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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세버스 업체 안전관리 집중 점검 실시
대전시, 가을 행락철 맞아 전세버스 안전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세버스 업체 36개 사와 조합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세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세버스 차고지 관리 상태 △운수종사자의 안전관리 △교통안전 담당자 지정 이행 여부 △사업용 차량 관리 실태 △조합의 위탁 업무 수행 적정성 등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
특히 전세버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들의 음주 여부 확인대장 작성 여부와 장시간 운행 시 휴게시간 준수 이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가 과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휴게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는지를 확인하고, 음주 상태에서의 운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음주 점검이 철저히 이행되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전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전세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고, 문제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운전 의무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세버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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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6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성료
대전사회복지사 400여명, 소통과 화합의 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11월 7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한뼘 더 다가가, 모두 함께하는 대전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기념식은 김선경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서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숙현을 포함한 24명의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제3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 대회’와 함께 교류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각종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 덕분에 대전이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는 일류복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올해는 처우가 낮은 시설 종사자의 보수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신설했으며, 정액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처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대전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대전사회복지사협회의 이진희 회장은 “대전시의 권익지원사업 등 민관 협력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사회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대전시는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및 복지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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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대전시, 미국 첨단산업 허브와 손잡고 전략산업 키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 6일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을 방문해 빅터 호스킨스 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경제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페어팩스 경제사절단의 대전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IT 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양 도시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양자산업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우주·국방·반도체·바이오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 △대전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공동선언문은 대전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의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선언을 통해 대덕특구의 양자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전략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 기업이 미국 진출 시 페어팩스를 교두보로 삼아 미국 내 네트워크와 시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페어팩스 카운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자산업을 포함한 6대 전략산업을 육성해 대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페어팩스와의 파트너십이 대전 지역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빅터 호스킨스 청장 역시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글로벌 경제에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하이테크 산업과 정부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현재 한화, 대한항공 등 60여 개 한국 대기업이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력 선언을 통해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과 함께 글로벌 경제 흐름에 발맞춘 혁신과 산업 성장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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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산업단지 방문…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대전시-대전산단 일류경제도시 원팀으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7일 대전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경영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식품가공업체 ㈜스윗티 등 입주기업 대표 11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후 입주기업 현장 탐방도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1969년 대전산단이 조성된 이후, 지역의 향토 기업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대전 경제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해 왔다”며, 기업들이 겪고 있는 자금 문제, 입지 확보, 수출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애로 사항에 대해 대전시와 산단기업이 함께 해결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업 대표들은 특히 자금 지원과 수출 기회 확대, 더 나은 입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에 대해 “대전산업단지가 기업들이 선호하는 장소가 되고,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전산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산업단지는 제2의 도약을 목표로 대규모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대전산단 재생사업 기반시설 건설 △활성화 구역 조성 △스마트 주차장 설치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재생사업을 통해 대전산업단지는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경제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산단 재생사업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고, 대전산단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기업 친화적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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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원 대전시 부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유득원 부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1월 7일 유성구 대동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 현장을 방문해 올해 기상이변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벼 수확에 매진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대전시는 올해 쌀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으로 총 96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130%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매입량 확대는 쌀 가격 안정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방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유 부시장은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매입은 시장격리곡을 포함하여 전국 쌀 생산과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농민들과 지역 경제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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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소방의 날 맞아 한국119청소년단과 순직 소방공무원 참배 행사
대전소방, 119청소년단과 순직소방공무원 참배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1월 7일 제62회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119청소년단 대전지부 초등학생과 지도교사 150여 명과 함께 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 △소방공무원 묘역 환경정화 △호국영화 관람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청소년단과 지도교사들은 현충탑에서 순직자들을 위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어 소방공무원 묘역에서는 묘역 주변을 정화하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대전지부는 대전현충원과 1사 1 묘역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711 묘역을 관리하며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행사 후 청소년단은 호국영화를 관람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법과 기본 소방안전 지식을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깨닫고,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이들의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새기고, 안전과 봉사의 가치를 배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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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업 상장 고공행진 일류경제도시 순항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각종 지표의 우상향 속에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혁신성장의 촉매가 될 기업 상장 또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7일 3차원 현미경 광학기기 및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인 토모큐브가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전기업은 총 62개로 늘어났다.
