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세계 그림책 캐릭터 인형 40여 종·원작 80권 전시

그림책에서 뛰쳐나온 주인공들, 도서관에 모이다

유지웅

2026-01-10 10:41:11

 

 

 

 

포스터

 

[세종타임즈] 동대전도서관은 3일부터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세계 그림책 인형들의 도서관 여행 展」을 열고,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그림책 속 주인공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캐릭터를 인형과 원작 도서로 함께 전시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 속 주인공을 ‘보는 즐거움’과 ‘읽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유도한다.

 

전시장에는 프레드릭, 마들린느, 맥스, 배고픈 애벌레, 눈사람 아저씨, 무지개 물고기 등 세계 그림책을 대표하는 캐릭터 인형 40여 종과 관련 그림책 80여 권이 전시됐다. 그림책 속 평면의 이야기가 인형으로 구현돼 관람객들은 이야기를 눈으로 먼저 만나고, 책으로 다시 이어가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은 친숙한 캐릭터 인형 앞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 들고, 보호자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캐릭터 인형은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주는 친근한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감성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그림책 인형들의 도서관 여행 展」은 별도 예약 없이 도서관 운영 시간 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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