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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옮기는 ‘총채벌레’…발생초기 방제해야
바이러스 옮기는 ‘총채벌레’…발생초기 방제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총채벌레 피해 급증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방법을 제시했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2㎜로 매우 작고 꽃이나 잎 뒷면 사이에 숨거나 토양 속에 번데기가 있어 농가에서는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농업해충팀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국화, 프리지아 등의 화훼류뿐만 아니라 고추, 오이, 구기자 등 대부분의 작물에서 대만총채벌레와 꽃노랑총채벌레가 발생했다.
특히 꽃노랑총채벌레의 경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매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증상으로는 발생초기에 어린 잎 가장자리가 펴지지 못해 삐뚤어져 나오거나 심하면 식물 전체가 생육이 위축되고 꽃을 가해하게 되면 기형과가 형성되며 과실을 흡즙하는 경우 표면이 거칠어져 코르크화 된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 서화영 연구사는 “총채벌레는 크기가 작아 발견하기 어렵고 초기 피해증상이 생리장해와 비슷해 방제시기를 놓쳐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꽃이나 잎 아래에 하얀색 종이를 놓고 툭툭 털어 주기적인 예찰과 발생 초기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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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산림재해 예방 총력
집중호우 대비 산림재해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방사업을 통해 보령사무소는 보령시 남포면 등 산사태 취약 지역 및 재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1㎞ 해안 방재림 1㏊를 조성했다.
아울러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비상대책본부’도 운영한다.
비상대책본부는 시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림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고 7∼8월에는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 우려가 크다”며 “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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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 6742㏊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5개 시군 6742㏊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시군 6742㏊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천안 106.5㏊ 공주 3355㏊ 부여 3160㏊ 서천 73.8㏊ 예산 46.7㏊ 등이다.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8대를 지원받으며 산림청 권장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밤나무 해충으로 임가 피해가 큰 만큼, 항공방제를 통해 해충을 방제해 임업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에 대한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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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740건 계약심사…예산 129억 절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총 740건의 계약 전 원가 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예산 129억원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별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사 307건 99억원 용역 203건 27억원 물품 230건 3억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이다.
아울러 도 감사위는 단순히 심사를 통해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안전과 품질 향상과 관련된 과소 설계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증액하기도 했다.
실제 부여 농촌 지방상수도 사업 등 59건에 대해선 11억원을 증액하는 등 부실 용역·공사 등을 방지하는 데 일조했다.
도 감사위는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사 진행 시 설계 변경으로 10% 이상 증액이 필요할 경우 계약심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설계 변경에 대한 타당성 심의를 진행, 총 4회에 걸쳐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이와 별개로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록, 흄관,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해 예산을 절감했다.
도 감사위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실제 자원이 필요한 곳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토석 272건 9만 8000㎥를 재활용해 약 4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도 감사위원회는 계약심사 협의 시 도청을 방문해야 하는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계약심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는 데 집중하는 감사행정에서 벗어나 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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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금강수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 시행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금강수계 하천의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한 ‘제4단계 금강수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를 본격 시행한다.
도는 지난달 말 환경부가 ‘제4단계 충청남도 금강수계 오염 총량 관리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수질 오염 총량 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는 기존 농도 위주의 규제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의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수질 오염 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금강의 목표 수질은 금강 하류의 금본K 지점을 기준으로 물 이용 형태와 수질 관리 여건을 고려해 단위 유역별 차등 설정했다.
금본K 지점의 목표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 기준 3.0㎎/ℓ 총인 기준 0.078㎎/ℓ 수준이다.
금강수계 해당 시군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설정한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차별 할당부하량 및 삭감 계획 등이 포함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시행해야 한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4단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는 3단계보다 목표 수질이 강화돼 해당 시군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시행계획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더 깨끗한 금강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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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이행 위한 친환경 영농생활 앞장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이행 위한 친환경 영농생활 앞장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난 달 30일부터 신평면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600여명에게 친환경 영농생활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실천 활동은 일상 가정생활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인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 오염을 줄여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사용하기’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세제는 미생물 EM, 베이킹 소다 등으로 만든 EM세제와 구연산 등으로 만든 섬유유연제로 자연 생분해율이 높아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우리지역의 주요 농업용수인 삽교호, 석문호, 대호호 등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대면생활개선회 김정자 회장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세탁이 잘 되고 향기가 좋아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우리의 환경도 보전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과 이재림 생활자원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영농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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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도 내 최초‘스마트한우 어플’개발 보급
당진시, 충남도 내 최초‘스마트한우 어플’개발 보급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사회 돌입과 스마트폰 대중화 트렌드에 발맞춰 한우 관련 정보 전달을 위한 ‘당진 스마트 한우 어플’을 개발해 시 관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전염병 차단방역에 따른 축산농가 교육 및 모임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간 정보 전달 등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6일 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해 어플에 있는 한우 실시간 가격 및 한우 교배정보, 한우 이력제와 긴급문자 발송 등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 조만희 지부장은 “한우 어플은 충남도내 최초로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300여 한우협회 회원을 주축으로 당진 한우사육농가 900여 전 농가를 대상으로 확대해 정보습득 및 전달의 구심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스마트 한우 어플은 한우사육농가라면 누구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당진한우’를 검색한 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활용하면 되며 향후 양돈과 양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센터는 전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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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에서 2020년 2년 동안 지역자활센터의 ‘공통지표’인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와, ‘특성화 지표’인 외부자원 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지역자활센터 운영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당진시와 당진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당진시청 내에 위치한 카페테리아 등 11개 자활사업에 수시로 연계해 자활사업 매출 증대를 위한 시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민·관 협동으로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성민 센터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진시와 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참여자의 탈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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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촌 신활력플러스’공모선정, 예산 70억 확보
당진시‘농촌 신활력플러스’공모선정, 예산 70억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특화산업 육성, 지역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4년간 7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면지역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주민의 활동을 지원하는 농촌활력지원단 발굴·육성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공모에 도전했으나 농림부 최종심사에서 고배를 마신 당진시는 2021년 민간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해 매주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 의견수렴, 행정 T/F팀 회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이 가진 유·무형 자원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예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홍장 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본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마을활동가들이 육성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기반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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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더 좋은 실천 더 깨끗한 아산’ 캠페인 실시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더 좋은 실천 더 깨끗한 아산’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지난 7일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더 좋은 실천 더 깨끗한 아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개인텀블러를 사용하며 7월 월례 회의를 진행한 주민자치연합회는 각종 행사 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페트병이나 종이컵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상 연합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의 폭발적 사용 증가로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 주민자치연합회가 솔선수범해 환경 지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깨깔산멋 아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