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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려동물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 2025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전시, “반려동물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 2025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시민들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4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33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은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반려견 소양교육 △반려묘 소양교육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행동 교정 교육은 매주 주말 총 9회 운영되며 기초훈련 및 문제행동 상담을 중심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한다.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은 강아지용 피자, 쿠키,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드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총 8회 운영된다.
어질리티 체험은 실내·외 훈련장에서 점핑, 터널 등 장애물 코스를 체험하며 보호자와 반려견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반려견·반려묘 소양교육은 펫티켓, 건강관리, 놀이법 등 입양 및 양육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전 강좌는 전문가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시작 15일 전부터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간식 만들기 교육은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훈련사, 수의사, 펫 푸드 전문가가 지도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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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건설사 지역건설 상생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 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맡고 있는 수도권 대형 건설사 16개사의 외주계약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활로를 마련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실제 지난해 대전시 내 3,000㎡ 이상 민간 대형 공사에서 지역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약 3조 원에 달하며 참여율은 66%에 이르렀다.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3.2%p 오른 69.2%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업체 수주 확대는 대형건설사와의 협력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에 지역업체가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주계약 확대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건설사에 요청했다.
건설사 측도 “대전에는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가 많아 협력 여건이 충분하다”며 “일부 공정에서 시공 역량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으나,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하도급이행계획서를 기존 사업계획 승인 이전 단계인 건축 통합심의 과정에서 제출토록 하고 원도급 30%, 하도급 80% 이상을 지역업체로 계획한 시공안을 제출받아 시행사와 시공사가 책임 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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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기업 기술 갈증, 고경력 과학기술인 기술 지도로 해결하세요”
[세종타임즈]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대전의 중소·벤처기업 기술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기술개발에 목마른 기업들에게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직접적인 해법이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기술지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고경력 인력을 기업에 연계해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향상’과 ‘기술닥터’ 두 가지로 진행된다.
‘기술 향상’ 프로그램은 기업당 약 10회의 단기 멘토링을 통해 기술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총 13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멘토링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닥터’ 프로그램은 멘토로 지정된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최대 6개월간 기업에 상주하며 집중 기술지도를 수행하며 6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IT, 바이오, 항공, 국방 등 이공계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의 성장단계와 기술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21일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2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테크노파크에서는 이번 사업의 멘토로 활동할 고경력 과학기술인도 상시 모집 중이다.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는 과학기술인 온라인 플랫폼에 전문가로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시는 ‘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고경력 인재의 역량을 지역 산업에 적극 연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기술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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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69.2% 견인
[세종타임즈] 대전시 2025년 1분기 민간 대형 건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참여율이 69.2%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보다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업체 보호와 수주 확대를 위해 신축 공사 현장을 수시 방문하고 대형 건설사 임원과의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의 필요성을 적극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과 소통을 지속해 온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점검은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6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하도급 참여율이 70% 미만인 15개소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이 병행됐다.
2025년 1분기 기준 지역업체 누적 수주 금액은 총 2조 7,589억원, 순실적은 4,59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306억원, 550억원 감소했으나, 공동주택 건설공사 초기 공정에서 지역업체의 활발한 수주가 이루어지며 전체 참여율은 상승했다.
실제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도안2-2지구 1,223억원 △도안2-5지구 756억원 △봉명동 주상복합 750억원 등 굵직한 사업 현장에서 지역업체의 실질적 참여가 확인됐다.
지역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율은 72.3%로 외지 건설사보다 높게 나타나,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자치구별로는 중구와 유성구가 우수 구간으로 분류되어 지역 내 건설업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는 하도급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서는 공종별 지역업체 3개 이상 입찰 참여 요청, 외지 건설사에 자재·장비·인력 등 지역 자원 활용 권고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적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율이 의미 있게 상승한 것은 시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 강화, 본사 및 시행사 간담회 정례화, 지역업체 정보제공 확대 등을 통해 민간 건설시장에서도 지역업체가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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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제77회 정기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 II’ 1960년대, 청춘의 기록을 무대로 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제77회 정기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 II’를 오는 4월 25일과 26일양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2년 첫선을 보였던 '因緣-가족사진'을 새롭게 구성한 창작 무용극으로, 1960년대 대전에서 벌어진 3·8 민주 의거를 역사적 배경으로 삼았다.
그 시대를 살아낸 젊은이들의 삶과 갈등, 사랑과 이상을 춤과 사진, 음악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무대는 여고생 ‘선희’와 청년 사진작가 ‘귀동’의 서사로 전개되며, 포크댄스를 가장한 시위 장면, 스윙댄스를 추는 청춘들의 모습 등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故 신건이 사진작가의 작품이 무대 영상으로 함께 어우러져, 당시의 정서와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예원 대전대 겸임교수가 협력 안무로 참여했으며,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더욱 높은 완성도로, 3·8 민주 의거를 기억하고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책정됐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4~5)으로 하면 된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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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바람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실험 무대
[세종타임즈]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기획공연 <바람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의 관악 오케스트라 ‘한음윈드오케스트라’,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피리 연주자 위재영이 함께 꾸미는 이색 무대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음윈드오케스트라’는 전통악기와 서양 관악기를 아우르는 독특한 편성으로, 해금과 콘트라베이스까지 더해 삼현육각부터 서양 오케스트라까지 소화 가능한 국내 유일의 관악 앙상블이다.
소리꾼 이희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국악계에서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는 인물이며, 피리연주자 위재영은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뱃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뱃놀이’를 비롯해 굿거리 장단 기반의 ‘창부타령’, 피리의 다채로운 기법이 돋보이는 ‘피리협주곡 창부타령’ 등이 연주된다. 여기에 영화 <올드보이>, <번지점프를 하다>, <산체스의 아이들>의 OST를 편곡한 메들리, 태평소 협연곡 ‘프론티어’와 이희문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도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유한준 국악원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적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구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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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케어팜’ 개장… 도심 속 치유농업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12일 유성구 교촌대정로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내 텃밭에서 ‘행복농장 및 케어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시농업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텃밭 이용 수칙 안내와 함께 토양 개량용 퇴비, 농작물 재배 가이드북 등이 무상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자율적인 농업활동을 돕고자 했다.
행복농장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전시 대표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30구획이 시민들에게 분양됐다. 이 중 20구획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팜’으로 운영된다.
케어팜은 단순한 재배공간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지원하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복농장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은 이곳에서 상추, 고추, 배추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면서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행복농장이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수확과 함께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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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명존중도시 대전”전 직원 자살 예방 교육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을 맞아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생명의 소중함과 위기 대응법을 전했다.
봄철은 일조량 증가에 따른 계절적 변화, 졸업·입학·구직 등에 따른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높아지는 ‘스프링피크’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대전시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현수막, 상담전화, 엘리베이터 홍보 등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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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안전보건지킴이’ 20명 위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보건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0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안전보건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중대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 기념촬영, 실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촉된 안전보건지킴이는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주로 소규모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안전 지도,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민간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안전보건지킴이의 역할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실무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건설안전부장이 “사고 사례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건설산재지도과 팀장이“건설현장 점검 시 주요 착안사항”을 설명하며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어 지킴이 운영계획과 현장점검 절차 안내 및 주요 일정 논의 등도 함께 이뤄졌다.
대전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지킴이 활동이 단순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민간 산업재해 예방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안전의식 향상에 있다”며 “현장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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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간선급행버스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 1,004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버스노동조합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다음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 및 안전 감지기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기점지 내 식당의 위생 상태와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작은 안전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뢰받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