경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잦은 옥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선생은 1919년, 53세의 나이로 순국했으며 항일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고 1971년에는 상왕동 숭의사에 배향돼 매년 선생을 기리고 있다.
저술로는 ‘성암집’, ‘내범요람’과 옥중일기인 ‘부풍일기’ 등이 전해지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중동골에서 태어나 선조인 초려 이유태 선생의 학문을 계승한 구한말 최고의 유학자이자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운동가인 이철영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0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오는 10월 17일 공주기독교박물관에서 이철영 선생 관련 학술세미나를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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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위강국 이끈 ‘무령왕’, 백제문화제에서 집중 조명
갱위강국 이끈 ‘무령왕’, 백제문화제에서 집중 조명
[세종타임즈] 백제 중흥 군주 무령왕이 오는 10월 3일까지 펼쳐지는 제67회 백제문화제에서 집중 조명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부제를 ‘갱위강국, 웅진’으로 정하고 무령왕 관련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우선,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무령’은 판소리와 오페라를 접목한 판페라 장르로 약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선보였다.
백성을 위한 안민과 백제문화의 개방성, 누파구려 갱위강국 등 무령왕의 즉위 과정부터 백제의 중흥기를 이끌기까지의 업적을 전통 판소리를 응용한 한국적 뮤지컬로 펼쳐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산성 금서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웅진판타지아는 ‘공산성 달 밝은 밤’이라는 주제로 무령왕의 일대기를 웅장한 음악과 다양한 군무로 표현한다.
올해는 국악적 요소까지 가미해 한층 새로워지고 공산성 일원에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고 있어 이번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130여명에 달하는 전문 연기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그려내는 웅진판타지아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저녁 8시 총 3회 열린다.
무령왕 탄생의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한 종합 가무극 ‘무령왕 탄생이야기’도 지난 28일 관람객과 만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세계유산 공산성 성안마을은 521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를 축하는 대형 연회장으로 변신,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리는 특별전시에서도 백제 교류국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무령왕의 빛, 세상을 밝히다’라는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올해 50주년을 맞은 무령왕릉 발굴의 흔적과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지난 25일 개막식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올해는 무령왕이 1500년 전 갱위강국을 선포한 매우 뜻깊은 해”이라며 “양극화 문제,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백제문화의 특징이자 진수인 개방성과 포용성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무령왕은 국난을 겪은 백제를 다시금 동북아의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끈 가장 위대한 왕이면서 공주시의 자긍심 그 자체”며 “올해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무령왕의 업적을 새로이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무령왕 동상 건립, 무령왕 추모제, 국제학술대회, 세계유산축전, 기념우표 발행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 추진하고 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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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정명식 개최
공주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정명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의 명칭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변경하는 정명식을 가졌다.
이날 정명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서정석 공주대학교박물관장 등 기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령왕릉과 왕릉원 앞의 표지석에서 사적명칭 정명식을 통해 무령왕릉 사적의 명칭 변경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구경자 서예가의 대붓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참석자들도 퍼포먼스 현수막에 무령왕 갱위강국 1500년, 무령왕릉 발굴 50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이 현수막은 10월 무령왕 동상에 봉입될 기억상자에 담길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송산리고분군’에서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사적 명칭을 변경해 능원의 역사와 문화적인 격을 높였다”며 “오늘날의 공주를 만들어준 무령왕의 뜻을 잘 새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문화재청은 지난 17일 국민이 쉽게 알아보고 왕릉급 무덤임을 명확히 해 능원의 역사·문화재적 위상을 세우기 위해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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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인증 대행 진행
공주문화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인증 대행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문화재단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인증 신청 절차 대행 및 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의 복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인증신청은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로 본사업의 증명이 완료된 경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각종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예술인 인증대행과 컨설팅 지원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차후 공주문화재단에서 진행 예정인 후속 사업에도 참여 할 수 있는 자격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인증 대행은 공주문화재단에서 9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컨설팅 및 인증접수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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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재단,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다
공주문화재단,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다
[세종타임즈] 공주문화재단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체험·관람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전 ‘READY, SET, ART’를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한다.
아트센터고마에서는 지난 9월동안 국비보조금 유치를 통해 인상파의 대표적인 작가 모네의 레플리카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약 20여 일간 공주 관내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천안 등 충남 광역권 내 여러 곳의 가족 단위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성황을 거두며 지역 내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통한 아트센터고마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를 선보였다.
올해 공주문화재단에서는 아트센터고마를 공주시로부터 위탁받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지역작가 초청전 및 기획전을 10여 회 개최하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내 핵심문화시설로서의 위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지난 모네 전시와 마찬가지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Ready, Set, Go에서 따온 제목으로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실험적인 탐구 과정을 나열해 관람과 함께 체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경우 애니메이션 ‘모두스포츠’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전시가 준비되어 매핑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인터랙티브 플로어, 언플러그드 놀이를 복합적으로 구현하고 아날로그 TV를 활용한 오브제 등으로 아이들에게 창작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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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예산군,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73주년 국군의 날, 제4353주년 개천절, 575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군은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홈페이지와 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를 펼쳐 군민의 적극적인 태극기 달기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께서도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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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총력’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연말을 앞두고 10월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체납자에 대해 납부독려, 재산압류, 압류재산공매, 공공정보등록, 행정제재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통해 징수 가능한 체납세금을 집중 정리할 계획이며 우선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전화와 문자 등 비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미납부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액 징수특례나 체납처분 유예 등 탄력적 대응을 통해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제도 안에서 최대한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전년동기 체납액 보다 8.8% 증가한 46억7000만원으로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18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재산세가 13억4000만원, 자동차세 5억원 순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지방세가 군민 모두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납세자들은 체납처분에 앞서 스스로 납세의무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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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 특색 활용한 공공저작물 개방 ‘눈길’
예산군, 지역 특색 활용한 공공저작물 개방 ‘눈길’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 콘텐츠와 추사고택 전경, 황새 캐릭터 등 군만의 특색이 담긴 공공저작물을 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추사 김정희 유물 사진 47점과 드론으로 촬영한 추사고택 등 관내 유적지 전경 사진 4점, 예산을 대표하는 황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지난해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등 양질의 관광지 사진과 윤봉길 의사 활동지 등의 저작물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바 있다.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과 캐릭터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인쇄물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군의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분야에서도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쉽고 유익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