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특사경, 여름철 식품·환경 위협 행위 집중 단속 돌입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150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및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배달전문 음식점 △무인 음식점 △축산물 유통업소 △악취 유발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사1팀은 식품위생에 취약한 배달전문 및 무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보존 및 위생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미신고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사2팀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축산물의 안전 유통을 위해 유통·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위·변조 △무표시 제품 보관 △보관 기준 및 규격 위반 △거래내역 서류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투명성 확보에 주력한다.
수사3팀은 산업단지 및 주택 밀집지역 내 악취 유발시설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미신고 영업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 △야외 불법 도장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6월에도 원산지 표시, 축산물 제조·유통, 환경 분야 불법행위를 단속해 총 16건을 적발했다.
주요 사례는 △원산지 거짓 표시 5건 △축산물 보관기준 위반 및 냉동식육을 냉장식육으로 보관 등 6건 △의료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4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건 등으로 현재 검찰 송치 및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쇠고기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식육판매업소 50곳을 대상으로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한 시료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시료가 ‘한우’로 확인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단속 사전 예고에도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선제적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
대전곤충생태관-에버랜드 동물원 애반딧불이 종 보전 협력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자연 생태계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의 종 보전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인 에버랜드 동물원과 손을 잡았다.
대전곤충생태관과 에버랜드 동물원은 27일 ‘반딧불이 종 보전 및 전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업은 반딧불이의 안정적 증식을 통한 전시 운영을 지속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급감하는 자연 개체 수에 대응해 종 보전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특히 애반딧불이의 경우 자연 채집과 보급 경로가 극히 제한적이어서 전시 목적의 대량 확보를 위해선 인공 증식 기술이 필수적이다.
양 기관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상호 개체 지원 △누대사육 방지를 위한 개체 교환 △기술 및 사육 노하우 공유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방안 마련 등에 합의했다.
또한, 대량 사육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상호 안전망 역할도 겸하게 된다.
대전곤충생태관은 2017년부터 애반딧불이 실내 대량증식 연구를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산란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자체 증식한 4만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전시에 활용하며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파친코 시즌2에 촬영용 반딧불이를 협찬하는 등 콘텐츠 활용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자연에서 점차 자취를 감추는 애반딧불이를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기 위해 에버랜드와의 협력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이 곤충산업의 새로운 동력이자 생물 다양성 보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
대전시, 트램 8공구 건설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오는 7월 말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8공구 트램 공사와 관련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교통 대책을 상세히 안내했다.
시는 6월 27일 신흥도서관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8공구 구간 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유성구 상대 지하차도에서 서구 봉우재 네거리까지 구간을 포함하며 7월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2·7공구, 6월 10공구의 공사에 이어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착수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8공구는 총 연장 4.3km로 궤도 및 노반 공사와 함께 5개 정거장이 포함된 구간이다.
도안대로 생태통로 구간부터 공사를 시작하며 공사 기간은 2028년 5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2025-06-27
-
대전시 보훈가족 위문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대전시민과 함께 늘 기억하겠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 부시장은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
대전시 제37회 문화상 후보자 공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1989년 제정돼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대전시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 경우, 공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문화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대전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이메일 공문,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말경 열릴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고 대전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7
-
첫 대전시청사, ‘시민의 공회당’ 으로 다시 태어난다
첫 대전시청사, ‘시민의 공회당’ 으로 다시 태어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대전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첫 대전시청사’의 활용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일반에 현장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아온 첫 시청사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축·문화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질의응답과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시는 이번 활용계획을 통해 1937년 대전부 최초의 도시계획시설로 건립된 ‘대전공회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대전공회당’ 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건축물의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면서도, 공회당이 지녔던 집회와 참여 정신,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회당은 일제강점기 지역 유지들의 사교공간인 ‘구락부’에서 출발해 3·1운동을 전후로 지역 주민의 주권의식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공론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공회’라는 단어 자체가 참여와 집회, 공공성을 뜻하는 근대 신조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당시 대전공회당 1층에는 대전·충남에서 생산된 각종 특산품들을 판매, 전시하는 ‘산업장려관’ 이 입주했고 2층은 대전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중심이 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됐다.
그리고 3층의 대강당에서는 각종 집회와 공연,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시는 과거 대전공회당의 구조와 기능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1층부터 옥상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대전의 대표 지역 콘텐츠인 ‘꿈씨 패밀리’, ‘0시 축제’, ‘한화이글스’ 등 로컬 브랜드 중심의 F&B·디자인·출판 등의 크리에이티브 공간으로 조성된다.
2층에서는 1930~40년대 ‘대전구락부’를 재현한 콘셉트 카페 및 팝업 전시장이 운영된다.
3층은 350석 규모의 컨벤션홀로 조성, 공연·강연·공공집회 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상은 당시 대전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특성을 살려 ‘옥상공원’을 조성,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된다.
시는 “단순한 외형 복원에 그치지 않고 본래의 정신과 기능을 함께 되살리려는 시도”고 강조했다.
