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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의 시작점 동구 부흥 위해 진력할 것”
이장우 시장 “대전의 시작점 동구 부흥 위해 진력할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대청호 인근 관광객 수요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청호수로 측도 설치, 대청호수길 선형 개량 등 대청호 주변 교통환경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청호는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는 관광명소로서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 정비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 △도심내 위험지역 CCTV 설치 △이사동 대전별서 진입도로 확장 △대청호 로즈파크 조성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 정비사업 지원 건의에 대해 대전의 상징인 전망대 이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원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사업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품 수변공간 조성으로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제동 도심 내 위험지역 CCTV 설치와 관련해서는 범죄사각지대 제로화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서 방범용 CCTV를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사동 대전별서 진입도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방문객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 확장을 계획 중이며 특히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인 ‘이사동 한옥마을 조성 마스터플랜’ 결과에 따라 도로 폭 등을 결정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청호 로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시와 구가 협력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고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해서도 산단 조성과 함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구는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 동구청장 시절 직접 건립한 동구청사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뵈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박희조 구청장과 협력해 ‘개척자의 도시, 대전의 시작점’ 동구의 부흥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동구에서 건의한 ‘동구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용운동 파크골프장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용운동 파크골프장 등 동구 지역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동구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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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예타 통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1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2021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유등천 우안을 따라 길이 7.61km,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2,586억원에 이른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설계비와 공사비의 절반인 국비 50%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대전시 도로 분야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지원으로 기록된다.
대전시는 현재 공사 중인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 사업’과 이번 ‘사정교한밭대교’를 연결하여 유등로의 심각한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유등로는 1일 약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해 도심 교통체증이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통행 시간 단축 및 정책적 필요성 등을 강조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안영IC와 천변고속화도로를 연결해 대전 도심 내부순환망을 구축하며, 원도심 개발사업을 촉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약 1,515명의 고용이 발생하고, 북부 회덕IC 접근 시 통행거리를 줄여 연간 운행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전시는 30년간 약 5,94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보문산수목원, 대전아트파크 등 주요 문화·관광시설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200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으나, 지난 18년 동안 사업을 차분히 준비해 이제 결실을 보게 됐다”며, “대전 도심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을 완성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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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회 에너지정책 포럼’ 개최…에너지 신산업과 탄소중립 논의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정책 방향을 논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덕특구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카이스트, 에너지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최신 에너지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개 주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카이스트 손정락 교수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과 대전 RE100 실현방안’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교수는 에너지 자립을 높이기 위한 수소 발전 기반의 LNG 발전소 도입과, 지역 내 분산형 에너지 발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했다.
이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고호은 성과확산센터장은 ‘핵융합 산업 국내외 기술 동향 및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핵융합 기술의 고도화가 국내 에너지 독립에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또 카이스트 성지현 교수는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장점을 소개하며, 향후 원자력 산업의 대안으로 SM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 오재열 에너지정책과장은 “대전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뜻을 모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안된 내용이 시 에너지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 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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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시민 대상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환절기 질환자 증가로 헌혈 참여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북문 1층 입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적인 단체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을 지원해 왔다.
지난 9월에도 약 80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여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가 제공되며, 대전시에서는 헌혈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대전사랑카드 1만원권을 지급한다.
