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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부동산 특별조치법’ 신청해 진정한 재산권 등기하세요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사실상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토지 331건, 562필지의 부동산 신청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특별조치법이다.
군은 부동산 실소유자들이 해당 법을 알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읍·면장 회의와 언론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동산특별조치법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며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에 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신청인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을 하면 해당 토지에 대한 보증 진위와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 유무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되며 2개월 공고 기간 중 상속자·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신청인이 간과해서는 안 될 장기미등기 과징금 사항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장기미등기 과징금이란 부동산 계약 후 미등기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하는 과징금으로 부동산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계약으로 취득한 사실상 소유자가 신청하므로 장기간 미등기된 부동산에 대해 공시지가의 20~30% 범위 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때 미등기 토지이거나, 상속으로 인한 경우는 과징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대민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알기 쉬운 상담과정을 거쳐 시행 기간 내 적용대상 부동산이 전량 정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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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멈추지 않는 도전”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는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소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을 방문한데 이어 8일 인천시 소재 환경부 산하 환경기술 분야 공공기관을 또 다시 방문했다.
이들 기관은 모두 이전 시 효과성이 큰 필수유치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특히 이용붕 부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해당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쳤으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혁신도시 시즌2 진행 시 예산군으로의 이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는 적극적인 건의가 이뤄졌다.
군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3개 기능군 33개 집중공략기관을 선정해 방문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전 효과가 큰 필수유치기관 5곳을 선정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붕 부군수는 “국가균형발전 및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유치 확정의 그 순간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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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최고의 친절로 ‘2022 보령방문의 해’ 손님 맞이한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2 보령방문의 해를 앞두고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체 조사 용역 결과 친절도가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조사를, 102명을 대상으로 방문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점수 88.7점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 친절도 조사 결과와 비교할 경우 전화 친절도는 88.2점에서 88.3점으로 방문 친절도는 87.7점에서 89.1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관유형별로는 본청이 89.3점, 직속기관이 90.5점, 읍면동은 87.2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0.8점 상승했다.
항목별 점수는 전화 친절도에서 연결의 정확성이 100점, 발음의 정확성이 98.3점, 수신의 신속성이 96.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방문 친절도에서는 사무실환경이 98.8점, 맞이태도가 90.9점을 받았다.
특히 민선7기 핵심 시정 구현을 위한 ‘미소·친절·청결·칭찬 범시민 운동’의 정착과 지속적인 공직자 대상 친절서비스 교육, 그리고 각종 회의 시 마다 감동행정 구현 강조 등으로 전화 친절도의 최초 인사와 끊는 순서 연결 정확성이 평균 5.7점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전화 친절도의 종료인사가 76점, 방문 친절도의 종결태도가 82.9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진한 부서는 친절 교육을 재실시하고 우수 부서에는 포상을 하는 등 인세티브를 제공해 전 직원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2018년에 83.6점을 받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가 올해 88.7점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으나 내년도 보령방문의 해를 앞두고 최소 90점 이상의 민원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며 “항상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해 ‘모든 직원이 친절하다’라는 이상적인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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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균형 뉴딜사업 선정…국비 220억원 확보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7일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으로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탄소 중립 실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79개 시군구에서 116건의 사업을 신청받아 부처 의견 조회, 선정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7일 제35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보령시가 응모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370억원을 투입해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 내 선박엔진 시험평가 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산업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구축’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선박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후처리시스템 평가장비 구축 및 평가 기술 고도화, 시험센터 및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선박엔진용 후처리시스템 성능 시험 인증방안 마련 및 표준화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탄소 ZERO화 및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배기가스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 인프라 집적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연관된 기업을 유치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이번 사업과 연계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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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혜택 UP’ 고지서 개선에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까지
‘태안군민 혜택 UP’ 고지서 개선에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까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 세율특례를 적용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 등에 대한 재산세 중과분을 감면하는 등 군민 혜택 제공에 앞장선다.
우선, 태안군은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제산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법 제111조의2 조항 신설에 따른 것으로 1세대 1주택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2021년부터 3년간 특례세율이 적용된 주택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
다만, 종업원에게 무상이나 저가로 제공하는 시가표준액 3억원 이하 또는 주거면적 100㎡ 이하 주택 5년 미경과 미분양 주택 5년 미경과 대물변제 주택 5년 미경과 상속주택 5년 미경과 혼인 전 보유주택은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1세대 1주택 재산세 세율특례 적용을 위한 ‘주택 수 산정제외 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태안군청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태안군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 등에 대한 재산세 중과분을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키로 결정, 납세자의 별도 신청 없이 7월 건축물 재산세와 9월 토지재산세에 대해 감면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으로 지역 내 재산세 중과대상 유흥주점 30곳이 총 9천만원 가량 세제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태안군은 기존 주택 고지서가 글자 크기가 작고 납부금액과 가상계좌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령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7월 주택 재산세 고지서를 개선하는 등 군민 중심의 납세 서비스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 고통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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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핫플레이스 태안’의 여름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핫플레이스 태안’의 여름
[세종타임즈] 지난 3일 태안군 전역 28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데 이어 지난 5일 충남도가 선정·발표한 ‘충남관광 100선’에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관광지 9개소가 선정되면서 태안군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안군 관광지는 꽃지해수욕장 네이처월드 솔향기길 안면도 꽃다리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쥬라기공원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등 9곳이다.