이는 문화유산의 공공성을 지키면서도,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경제도시 대전’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설명회에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나왔다.
로컬바이로컬 대표 홍순연 박사는 “입주 브랜드를 대전만이 아니라 충남·충북·세종 등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로컬 브랜드 허브로 키워야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건축물의 국가유산 등록 추진 △전문 인력 확보 및 운영관리 체계 마련 등 지속적인 관리 기반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첫 시청사의 보존·활용사업은 오는 7월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설계공모에 들어가며 2026년 공사 착수,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건축유산의 보존, 시민에게의 환원, 경제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시민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활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획은 고정된 안이 아닌, 지역사회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살아있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건축물이 도시의 변화와 함께 역사를 이어간다는 의식과 그것을 위한 당대의 노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
-
‘25.7.1.字 대전시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7월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6일 사전예고 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140명으로 △3급 4명 △4급 9명 △5급 승진요원 4명 △6급 이하 123명을 각각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총 4명으로 행정직 3명, 과학기술직 1명을 선발한 가운데 행정직은 선제적 안전관리 등 지역 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한 김영진 안전정책과장, 글로컬대학30 공모 선정 등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주도한 이길주 대학정책과장, 철도입체화 국가선도사업 선정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힘써온 이종익 철도정책과장이 선발됐고 기술직인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지역 맞춤형 도시정비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3급 승진자로 최종 선발됐다.
4급 승진은 총 9명으로 행정 5명, 기술 3명, 연구관 1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여성공무원이 7명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우수 인재를 균형 있게 발탁했다.
행정직은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한 이정호 공공디자인혁신팀장, 성과중심 평가제도 구축에 힘쓴 최미정 인사평가팀장,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김진섭 관광정책팀장, 지역업체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한 이정선 계약팀장,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기여한 이기영 도서관정책팀장이 선발됐다.
과학기술직은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힘써온 이종상 도로관리팀장, 설계타당성 검증 등 건설공사 견실시공 토대를 마련한 최은영 기술관리팀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조윤정 생명존중팀장을 선발하고 연구직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토양 및 하천수 등 환경조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동희 환경조사과장이 부장 직위로 승진됐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4개 직렬 4명으로 지난 3월 선발에 이어 하반기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등 추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산·보건·토목·건축 4개 직렬에서 각각 1명씩을 선발했다.
6급 이하 승진자는 총 21개 직렬 123명으로 승진후보자 명부를 중시하고 업무실적과 현직급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선발했으며 특히 그동안 상위직급 정원이 없어 승진 기회가 제한되었던 일부 소수직렬 및 재난안전 직렬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 승진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시는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도 사전예고 했다.
전보대상은 총 34명으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28명이다.
먼저, 정태영 국장이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번에 승진한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이 지역 체육기반 확충 및 시민 건강을 책임질 체육건강국장으로 전략 배치된다.
이어 지용환 국장은 공석인 인재개발원장으로 복직하고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의 후임으로 이종익 철도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김영진 안전정책과장과 이길주 대학정책과장은 해외 자매도시 등 국외훈련 파견 대상자로 선발되어 1년간 직무훈련을 갈 예정이다.
과장급 전보는 대전시 현안사업의 성과 창출 및 시민체감을 위해 업무 경험과 역량, 실·국장과의 호흡 등을 고려해 유능하고 추진력 있는 과장들을 전진 배치했으며특히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두루 소통에 능한 최우경 복지정책과장이 대전시정 첫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그동안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 완성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의 전략적 배치에 초점을 두었다”고 강조하면서“남은 기간 대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민선8기의 시정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
대전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전보훈병원 방문… 국가유공자에 감사와 위문품 전달
대전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전보훈병원 방문… 국가유공자에 감사와 위문품 전달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국가유공자 두 분에게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일류 호국보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대전시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지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26
-
대전소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난 구조 특별 훈련‘구슬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청댐, 갑천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지역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침수 및 범람이 예상되는 하천과 저수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와 생활안전대원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와 항공대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대규모 수난구조 시범훈련이 대청댐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헬기, 고무보트, 서프보드, 잠수장비 등 각종 장비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구조작전이 전개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헬기를 활용한 공중 인명수색 △고무보트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서프보드를 이용한 수난구조 기법 숙달 △잠수장비 및 구조장비 점검 △수난구조 시 안전수칙 및 임무 절차 숙지 등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은 단 몇 초 만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갑천, 대청댐, 방동저수지, 상보안유원지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
동대전도서관, 이용자 위한 ‘건강카페’문 열어
동대전도서관, 이용자 위한 ‘건강카페’문 열어
[세종타임즈] 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이 시민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건강카페’를 6월 26일 개점한다.
건강카페는 도서관 2층 로비에 위치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명화 감상 갤러리월과 OTT존 인근에 자리잡아, 음료를 즐기며 독서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동대전도서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건강카페를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와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카페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건강카페’ 시책의 일환으로 동대전도서관점은 11번째 개점이다.
특히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며 현재까지 동대전도서관점 1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도서관 내 건강카페 개점을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