헌혈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7일, 코로나 확진자는 격리 해제 후 10일이 경과해야 하며, 독감 예방 접종 후에는 24시간이 지난 뒤에 가능하다. 또 헌혈 전날에는 과음과 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헌혈 당일에는 반드시 식사를 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환절기에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직원과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헌혈이 일상 속 나눔 문화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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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대전시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대표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31일, 방위사업청의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지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방산 혁신과 첨단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솔탑 △㈜두시텍 △㈜에이유 △㈜유뱃 △㈜위플로 △덕산넵코어스 △㈜휴라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첨단기술 기반의 국방산업 성장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5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대전에서는 7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최대 50억 원씩 총 3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 수출, 자금 조달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첨단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 이장우 시장은 기업들이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 선정된 기술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받고, 각 기업이 직면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 대표들은 특히 대전시가 추진 중인 공공투자 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과 첨단 국방기술 허브로 조성 중인 유성구 안산산업단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의했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 중인 공공투자 전문기관으로, 신기술 산업 분야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성구 안산·외삼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안산산업단지는 방산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입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첨단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러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산산업단지 입주 지원과 대전투자금융을 통한 투자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해 대전의 방산 친화 도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향후 안산산업단지와 대전투자금융을 연계해 첨단국방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하고, 방위산업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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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일류도시 목표로 국방벤처기업과 협약 체결…국방산업 육성 본격화
대전시, 10개 국방벤처기업과 업무협약, 방산일류도시 가속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1일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0개 국방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방산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군 사업 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라이언로보틱스 △사이테크놀로지 △㈜성진에스이 △아이쓰리시스템 △㈜에브리심 △㈜유씨엘 △㈜유저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포스랩 △㈜한야 등으로, 이들 기업은 로봇, 인공지능, 드론, 위성항법 장치 등 첨단 국방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다. 협약을 통해 국방 분야 과제에 도전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이후 22개 협약기업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131개의 기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들 기업들은 지자체 개발비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국방사업 기술 자문 및 정보 제공, 홍보 지원,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선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대전 지역 협약기업들 중 6개 기업이 올해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이 선정되어 국비 7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대전 방산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이번에 협약한 10개 기업은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라며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국방 분야에 도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인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2022년 말 83개였던 협약기업이 현재 131개로 늘어난 것은 방위산업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방산 협약기업 발굴과 맞춤형 기술개발, 군 관련 네트워크 형성 등 지원을 통해 대전이 방산 친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국방산업을 통해 대전이 방산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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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적극행정 및 혁신 직장 교육’ 실시…공직문화 혁신 다짐
변화와 혁신의 공직문화, 일류도시 대전의 밑거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및 혁신 직장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내 혁신적 업무 수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전임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 및 혁신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승호 강사는 적극행정과 혁신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소극행정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다. 강사는 특히 적극행정이 가져오는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창의적 사고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직사회에 요구되는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대전시가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시의 대표 혁신 행정 사례인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람회 전시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체험하고, 혁신적 안전관리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 박람회 참여를 통해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시민 중심의 적극적 행정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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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 정비업체 합동점검 실시…안전성 강화
대전시, 자동차 종합검사 부실 관행 근절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 정비사업자 45개 업체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검사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사업용 대형 화물차 검사 비율이 높은 업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이루어진다.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대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설, 장비, 인력, 검사방법 등 전반적인 검사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검사소의 기술인력 확보 여부 △검사시설 기준 적합 운영 여부 △검사장비와 설비의 관리 상태 △검사 장면과 결과 기록 여부 △검사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비 사업자들이 부실 검사를 진행하거나 법령을 위반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심각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상반기 점검에서도 카메라 화질 불량, 검사 장면 촬영 방법 미흡 등 9개 분야에서 총 26건의 위반 사항을 발견하고, 현지 시정 및 시설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도 유사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부정 검사, 불법 차량 묵인 등의 문제를 철저히 방지할 것”이라며 “자동차 종합검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합격률 중심의 관행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동차 검사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시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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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 확대…의료·취약시설 종사자 추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접종 초기 분석을 통해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기관의 종사자들을 우선순위에 포함시키며,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된 무료 접종 대상에는 2순위로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포함된다. 이들은 고위험군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의 우선 순위에 추가된 것이다.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JN.1 신규 백신으로, 현재 국내 유행 변이에 대응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원하는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414개소로, 시민들은 예방접종누리집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접종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예방 접종 확대와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무료 접종 확대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효과를 높이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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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증가율 1위 대전, 임산부 배려도 남다르네
혼인 증가율 1위 대전, 임산부 배려도 남다르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올해 1월~8월 혼인 건수 증가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30일 ㈜대전방송, 대전교통공사, 유한킴벌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하레하레와 공동으로‘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를 지켜주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광축 TJB 대표이사,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박남전 유한킴벌리 공장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이창민 하레하레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를 “지키고 지켜주자”는 사회적 인식 개선 △일상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로 임신 축복 분위기 조성 △저출생,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의제 발굴 및 협력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기술 교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관에서는 재택근무, 근무시간 단축 등 임신 직원 배려 정책 추진과 기관을 방문 또는 이용하는 임산부에 대한 우대 정책 등을 개발해 “지키고 지켜주자”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를 지켜주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지원 정책 및 배려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