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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 기탁
NH농협은행 대전본부,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일억원 쾌척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1월 4일 대전시청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청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이재윤 대전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김영훈 대전본부장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함께했다.
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년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대전을 사랑하고 꿈을 실현하며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기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작년에도 대전시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만 146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에 발전 기금을 기부하는 등 취약 계층 지원에도 앞장서며 청년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NH농협은행의 기탁금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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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수능 대비 시험장 안전대책 추진
대전소방,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안전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4일에 치러지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대전 지역 35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험 당일 원활하고 안전한 시험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우선 각 시험장 내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와 같은 피난 장애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수험생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경로와 소방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긴급 대피 절차, 난방시설의 안전 사용 요령 등 시험장 내 화재안전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이 시험 당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수능시험 전까지 모두 개선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시험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수험생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시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험 당일 모든 학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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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곤충표본·조형물 특별기획전 개최
대전곤충생태관, 곤충표본·조형물 특별기획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표본과 조형물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나비와 딱정벌레 등 총 500여 점에 달하는 곤충 표본과 조형물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곤충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전시는 곤충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곤충을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이 시민들에게 곤충의 다양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곤충산업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전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곤충산업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곤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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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단속…11개 업소 적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자치구와 함께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11개 부동산중개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부터 전월세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맞춰 개업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주요 위반 사례로는 △중개사무소 설치 기준을 위반한 1개소 △중개 수수료를 초과하여 수수한 1개소가 포함되었으며, 이들 업소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거래 계약서 작성법을 위반한 9개소는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여 각 구청에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해 부동산 시장에서의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자치구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속 결과는 부동산 시장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합동 단속과 수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불법 중개행위 근절에 힘쓰고, 지속적인 감시와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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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축산업 자립화 및 혁신 고도화 지원’ 국비 확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대전 주축산업 자립화 및 혁신 고도화 지원’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대전시는 3년간 총 238억 8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2024년 사업비로 72억 3000만원을 우선 확보하여 내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의 특화된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대하는 목표를 가지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협력형 프로젝트다.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대전 융복합 국방산업 핵심 부품기업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 375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핵심 산업 자립을 위한 두 번째 지원 사업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 주축산업 자립화 및 혁신 고도화 지원’ 사업은 반도체와 정밀의료 바이오헬스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자립 생태계를 조성하고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44억 7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바이오헬스와 AI·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해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에는 △디지털 혁신 고도화를 위한 수출 바우처 지원 △사업화 자금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이 포함되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반도체 산업의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바이오산업의 신시장을 개척해 차세대 유망 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사업의 의의를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립과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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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화재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대전에서 연평균 231.8건의 화재가 발생해 98명의 인명 피해(사망 16명, 부상 82명)와 약 9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겨울철은 사계절 중 화재 건수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비율이 가장 높은 시기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의 자율 소방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소방‧피난‧방화 시설의 차단‧정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 의료시설, 초고층 건축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과 무각본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노후 완강기 교체 유도와 사업장 대피 유도계획 세우기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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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보건대 글로컬대학 출범
대전시-대전보건대 글로컬대학 출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일 오후 대전보건대학교 나눔홀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대전보건대학교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다짐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시의원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글로컬대학 핵심내용 발표로 진행됐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동구, 대전보건대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글로컬대학 추진 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대학 총 109개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대전에서는 올해 대전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전보건대학교와의 공식적인 출범식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향후 대전보건대가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전보건대학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며 “앞으로 대전보건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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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행정체제 개편 충청권 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대전시-미래위, 지방행정체제 개편 충청권 토론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행정안전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위원회(미래위)’와 함께 충청권 의견수렴을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래위와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지역연구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며 충청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지방행정체제는 인구 감소, 지방 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 등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대응해 행정안전부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미래위’를 구성하여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미래위는 인구, 지역개발, 디지털, 미래 사회 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의견수렴 기구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충청권 토론회에서는 △광역시와 도의 통합 △대도시의 거점 기능 강화 △자치단체 간 연계 및 협력 활성화 △자치계층 및 하부행정기구의 효율화 방안 등이 포함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이 다뤄졌다. 이러한 논의는 11월 말까지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되며, 미래위는 연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현재 행정환경 변화에 맞는 행정체제 개편이 절실한 시기”라며, “충청권이 전국 최초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있어, 행정과 재정 지원 방안이 충실히 권고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권고안이 완성되면 이를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범정부 TF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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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성심당과 ‘대전 밀밭 경관조성’ 업무협약 체결
대전농기센터-성심당, 국산 밀 생산단지 조성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일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인 성심당과 함께 ‘대전 밀밭 경관조성 및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밭 경관을 활용한 농촌 관광과 국산 밀을 바탕으로 한 지역 농산물 가공 및 상품화를 통해, 대전 농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로는 △국산 밀 우수 종자 보급과 생육관리 현장 기술 지원 △대전 밀 생산단지 조성 △대전 빵 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 △밀 교육과 컨설팅 지원 △대전 밀밭 축제 기획 및 소비 확대 △밀 산업 육성 △대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방면의 융복합 사업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대전 농업기술센터는 국산 밀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과 식품, 관광 산업이 연계된 6차 산업화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약 7000평에 달하는 밀밭은 유성구 교촌동 일대에 조성되며, 황금알 종자를 활용해 경운작업, 토양 검정, 비료 살포, 종자 파종 등을 통해 국산 밀의 체계적 생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산 밀 자급률이 1.1%에 불과한 상황에서,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 생산을 안정화하고 관련 산업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성심당과 협력하여 대전산 밀을 활용한 빵과 베이커리 상품 개발 및 대전 밀밭 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외부 방문객을 유치하고, 밀밭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의 향토기업과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경관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대전의 농업과 관광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농업과 식품,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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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분야 지역인재 육성 본격 추진
대전시, 방산분야 지역인재 육성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교육부,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방산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컨소시엄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2029년까지 시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업 맞춤형 방위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방산기업 및 대학 등도 참여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을 도울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지역기업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 공급을 활성화하는 촉매로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시는 지역 컨소시엄 참여기업,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도전했고 지난 5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말한다.
충남기계공업고는 올해 4개 학과를 개편하고 방위산업 관련과목을 신설하는 등 내년 3월 개교에 맞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