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산시, 행안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서산시, 행안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상 분야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는다.
특별교부세 6천만원도 확보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주민참여 권한, 주민참여 지원, 발전가능성 등을 토대로 종합상과 특별상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243개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22개 자치단체만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 범위 확대를 위해 청소년, 농업인 예산 워크숍을 열고 시민이 예산을 제안해 보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주간, 야간으로 운영·지원했다.
운영 장소도 시청, 행정복지센터, 문화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다양화하고 시간, 장소 제약을 최소화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등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담당부서 검토 및 온라인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갔다.
그 결과 지난해 주민제안 건수가 213건에서 올해 302건으로 상승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켜 나가겠다”며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의 서산’ 구현에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4
-
과수화상병 예방 첫걸음은 ‘철저한 소독’
과수화상병 예방 첫걸음은 ‘철저한 소독’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 동계 전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내년도 과수 화상병 대발생 피해 예방을 위해 전정시 철저한 소독을 생활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발생 면적은 85ha로 4개 시군 170농가 면적에 확산돼 있다.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대상법으로 감염이 된 과수는 나무, 잎, 꽃 등에 각기 다른 양상으로 불에 검게 데인 증상이 나타난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공적방제로 최초 발생주 주변 반경 100m 이내 모든 기주농작물을 매몰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원거리 전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 화상병의 병원균은 피복류, 작업도구 등에서 3-15일간 생존이 가능해 전정기구에 의한 화상병균 전파가 이뤄진다.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빠른 확산속도에 대비해 동계전정 작업시 과수원 출입 전에 피복류 및 작업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피복류와 작업도구는 70% 알코올로 희석하고 추가적으로 락스 희석액에 각종 작업도구를 수십분 침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화상병 병원균은 궤양부위에서 월동하므로 전정작업 중 과수의 가지나 줄기에 검게 형성된 궤양 발생 시 궤양부위를 제거하고 절단부에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강경진 연구사는 “올해 나무의 세력이 강한 나무는 강전정하게 되면 내년에 가지 발생량이 많아져 그만큼 화상병 전염원의 밀도가 증가한다”며 “예방 첫걸음은 과원 출입 전 철저한 소독이고 전정 작업 중 많은 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하면 인근 농업관련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1-12-24
-
자살률 낮추자…예방대책 협업과제 발표심사
자살률 낮추자…예방대책 협업과제 발표심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자살률 1위 극복을 위한 자살예방대책 우수 협업과제 발표심사 결과, 도 부서 1개, 시·군 2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을 비롯해 도청 4개 부서와 8개 시·군 자살예방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과제 발표 및 질의, 심사위원 총평, 순위발표 및 시상 순으로 심사회를 진행했다.
심사는 총 469개 협업과제 중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5명의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발표심사 결과, 도 부문 최우수 부서는 도 공동체정책과가 선정됐으며 특히 민간 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현장감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시·군 부문에서는 공주시 시민안전과와 예산군 교육체육과가 수상했다.
관제센터 통합운영은 자살빈발지역 집중관리를 통해 관제센터, 소방서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대응을 한다는 점에서 원스톱 체계구축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시스템 등 지역의 자살예방자원을 원스톱으로 연계·관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상으로 최우수 수상 부서 및 기관에는 150만원, 우수는 100만원, 장려 및 입상에는 각 50만원, 20만원을 수여했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복합적인 원인의 자살 문제는 한 부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며 “업무 추진 시 자살예방관점에서 보완·발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24
-
해나루유통사업단, 당진 송악읍에 사랑의 김치 나눔
해나루유통사업단, 당진 송악읍에 사랑의 김치 나눔
[세종타임즈] 농업회사법인해나루유통사업단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김치 200kg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해나루유통사업단은 매년 김치 나눔 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이웃을 돕고자 송악읍에 지정기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최귀영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운영 송악읍장은 “코로나로 다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농업회사법인해나루유통산업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치는 송악읍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김치는 송악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12-24
-
당진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로 봉사 펼쳐
당진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로 봉사 펼쳐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 및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수료생 7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간에 배운 도배와 단열 시공을 송악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가정집 두 곳을 선정해 진행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뜻깊은 이번 봉사활동에 도움을 보태고자 도배와 단열에 소요되는 벽지, 단열재 등의 자재를 제공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재능기부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된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활력 있는 농촌 마을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
당진시, 신평면‘금천1리’2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당진시, 신평면‘금천1리’2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신평면 금천1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인 인구수와 치매 환자 수, 접근성, 지역사회 자원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금천1리의 경우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돼 있어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또한 풍부해 치매 예방과 인지 관리, 실종 예방관리 등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실질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4
-
도-나라현 간 국제 교류 성과 ‘빛나’
도-나라현 간 국제 교류 성과 ‘빛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2021년도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 결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도는 국제교류 부문 결선에 진출해 이날 발표 심사를 치렀다.
