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지역사회의 안전그물망.그 노고에 감사”
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자율방법연합회 출범 및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행사에 참석해 자율방범연합회 송주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을 축하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자율방법연합회 출범 및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행사에 참석해 자율방범연합회 송주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을 축하했다.
축사를 통해 김진오 부의장은 “촘촘한 안전그물망의 역할을 다해주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회에서는 ‘대전광역시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법연합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성원했다.
2023-11-02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현안 의견 청취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현안 의견 청취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 주재로 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를 대전시의회로 초청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배석효 회장, 박선숙 부회장, 김종일 환경분과위원장, 김갑선 교육문화예술분과위원장, 오명관 복지경제분과위원장, 강민수 교통안전분과위원장, 김 정 감사, 대전시 박필우 도시주택국장, 서구청 자치행정과 국현승 과장, 서구청 공원녹지과 고중필 과장, 서구청 건설과 양동석 토목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괴정동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제기된 지역 현안 중 경성스포츠센터~KT서대전지점 간 도로에 보행공간이 없어 사고 발생 위험이 커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했고 저층 주거지역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특히 괴정동 주택가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가 많아 수거가 안돼 악취문제 등 각종 민원으로 불편하다면서 대전광역시가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괴정동 주민축제가 한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는데 주차장 민원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주민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주장하면서 우정가로공원을 주민공간으로 정비해달라고 요청했고 괴정동을 관통하는 유등천변에 체육시설이나 휴게시설이 없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고 호소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30년이 되어 노후화는 물론 주민 이용공간이 부족해 다양한 주민활동이나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많다면서 괴정동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서구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고무적이고 괴정동이 오래된 동네여서 각종 생활인프라가 노후되거나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라며 “지역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은 행정사무 감사다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은 행정사무 감사다
[세종타임즈] 제274회 대전광역시의회 2차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는 2022∼2023년도에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 완료한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시시비비를 가려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옳게 쓰여 졌는지를 가리는 대단히 중요한 의사일정이다.
시민을 대표해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는 대전광역시의회의 의정활동의 꽃은 행정사무감사이다.
시민의 세금이 소중하게 쓰여졌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가 행정사무감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정례회 기간 중 결코 소홀할 수 없는 대단히 중요한 의사일정이다.
대전시에서 집행한 각 종 사업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가리는 행정사무감사의 첫 출발점은 집행기관에 대한 자료요구이다.
의회의 가장 소중한 권리 또한 집행기관에 대한 자료요구권이다.
집행기관인 대전시는 의회에서 요구한 자료요구에 대해 제출 준비를 하면서 자신들의 사업을 1차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자료요구 자체가 행정사무감사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원들이 자신들이 소속한 위원회의 정책을 심의해서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는 행정사무 감사활동의 가장 중요한 일정인 자료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민대표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아니면 소속되어 있는 위원회의 정책에 대해 충분한 연찬이 되어있지 않거나 태만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재선 의원인 박종선 의원은 위원회 소속 국별, 과별, 기관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시에서 대전시에서 추진했던 각 사무 정책에 대해 현재, 약 278건의 자료요구를 해서 받아 놓은 실정이다.
이를 토대로 현재 집행기관의 자료를 분석해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종선 의원의 치밀하게 분석된 자료 요구를 받아 본 집행기관에서는 자료 준비를 하면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종선의원은 자료요구권이야말로 의정활동의 견제 감시권을 강화하는 첫 번 째 일환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박종선의원은 9월부터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 준비를 해왔다 한다.
금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하면서 정책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을 기본으로 대전시에서 향 후 추진하고자 하는 역점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현장을 찾아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다.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하면서 박종선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각 국별, 기관별 중요정책을 집행함에 있어 시민 여론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시민을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했다 한다.
이를 토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집행기관에 제시해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갖고 있다.
박종선의원은 국회 입법 보좌관 출신으로 재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있어 전문성을 갖고 있다.
그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정활동이야말로 시민들이 맡겨 준 자리에 대해 보답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역설한다.
그가 과연 의정활동의 귀감이 될지는 금번 274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 줄 의정활동으로 밝혀 질 일이다.