이번 결과는 충남 관광 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총 4만 1,982건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것으로 관광 경험자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안면읍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을 담기 위해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 및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꽃지와 방포항을 연결하는 ‘안면도 꽃다리’ 역시 SNS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다리를 건너 방포항에 이르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소라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먹을거리 걱정을 덜어준다.
남면 마검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연중 꽃축제와 빛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로 손꼽힌다.
9월 말까지는 ‘2021 제1회 태안 수국꽃 박람회’가 개최돼 550여 품종의 수국들을 만나볼 수 있다.
꽃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부터 풍차에 이르기까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준다.
해가 지면 꽃축제장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빛축제장으로 변모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아주 인기가 높다.
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지역의 유류유출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이다.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된 솔향기길은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다.
솔향기길 산행을 마친 후 가까운 항·포구에서 즐기는 꽃게와 우럭, 광어, 노래미 등 싱싱한 횟감은 태안 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꼽힌다.
안면읍 승언리와 중장리 일대에 펼쳐진 안면송림은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천혜의 적송군락을 자랑하며 자연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수목원, 야영장,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이 소나무 숲속에 위치해 있어 여행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에서 가장 혈통 좋은 소나무들이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호돼 온 안면송림은 오직 소나무 한 수종으로만 자연휴양림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안면도 쥬라기공원은 다양한 공룡 화석과 실물 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단위 학습관광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AR과 VR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과 어린이 놀이방, 별빛쉼터 등도 인기가 높다.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전체 면적이 17만평에 이르며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고민병갈 원장이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1만 3200여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서해안의 푸른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수목원에는 호랑가시나무 370여종, 목련 400여종, 동백나무 380여종, 단풍나무 200여종, 무궁화 250여종이 집중적으로 식재되어 있어 국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수생식물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 9만 9200㎡ 규모의 수목원이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연중 다양한 주제로 축제가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하며 8월 23일까지는 ‘태안 연꽃세상’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허브관광 농원으로 동화 속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원에서 약 200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150여 종의 습지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정원이 싱그러운 자연을 선물하며 각종 원예체험을 비롯해 허브요리·차·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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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저염 식생활 장려. 염도계 무료 대여
서산시, 저염 식생활 장려. 염도계 무료 대여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음식 염도 측정기인 ‘염도계’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 식생활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진단을 받은 자로 서산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 대상자로 등록 후 대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자는 서산시보건소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과 짠맛 선호도 검사, 염도계 사용법 교육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시는 월 2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율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자들의 나트륨 저감 관리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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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모차 소독기 무료 운영. 99.9% 살균
서산시, 유모차 소독기 무료 운영. 99.9% 살균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출산가정 건강증진을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무료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유모차 소독기는 서산시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유모차 소독기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먼지진드기까지 제거 가능하다.
살균시간은 30초 이내며 휠체어, 카시트, 장난감, 어르신 보행 보조기 등도 소독가능하다.
단, 전동 휠체어 등 전자제품은 이용 불가하다.
소독기 안에 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전성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건강 도모를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무료 운영한다”며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든지 보건소를 방문해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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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리 동네 화학사고 대피장소, 미리 확인하세요
서산시, 우리 동네 화학사고 대피장소, 미리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피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9년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등을 겪으며 유해화학물질 정보공유시스템 운영 대산공단 종합안전진단 추진 등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왔다.
2월에는 환경부 주관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명지초, 서산중, 서산시민체육관 등 8개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선정했다.
명지초, 명지중, 대산초, 대산고 부성초, 서산중, 서산고 서산시민체육관지난 7일에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지역주민이 긴급하게 인체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내 대피장소다.
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를 최소 3km 이상 확보하고 행정구역별 인구 분포와 수용가능 인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안내표지판은 각 대피장소 출입구 인근, 눈에 잘 띄는 곳에 형광 재질로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시는 대피소의 역할과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인근 대피소를 익힐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대민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민 시 환경생태과장은 “관내 규모가 큰 석유화학단지가 있어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며 “시민들은 생활반경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필히 파악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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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 ‘큰 호응’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 ‘큰 호응’
[세종타임즈] 충남소방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용이 뜨겁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비스 가입자는 353명으로 집계됐다.
채널 방문자는 575명, 조회 횟수는 1124회를 돌파했다.
특히 일대일 대화를 통한 62건의 응급처치 등 실제 상담이 이뤄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은 충남 대표 저출산 극복 시책인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문의와 신청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부상 등 응급처치 방법이 8건,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3건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 문의도 18건 있었다.
이밖에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등 계절별 주의해야 하는 질병정보와 응급처치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와 해파리 쏘임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카드뉴스도 제작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긍환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사가 대기하며 응급처치 등 구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는 저출산·양극화 극복을 위해 충남도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서비스는 임산부와 음성 또는 청각 지원이 어려운 장애인은 물론 일반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친구검색에서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