예선 심사와 결선 심사를 종합한 결과, 도는 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공모전 국제교류 부문에 나라현과 우호 교류 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제교류 행사를 응모해 추진 과정, 파급 효과, 교류 성과, 참신성, 발표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호평받은 주요 성과는 도와 나라현 간 공통분모인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우리 지역 백제문화유적 유시시 공모전’, 제67회 백제문화제 합동 홍보관 공동 운영 및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의 개막식 한국어 축사 영상 등이다.
이날 결선대회에서 발표한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상은 양 지역 국제교류 실무부서가 지난 1년간 꾸준히 협업해 온 결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콘텐츠 활용, 엠제트 세대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대 동질성 문화인 백제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양 지역의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 행사를 앞으로도 발굴·추진해 지방정부와 민간이 한·일 관계를 풀어가는 실마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3
-
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서천 287번은 지역 내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서천 288번은 지난 18일 발생한 서천 254번 확진자 관련자 검사에서 서천 289번은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 283번 확진자화 접촉해 확진됐다.
서천 290번, 291번, 292번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천 257번 확진자와 같은 시설 이용자 검사에서 확진됐고서천 293번, 294번, 295번은 지난 22일 발생한 지역 내 초등학생 확진자 관련 동급생 전수검사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2-23
-
부여군·금강청, ‘은산농공폐수-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
부여군·금강청, ‘은산농공폐수-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은산농공단지 및 은산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은산농공폐수-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후한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하고 은산하수처리시설에서 폐수를 연계 처리해 폐수처리시설 재설치 예산 약 84억원이 절약된다.
은산농공단지 내 기존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해 폐수를 1차 처리한 후 은산하수처리장으로 보내 하수처리장에서 받는 부화를 최소화했다.
부여군은 지난 8월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하·폐수처리장 연계를 통한 효율적 운영을 도모해 왔다.
예산 절감 및 수질 개선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추진했다.
이에 노후화로 시설 재설치 예정이었던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과 기존에 증설이 계획돼 있던 은산하수처리시설의 재활용 및 하수처리장 연계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연계 공정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이 BOD 10㎎/ℓ에서 5㎎/ℓ로 강화되는 등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면서 우리 군 물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산농공단지는 중금속 등 특정 수질유해물질 배출 업종 입주를 제한하고 있어 폐수를 하수로 연계처리할 때 따른 수질 악화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2021-12-23
-
부여군, 쌈채소 생산으로 새 수익모델 창출
부여군, 쌈채소 생산으로 새 수익모델 창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새로운 농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 시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 소득원이 과채류인 부여군은 전략작목을 다변화하기 위한 길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첨단농업기술을 적용한 특화작목 발굴로 지역농업 활력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사업비로 4억원이 투입됐다.
부여군은 지난 6월부터 안정적인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수경재배 시설, 실내육묘 시설, 스마트팜 시설 등을 보급했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농가가 수경재배를 통한 최적 환경 조건으로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최근 장암면 시범농가에서 열린 현장평가회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한 분무경 수경재배 등을 선보였다.
분무경 수경재배는 일정한 간격으로 작물뿌리에 배양액을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토경재배 방식보다 생장을 월등히 빠르게 촉진할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온기에도 수열히트펌프를 이용해 배양액을 작물생육에 알맞은 온도로 조절해 공급할 수 있다.
앞으로 안정적인 쌈채소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쌈채소 시범농가에선 지난 11월 하순에 수확을 개시했다.
지역 농협에 유통되고 샐러드업체에도 출하돼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사업은 부여군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내딛은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농업형 신소득작목을 발굴·육성해 지역활력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