2023-11-02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국가주권”
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제9회 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한국생활개선 대전광역시연합회 김정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업 발전 유공자를 축하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제9회 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한국생활개선 대전광역시연합회 김정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업 발전 유공자를 축하했다.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에서“농업은 현대 문명을 유지하고 국가주권을 지키기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산업으로 농업을 지키는 일은 국가를 지키는 일이다”며 “예측할 수 없는 기후 환경, 값싼 외국 농산물에도 굴하지 않고 우수한 농산물로 경쟁에서 이겨나가는 여성 농업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전시의회도 대전시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3-11-01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 헌신에 감사”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2023년 대전새마을부녀회장단 워크숍’에 참석해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 남희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표창을 받은 유공자를 축하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2023년 대전새마을부녀회장단 워크숍’에 참석해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 남희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표창을 받은 유공자를 축하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진오 부의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 돕기부터 마을 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진정한 봉사단체”며 “앞으로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을 위해서도 역량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금번‘2023년 대전새마을부녀회장단 워크숍’에는 새마을부녀회원 70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 채택, 특별강연, 탄소중립 실천활동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회원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3-11-01
-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민이 시작됐다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민이 시작됐다
[세종타임즈] 대전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외부자원의 유치를 확대하는 일에 도움이 될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은 무엇일까?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도시마케팅연구회’는 1일 오전 9시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전의 성장을 도모하는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마케팅연구회장인 조원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대전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도시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고 “9대의회 임기 안에 실현이 가능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는 말로 연구용역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워크인투코리아의 이홍준 이사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방향을 ‘과학’과 ‘교통’을 투톱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실증이 가능한 비즈니스 중심도시와 국제적인 교류협력의 중심도시로 확대 발전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핵심 사업을 도출해 글로벌 규모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규모를 증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시마케팅연구회 간사인 민경배 의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전략에 맞물려서 금산군을 대전에 편입하는 상생방안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이금선 의원은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도시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서 대덕연구단지의 인지도가 낮게 나온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평가하며 “과학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원휘 회장은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과 마케팅 강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대전발전의 희망과 비전을 갖게 되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금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 수행될 연구용역에 잘 반영해 대전 발전을 이끌어 줄 도시브랜드를 발굴하고 정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3-11-01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및 교육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1일 의회 소통실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및 교육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진오 의원 주재로 1일 의회 소통실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및 교육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생들의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학교폭력 원인과 효율적 정책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건양대학교 국방경찰행정학부장 김대권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경일호 前 대전교육과학원장, 김정범 법무법인 오현 변호사, 박정숙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소장,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 오영일 대전송촌중학교장, 임대혁 대전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황성현 대전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이 참여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대권 교수는 발제에서 가해학생에 대한 엄벌주의가 학교폭력의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역설하며 피해자의 회복과 가해학생에 대한 실효적인 선도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이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경일호 전 원장은 외국의 사례에 비추어 우리나라의 학교폭력 에 대한 대응·대책이 무수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초·중·고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어 김정범 변호사는 가해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이수와 심리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심리치료가 필요한 가해학생에게 심리치료 처분을 적극적으로 내려야 하고 그에 따르는 비용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정숙 소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교육적 노력이 필요함을 전제하면서 가해학생에 대한 심리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역설했다.
양수조 과장은 학교폭력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교원의 교육적 참여기회와 역할이 축소하고 법적 절차로 처리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당사자의 관계 회복을 통한 교육적 해결과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일 교장은 심의위원회의 처분을 이행할 수 있는 기관의 부족을 문제로 제시하면서 사회봉사 및 특별교육 이수기관의 확보, 가해학생에 대한 즉각적인 지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대혁 계장은 학교전담경찰관제도의 개선을 통해서 최근 청소년 범죄의 경향에 맞춰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황성현 위원은 학교폭력의 지능화·흉폭화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학교폭력을 ‘아이들 싸움’등으로 생각하는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오 의원은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폭력을 억제하고 근절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법률이 정하고 있는 가해학생에 대한 각 개별조치들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1
-
대전시의회 “청년정책 성공 열쇠, 일자리·주거에 달렸다”
인포그래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지역 2030청년세대는 일자리와 주거를 가장 중요한 청년지원정책으로 꼽았다.
