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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 굿뜨래장학생 170명 선발·지원
부여군, 내년 굿뜨래장학생 170명 선발·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장학회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한 이사회에서는 임원선임의 건, 정관 시행세칙 일부 개정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22년 부여군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생 170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스마트전화 화상영어 수업지원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지원 등이 있다.
백제학 인재 육성지원 대입컨설팅 지원 충남 서울학사 운영 등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계속해서 추진된다.
박정현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여군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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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성료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은 세계유산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와 지역문화 예술 활동을 결합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여객과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IP Great 백제 5로라 대탐험 백제 夜 마실 가자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등이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나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진행됐다.
‘VIP Great 백제’는 나성 걷기, 야간 음악회 등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로라 대탐험’은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백제로 부여로’를 주제로 문화유산 답사, 수륙양용버스, 전통 도자 체험, 글램핑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백제 夜 마실 가자’는 전문가의 세계유산 해설을 통한 부소산성 밤마실과 함께 문화유산 아래에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전통 공연 및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체험이 진행됐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는 사비백제를 스토리텔링해 개발한 부여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계유산과 함께 호흡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사비에서의 특별한 하루’도 부여 객사에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사비 백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여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통해 지역 관광 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에도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부여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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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 위한 노력 인정받았다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충청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
지난 9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의 자살률은 충남도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선 최저 수치다.
또 2018년부터 자살사망자와 자살률이 3년 연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 자살률은 2017년 43.5명에서 2020년 27.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같은 해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보다 7.2명이 낮다.
이 같은 변화는 고령인구가 높은 부여군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번개탄 보관함 관리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우울증 선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심리상담 치료비지원 생명존중약국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했다.
부여군은 더 나아가 올해 19개 실·과·소, 11개 읍·면이 참여한 부서별 협업과제를 2022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해 전방위적 자살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군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온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군수는 “자살예방은 부여군민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숙제”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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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3위
서천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3위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78.15점을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중 3위, 농어촌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식약처에서 3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 영양, 인지·실천 분야 등 3개 분야 29개 세부 지표를 조사하고 분석해 우수 지자체 9곳을 선정한다.
서천군은 ‘어린이 급식 시설 전수 점검 체계’를 도입해 점검을 강화했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관리 지원을 받는 급식소가 늘어나면서 점수가 향상됐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주변 업소에 대한 점검과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그리고 식중독 발생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향상에 앞장서 지역 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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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주민설명회
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주민설명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20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장, 추진위원, PM단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면 소재지를 포함한 배후마을의 연계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 잠재력을 살리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1년 10월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여 2024년까지 서천군 현청사 건물 및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인 서천 문화의 숲 조성과 사람 숲길 조성, 문화누리마당 조성, 고령친화 건강시범거점마을 조성, 문화셔틀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2023년 이주를 앞둔 현재 군 청사가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이 된다면 서천읍 구도심이 밝게 살아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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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조치 합동 점검회의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20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부서장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 강화조치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군은 최근 2주 연속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방역 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로 나타나고 지역 내에서도 노인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발생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의 사유로 산발적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확산세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와 특별방역 활동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노인요양시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 선제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설은 코호트 격리를 실시해 추가 확진자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점검반을 편성해 414개소의 노인·장애인·아동 관련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서천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식당3카페 892개소와 29개 유흥주점 대상 현장점검 서천교육지원청과 학원, 독서실 등 72개소 점검 종교시설 228개소 현장 방문 점검 보령해경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85척 불시 점검 실내 체육시설 45개소 현장 점검 사내 식당 운영 기업 거리두기 지침 준수영부 중점 점검 등 다중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18세 이상 2차접종 완료자의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 시행됨에 따라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3차 접종률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고 방역 관련 부서의 피로도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강화 기간 동안 확산세를 잡을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모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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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착공식 개최
서천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착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이달 21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아태지역 보안검색산업 허브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서천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외산에 의존하던 보안검색장비의 국산화를 목표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 추진을 목표로 진행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유치기관 선정 공모에 지원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쟁을 통해 같은 해 10월 유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0년 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 약정 등을 거쳐, 올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시공사를 선정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착공하게 됐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국비 포함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3297㎡, 건축면적 2916㎡, 연면적 3761.08㎡,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축된다.