이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역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7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 비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1위에 해당한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상장한 기업 수는 14개, 올해 들어서만 8개로 역대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상장 절차 중인 지역기업들이 대기 중에 있어, 최근 대전의 기업 상장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러한 증가세가 지역 혁신 성장의 마중물로 작용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고용 유발 등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대전의 상장기업 증가세는 대전의 경제체질이 일류경제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적 기술력을 가진 지역 유망기업들이 대전에서 꿈을 키우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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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구국포럼, ‘충청인 만남의 날’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구국포럼이 주최한 ‘충청인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5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 선릉 아이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행사에는 이선우 충청구국포럼 대표총재, 나경원 국회의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충청인 120여 명이 참석해 충청인의 결속과 애향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우 대표총재는 환영사에서 “고향과 나라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충청구국결사대를 중심으로 충청인이 구국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충청인이 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다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청구국포럼을 통해 모아주시는 의견을 실현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 또한 “여러 가지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충청인이 구국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야 한다”며 충청인의 구국 활동 의지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충청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충청인이 중심이 된 구국 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충청구국포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충청인의 결속을 강화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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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6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자본조달 전략과 IPO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2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여섯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의 자본조달 전략과 기업공개(IPO)’를 주제로, 투자자, 기술특례 평가기관,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류회는 스타트업이 초기 투자부터 기업공개까지의 성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발제가 진행된다.
첫 발표자로 나선 시너지파트너스DH의 최덕호 대표는 ‘초기투자에서 IPO로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투자자 입장에서의 자본조달과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전략을 소개한다. 그는 초기 자본유치의 중요성부터, 상장 단계에 이르는 과정에서의 주요 포인트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특례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변정훈 책임연구원이 ‘바이오벤처 기술특례 상장에서 바라보는 기업전략’을 발표한다. 변 연구원은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기술특례를 활용해 상장에 성공할 수 있는 전략과 평가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 절차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맡은 에르코스의 윤홍근 이사는 현재 코스닥 예비상장심사를 마치고 2025년 1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의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기업의 가치평가로 보는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상장 준비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기업의 가치평가를 통해 어떻게 미래 전략을 수립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윤기동 본부장이 진행하는 질의응답 및 교류 세션이 마련된다. 이 시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상장 및 투자유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적인 투자유치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회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자본조달 전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기술 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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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2주간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개최
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12일부터 2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유성구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
‘화목한 문화 산책’은 대전시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행사는 4월 대덕구, 6월 동구, 10월 중구에 이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여유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무대
12일 첫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클래식 무대로 문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최유미가 협연하는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1악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어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과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을 부르며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정영주는 특유의 세련된 무대 매너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연: 시립합창단과 자전거 탄 풍경의 음악 여행
14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과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합창과 포크 음악을 조화롭게 엮어 추억의 음악 여행을 펼친다. 시립합창단은 ‘푸니쿨리 푸니쿨라’, ‘성자들의 행진’ 등 익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보물’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 국악단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19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전통 국악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국악단은 ‘남도아리랑’, ‘세계민요기행’, ‘토리이야기’ 등을 비롯해 신명나는 사물놀이 협주 ‘신모듬 3악장 놀이’로 관객들에게 흥겨운 국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객원지휘자 박상우와 가수 강태관의 협연으로 ‘한오백년’과 ‘코뿔소’ 같은 감동적인 곡을 더해 국악과 대중음악의 매력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네 번째 공연: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화 무대 ‘옹고집전’
21일 마지막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화 무대 ‘옹고집전’이 펼쳐진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 공연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러운 안무, 생생한 영상이 어우러진다. 더불어 재미있는 동화 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