청년 일자리 정책에서는 ‘대전청년 내일희망카드’ 사업에, 청년 주거 정책에선 ‘대전청년월세 지원’ 사업에 각각 관심이 가장 컸다.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최근 대전지역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여론조사는 일자리 정책, 주거 정책, 복지·문화정책, 참여·권리 정책, 교육 정책 등 5개 정책 분야로 구분해 진행했다.
청년지원정책들 가운데 중요도를 묻는 질문에 대전 청년들은 일자리 정책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이어 주거 정책, 복지·문화 정책, 교육 정책, 참여·권리 정책 순으로 꼽았다.
일자리 정책과 주거 정책이 모두 합해 82.4%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일자리·주거 정책 관련 세부사업들에 대한 대전 청년들의 관심과 체험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인지도 대비 참여경험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정책의 세부사업별 응답분포의 경우 대전청년내일희망카드 청년인턴 지원 청년창업지원카드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대여 순으로 집계됐다.
주거 정책의 세부사업별 응답분포는 대전청년월세 지원 청년맞춤형 공적 임대주택 공급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순으로 파악됐다.
정책사업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청년들은 만족 19%, 불만족 24.5%, 보통 56.5%로 응답해, 불만족이 만족보다 5.5.%포인트 높았다.
향후 참여 의향이 있는 정책사업을 묻는 질문에 청년들은 일자리 정책과 주거 정책을 많이 꼽아,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열망을 내비쳤다.
대전 청년들은 청년지원정책사업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도 꼽았다.
대전시 청년정책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관식으로 물은 결과 ‘홍보 활성화’ 등 사업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37.4%로 달했다.
이에 따라 2030세대의 특성에 맞춰 소셜네트워크서비스·포털사이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입소문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등 청년지원정책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위원장은 “여론조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청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전시의회가 대전시의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에 거주하는 만 20~39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응답률은 32.3%다.
2023-11-01
-
대전시의회‘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학교 직업교육 현장 탐방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31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직업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31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직업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학교 직업교육의 현황과 인재육성의 방향’을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한 18개 교육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교실·실습실 등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나가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살펴봤다.
대전산업정보고 민한식 교장은 “학생들 각자의 즐거운 삶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진로상담을 통해 밝고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매일매일 새로운 기술과 지식이 창출되는 지금 기술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전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지역기술인재 양성의 메카로서 대전산업정보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함께 한 연구회 의원들은 신산업 분야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준비, 현장실습 운영 체계화, 실험·실습실 안전 및 건강관리 문제 등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본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역의 산업과 인재육성’을 주제로 전문가 초정 정책간담회, 기업탐방, 관련기관 의견 청취, 학교 방문, 연구용역 등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직업에 맞추어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습모임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3-10-31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3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활성화’를 주제로 일·생활 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재경 의원 주재로 3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활성화’를 주제로 일·생활 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와 일·생활 균형 대전세종지역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김인영 한국조폐공사 ID본부 노사과장, 정유미 SSC 컨설팅 대표, 김용덕 지앤네트웍스 매니저, 이정선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사무처장, 권병훈 중원노무법인 노무사, 한순중 일생활균형지역추진단 책임연구원, 윤희숙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성인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례 발표를 맡은 김인영 과장은 한국조폐공사 ID본부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2022년 대전시, 세종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시상식 및 CEO 포럼’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대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 향상을 위해 원스톱 유연근무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 구축, 퇴근 송, 조기퇴근 제도 시행 등 직원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 유연근무제 사용 권장 캠페인 등을 시행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의 사내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일가정 양립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다음 발표를 맡은 정유미 대표는 일·생활 균형 문화가 중요시되는 배경으로 근로자의 가치관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일·생활 균형은 기업과 근로자 간의 제로섬이 아니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일·생활 균형 문화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국가별 ‘니즈’의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다양한 형태의 제도 도입을 고민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을 맡은 이재경 의원은 “일·생활 균형은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저출산, 과로사 등 사회문제와 일·생활 균형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전시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사회 각 분야의 주체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전시의회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