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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렌터카·카 셰어링 운영실태 점검 실시
대전시, 자동차대여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대전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대전시에 주사무소와 영업소를 둔 92개 렌터카 및 카 셰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미성년자와 무면허 운전자의 렌터카 이용을 방지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항목에는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통한 대여자격 확인 △렌터카 등록 조건 이행 여부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용 차량의 차령 초과 여부 △사업계획 변경사항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된다.
시는 특히 미성년자 렌터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수능시험 이후 시기를 맞아, 대여자격 검증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법정대리인 동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무분별한 렌터카 이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또한, 시는 사고 발생 시 예약금 환급 거부,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증가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렌터카 대여 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설명하고 차량 인도 시 고객과 함께 차량 손상 여부를 촬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 손상 문제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바른 렌터카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법규 위반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미성년자 및 무면허 운전자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철저한 운전 자격 검증을 시행해 안전한 렌터카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이용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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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3위…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전시,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종합 3위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천안 JEI재능교육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대회에서 성과를 이어온 결과로,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능력의 우수성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이번 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의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등 실무 중심의 현장 도상훈련이 포함되어 실전 대응 능력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대전시 대표팀은 중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충남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출전했다.
대전시 팀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선보이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각 시도가 참가한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우리 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강하며,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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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캐나다 워털루시와 양자산업 협력 MOU 체결
대전시,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한 발 더 성큼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시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며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 5일 캐나다 워털루시청에서 도로시 멕케이브 워털루 시장과 양자산업 및 대덕퀀텀밸리 양자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양자기술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은 워털루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전의 대덕퀀텀밸리 조성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적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동 양자 연구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교류 프로그램 △정례적인 네트워킹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협력 체계가 대덕 양자클러스터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글로벌 양자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1일 ‘양자기술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며, 지자체 간 양자산업 선점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대전시가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또한, 대전시는 양자 기술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 전반에 걸쳐 워털루시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다방면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과 워털루가 각각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과 양자기술 노하우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전과 워털루가 글로벌 양자산업의 선도도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양자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기관과 협력하며, 대덕퀀텀밸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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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시대 정책 지원’ 논의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시대 정책 지원 방안과 벤처펀드 조성 계획 등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들어 8회째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중앙 인사와 17개 시도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 현안을 심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추진과 지원 방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 △자치입법 자율성 확대를 위한 법체계 개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 자산 정비와 활용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 등이 논의됐다.
이장우 시장, 4대 특구 조속 이행과 성과 창출 강조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4대 특구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이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국비 지원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후속 입법과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 벤처펀드 조성 필요성 제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과 관련해 이 시장은 “대전은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를 설립해 지방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의 창업과 벤처 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 창업 기업들이 초기 자금 조달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방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소멸 대응 및 자치입법 자율성 확대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과 폐교 재산 정비·활용 방안,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법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빈집과 폐교 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설로 전환하거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 유출 문제를 줄이자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자치입법권 확대를 통해 지방정부의 독립적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됐다.
이날 회의는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지방자치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방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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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개최
지역 우수 농·축산물, 시청 남문광장에 다 모였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남문광장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과 충청권 인근 지역의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소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전과 옥천군, 금산군을 비롯한 충청권 10개 시·군이 참여하며, 대전농협지역본부, 기획생산센터, 대전축협 등 다양한 농업 관련 단체와 업체, 총 40여 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샤브샤브용 꾸러미 세트와 축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전농협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민들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프랑스인 양조사가 대전에서 만든 수제 맥주를 시음하며 지역 생산품의 품질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임성복 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지역 농산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꾸밀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은 대전시와 충청권 농업의 상생 협력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를,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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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자율방범의 날 기념식서 방범대원 격려
이장우 시장, 2024 자율방범의 날 기념식 참석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5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자율방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전시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전시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기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밤낮으로 지역을 순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범대원들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방범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전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해왔다.
대원들은 대전 전역을 순찰하며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시민들에게 큰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약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대전시가 방범대의 활동을 더욱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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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2024 특별기획 ‘대전음악제’ 개최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 버스킹‘대전음악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년 특별기획 DMA 버스킹의 일환으로 ‘대전음악제’를 오는 9일, 10일, 16일 오후 3시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음악제’는 대전시와 자매결연도시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음악 축제로, 이상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대전지역의, 대전음악인에 의한, 대전시민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예술 교류와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9일에 열리는 1부 공연에서는 한국 피아노계의 거장 한정강이 출연하는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유현진과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가 협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일에 열리는 2부 ‘플로렌스의 추억’은 현악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바이올린 연주자 정하나와 신성희, 비올라 연주자 안용주와 최효비, 첼로 연주자 김대준과 이호찬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현악기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16일에 열리는 3부에서는 대전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삿포로의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 무대가 마련된다.
피아니스트 키쿠치 레이코와 바이올리니스트 아사노 미키로 구성된 ‘레이코&미키 듀오’가 삿포로를 대표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대전과 삿포로 간의 문화적 우정을 기념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단체관람료로 책정되어 있어, 대전시민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DMA 버스킹과 대전음악제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교류하며 대전의 음악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 예술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언제든 편하게 공연과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버스킹 참여자도 상시 모집 중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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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화재·구조·구급 분야 유공자 특별승진
대전소방, 화재·구조·구급분야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 3명을 특별승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오동진, 안유진, 이경희 소방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오동진 소방위는 2012년 소방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대형 화재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재난 현장을 포함해 120여 건의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이끌었다.
또한 소방청 실 화재 훈련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에 참여해 대전의 실물 화재 훈련장 설계 자문을 수행했고,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서 대전 대표팀의 코치로 활약하여 2023년 대전 팀이 최초 우승을 차지하도록 기여했다.
2024년에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대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화재진압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안유진 소방위는 2009년부터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1,100여 건에 달하는 구조 및 생활안전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2022년 9월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지하층에 진입하여 인명 검색을 실시하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했다.
이외에도 제35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구조 전술 분야로 대전 대표팀으로 출전해 전국 3위에 오르는 등 구조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남겼고, 인명구조사 자격제도 평가표 개정 TF팀에도 참여하는 등 구조 업무 발전에 기여했다.
이경희 소방위는 2009년 구급대원으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례로 ‘하트세이버’ 상을 9회 수상했다.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4,900여 건의 응급 환자 구급 현장에 출동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대전소방본부 구급장비 규격심의회와 소방청 119구급차 제작규격 개정 TF 회의에 참여하며 구급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특별승진이 현장 대원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해 더 큰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인재들을 발굴해 적절히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특별승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방 업무 성과와 시민 안전 보호에 기여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할 방침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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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경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에게 시정 참여와 현장 중심의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선발 인원은 총 80명이다.
모집 대상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 31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이나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한 대학생 1명 △대전시 소재 대학 재학생 중 입학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이다.
이와 같은 세부 분류는 다양한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대전시의 배려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지원자는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공정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지원자 중 3배수를 1차로 선발한 후, 가구원 수,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최종합격자를 12월 16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대전시청, 각 사업소, 공사·공단 등 총 21개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대전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에게 시정 이해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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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 감리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의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된 품질점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감리업무 전반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각 분야별 감리원 배치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감리원의 실제 근무와 근무상황부 기록이 일치하는지 △감리일지 및 관련 기록이 제대로 작성·유지되고 있는지 △건축자재의 시험·검사 일지 작성 상태 △시공계획서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 및 안전관리 지도 상태 등이다.
대전시는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며, 부실 감리가 드러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는 감리업무의 내실을 강화하여 시공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 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공사를 지도·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축 현장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