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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추석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형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종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송활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앞장서서 노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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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헌신에 감사”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헌신에 감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9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제27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국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 정재균 회장 및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농업은 사회 근간이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발전시켜 나아갸 하는 산업이다”며 “밀려오는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환경이 녹녹치 않음에도 미래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의회에서도 대전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동안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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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학교 전문상담사와의 소통시간 가져
대전시의회 학교 전문상담사와의 소통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이중호 의원 주재로 지난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 전문상담사 교육활동보호 지원체계 마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사의 근무 실태를 청취하고 교육활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박옥종 대전학교전문상담사협의회장 윤여옥 전국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장 조은선 오정중학교 전문상담사 김순옥 신탄중앙중 전문상담사 조영임 대전여중 전문상담사 변학수 대전시교육청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박옥종 협의회 회장은 “전문상담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이에 따른 소진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한 시간과 더 나은 여건이 절실하다”며 대전시교육청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윤여옥 지부장은 “교섭을 하는 여러 직종에서 상담교사를 대체하는, 사비까지 사용하는 직종은 전문 상담사”고 지적하며 현재 논의되는 사항은 전문상담사의 과도한 주장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전문상담사의 생생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조은선 상담사는 “학교 전문상담사는 학교 현장에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 상황, 학생의 자해, 우울. 불안 등과 같은 다양한 신경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전문적 대처와 상담을 하고 있다”며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연수 확대를 주장했다.
김순옥 상담사는 전문상담 자격 취득 요건의 까다로움과 자격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을 예로 들면서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위한 자격수당 신설을 요청했다.
조영임 상담사는 현재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상담까지 상담사가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청에 호소했다.
이에 교육청 변학수 장학관은 전문상담사가 처한 어려운 여건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주어진 권한에서 예산 확보를 통해 전문상담사를 위한 방향, 자율 연수 등을 더 줄 수 있는지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호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사에 대한 교육활동보호 지원체계 구축은 중요한 과제”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통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청과 논의하고 학교 전문상담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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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과학·문화·예술 융합”대전 고유 브랜드 창출
1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 전략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1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 전략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봄앤봄디자인 진흥원 백영주 대표가 주제발제를 맡았고 WalkintoKorea 강대훈 대표이사,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 건축사사무소 영건축 송희정 대표,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책임연구위원, 대전시 박필우 도시주택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백영주 대표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 사례를 소개하면서 도시의 경쟁력은 문화예술에서 나온다면서 과학도시 대전이 문화·예술과 융합해 고유의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면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강대훈 대표이사는 도시 발전의 기초를 설계하는 지역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브랜드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외국 관광객은 물론 해외 투자로 연계되는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득용 원장은 대전시민들이 떠나지 않고 내부 결속력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프라가 대전의 이미지를 가진 프리미엄 장소가 된다면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을 주문했다.
이어 송희정 대표는 대전역세권과 구도심을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능성이라고 제시하면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원도심 고유의 장소성과 현대사회의 새로운 공간적 가치를 결합한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염인섭 책임연구위원은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문화·예술 활동 등 도시의 모든 활동에서 브랜드가 융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명소를 발굴하고 각 인프라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고유한 스토리를 갖는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필우 국장은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을 수립 중이며 건축물의 예술 작품화하기 위해 특화된 문화·예술 시설로 도시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전도심융합특구조성사업’과 ‘대전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한 혁신공간 조성은 물론 ‘3대 하천 그린뉴딜사업’과 ‘보물산 프로젝트’ 등 자연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을 조성해 머물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라는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적극적인 활용이 아쉽다”며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강구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대전만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대전시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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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한복착용 대중화”전통문화 가치 공유
18일(월)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8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논의 등 한복착용 문화 진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종선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오노균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부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수경 우송대 교수, 길공섭 식장산포럼 이사장, 김혜영 대전전통문화연구원장, 김광자 좋은날눈부시게 대표, 박성관 대전시 문화유산과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김수경 교수는 한복착용이 활성화되지 않는 원인을 분석 한 뒤, 조례 제정을 통해 한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존해나갈 수 있는 점, 국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전통문화 체험 및 관광 활성화가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길공섭 이사장은 한복은 우리 민족의 뿌리인 동시에 정서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하며 한복착용 생활화를 위해 성년의날, 대전 0시 축제 등의 행사에서 한복체험 등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혜영 원장은 전세계으로 K-콘텐츠 흥행이 일어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현대생활환경에 맞게 한복도 변화하는 등 쇄신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광자 대표는 한복착용 문화가 경제 발전,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전시내 호텔에서 한복착용 권장을 위한 지원과 저소득층 아이들의 한복대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제시하며 시가 마중물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관 과장은 관련 조례 제정 등 한복착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부서와 협업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의원은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통해 한복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관련부서에서 실질적인 정책 추진과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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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어려운 이웃 돕는 한가위 나눔문화 실천
대전시의회 어려운 이웃 돕는 한가위 나눔문화 실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돌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설들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상래 대전시의장을 비롯해 김선광·김진오·송활섭·이한영·정명국·황경아 시의원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대전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들을 위문한다.