센터는 연구소 1동과 옥외저장소 1동으로 구성되며 성능인증시험을 통한 항공보안장비 인증 지원과 함께, 보안검색기술 개발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 보안강화 및 국제 동향에 맞춘 인증기준 고도화 연구 수행, 기 인증 항공보안장비의 내용연수 연장을 위한 성능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보안검색산업의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험인증센터와 연계한 국가보안검색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 2022년, 충청남도와 함께 보안검색장비 기업의 R&D부터 생산, 판매, 인력 양성 등 기업의 생산활동 전 주기를 지원할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조성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100여개의 국내 보안검색장비 생산 업체를 유치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와 함께, 운영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비롯, 서천군의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한서대학교, 항공안전기술원, 국토교통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했으며 향후 국내 보안검색산업을 이끌어갈 개발업체들이 참여했다.
김태흠 위원장과 이헌승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국내 보안검색산업은 항공, 항만, 철도, 공공기관, 대형드론 사업 이용 확대와 더불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확장과 함께 서천군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며 “국회에서도 시험인증센터가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55년간 축적한 역량을 발휘해 서천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의 성공적 운영으로 우리나라 항공보안 산업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오늘 첫 삽을 뜨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국내 보안검색장비시장의 기술자립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다”며 “서천군은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한 보안검색산업 분야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 등 국가 보안검색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기업 집적화로 아태지역 보안검색산업 허브도시로 성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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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갯벌, 세계와 만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서천갯벌, 세계와 만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0일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대군민 홍보를 통한 갯벌과 세계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내빈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 접종완료자 등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해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인사의 축사, 전문가 및 지역주민 감사패 수여, 유공 공무원 표창, 등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행사는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서천갯벌은 지난 7월 26일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등재됐다.
등재된 세계유산구역은 장항읍에서 서면 월하성까지 총 면적 68.09㎢의 갯벌 일원이다.
특히 서천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사이트로 등록되어 있는 등 멸종위기 철새의 서식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서식지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된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생태계보전과 지역사회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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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세계자연유산등재 기여 서천지속협에 감사패 수여
서천군, 세계자연유산등재 기여 서천지속협에 감사패 수여
[세종타임즈] 지난 12월20일 개최된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에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서천군으로부터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 기여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서천군 노박래 군수와 충남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서천·보령 김태흠 국회의원,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 충남도의회 전익현,양금봉 도의원등 관계자와 군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해 기여한 공으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서천지속협은 2013년부터 서천군이 서남해안 갯벌 세계자연유산추진단에 가입해 유부도 갯벌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할 때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2013년과 2016년 유부도 인근 지역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에 대해 유부도의 보전가치를 담은 보고서와 공문을 작성해 각각 감사원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송해 저지를 시켰다.
이외에도 유부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토론회와 유부도에 입도해 갯벌에 쌓인 쓰레기 수거활동 전개, 생태계교란종인 황소개구리 퇴치사업, 등재를 위한 범국민 서명 운동 등 8년이란 기간을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한 노력에 이바지했다.
특히 홍성민 국장은 2019년 서천을 방문한 세계자연유산 실사단에게 지역 민간단체가 서천갯벌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활동에 대해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서천지속협 기후생태환경분과 전홍태 위원도 전문가로 등재를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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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KNU기업경영연구소, 제23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KNU기업경영연구소(소장 장석인 교수)가20일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사회혁신기업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경영인 그리고 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3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해외 사회적경제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제23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에서 한신대학교 대학원 사회적경영학과 장종익 교수는 “퀘벡 사회적경제의 사례연구와 시사점”이라는 주제에서 일찍이 환경과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협동조합과 노동운동 중심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사회적 금융을 추진하고 있는 퀘벡의 사회적경제섹터를 지적했다.
장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캐나다 퀘벡의 사회적경제를 현장 방문하여 연구한 캐나다의 사회혁신기업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적경제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비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AMP과정 정인철 교수는 “펜데믹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금융의 역할-해외사례를 포함하여”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펜데믹(pandemic) 사회 환경에서 공존과 상생을 위한 방글라데시의 그라민뱅크(grameen bank)의 소액신용금융(micro credit) 모델과 임펙트 위상 및 경험적인 사회혁신의 솔루션 등 사회적경제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특히 사회적금융의 해외 사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금융 및 책임에 대한 의미 있는 발표를 했다.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에서 지정 토론자인 대전대학교 박계홍 교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철희 선임연구위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의 양성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 및 추구해야 할 가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사회혁신기업에 대한 학술대회 및 경영포럼 등을 개최하여 실용적 및 학술적 발전을 지향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지역사회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