방문시설은 종합복지관 4곳, 노인복지시설 1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아동복지시설 2곳 등 모두 8곳이다.
의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추석맞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래 의장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에 더 큰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시는 분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라며 “사회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한 때”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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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의원별 주요발언
대전시의회청사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9월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제273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소관 실·국의 조례안 9건, 동의안 14건 및 보고 1건을 처리·청취했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해, “주차장 증축 공사가 시작되면 의회 앞 지하 주차장으로 진·출입로가 막히고 지상 주차 면은 사용할 수 없게 될 텐데 별도의 대책은 마련되었나”며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주차요금 인상 등 철저한 효과 분석을 통해 착공 때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문화관광국 소관 ‘2024년도 문화관광분야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기관, 단체 등 출연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작성된 자료만 봐서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며 “안건 심의에 필요한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총괄 비교표 작성 등 안건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다.
김진오 의원은 홍보담당관 소관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소셜미디어기자단 인원 제한을 없앴는데 위촉한 인원과 달리 실제 활동은 더 적을 수 있다”며 질의했고 이에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기존 기자단은 블로그에 취재한 내용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 그 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인원 제한을 풀었다”며 “우선, 100명 이내로 제한해 실적에 따른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조원휘 의원은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홍보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인원의 제한을 없애면서 상한의 부재에 따라 자칫 무분별한 운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적정한 기준을 설정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조 의원은 행정자치국 소관 ‘대전광역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대전여성상’의 의미와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안건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발언 취지는 일부 공감하나 의미를 ‘대전여성상’ 명칭 내 포괄할 수 있다고 보았다”고 답변했다.
이용기 의원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해, “최근 친환경 전기차 보급이 늘고 있는데 내연기관 차보다 무게가 있어 지하 주차장 설계 시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관련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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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폐회
대전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18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7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32건,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동의안 32건,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규칙안 1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등 모두 6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명국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민경배 의원은 ‘산성전통시장 인근 방치 부지의 개발 촉구’를 안경자 의원은 ‘위기임산부 지원 방안 제안’을 박종선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정쟁 중단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이한영 의원은 ‘교원의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김민숙 의원은 ‘전세사기 대책 촉구’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의 열띤 논의와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의 정책 추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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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시의원 다가구주택 전수조사 및 전·월세안심지원센터 설치 제안
김민숙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은 18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세사기 대책 강화 방안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전 전세사기 사례를 들면서 대전에 전세사기가 많은 원인 중 하나로 전세사기에 취약한 다가구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33.5%임을 피력했다.
다가구빌라의 경우 다세대와 달리 경매시 건물이 하나로 묶여 거래되는데, 계약일자에 따라 세입자간 입장이 달라지기에 거주주택 경·공매 유예 및 정지 등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주요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전광역시 정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두 가지 사항을 이장우 시장에게 제안했다.
먼저 대전광역시 자체의 주기적인 ‘다가구주택 전수조사’를 통해 다가구주택 전세가율 등 보다 정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전수조사 결과를 건축허가 자료 등과 연계해 ‘전세사기 의심 경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기능을 확대해 ‘전·월세안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대전광역시에서 인증하는 ‘안심중개소’사업으로 시민이 부동산 거래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시장에게 제안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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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시의원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에 대한 대책 절실”
이한영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28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한영 의원은 “최근 대전에서 선생님의 극단적인 선택과 피습 사건 등 안타까운 일이 잇따라 일어났다”며 “교육청에서는 어떤 대책이나 대안을 강구해 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교육청의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한영 의원은 자료를 제시하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상담 건수 8월 기준 벌써 264건으로 2019년 대비 두배 이상 상승했다고 말하면서 “교권침해가 증가하고 악성민원과 허위 아동학대 신고 등 교사의 교육활동 위축과 정신적 신체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한영 의원은 구체적인 교사의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설치, 1교 1변호사 제도 확립, 교육활동 보호제도의 촘촘한 강화, 교육활동 집중을 돕는 환경조성을 각각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한영 의원은 “교권 침해의 피해는 교사 뿐만 아니라 선량한 다수 학생과 학부모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교육청이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대책을 조속히 강구해, 교권을 수호하고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교육청의 보다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무리 했다.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