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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실시
대전시 ‘2025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 산하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83명을 선발하는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관광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문화재단 △대전청년내일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 41명, 공무직 42명 등 총 83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직은 공개경쟁 18명, 경력경쟁 23명이며 공무직은 공개경쟁 15명, 경력경쟁 27명으로 구분된다.
원서 접수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는 1인 1기관 1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서류전형·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기관별 전형 일정에 따라 개별 시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채용에서 12개 기관, 102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통합채용 방식을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채용 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필기시험 및 채용 전반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각 공공기관, 기타사항은 대전시 예산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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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희망을 잇다, 꿈을 키우다”… 2025 자활한마당 성황리 개최
대전시 “희망을 잇다, 꿈을 키우다”… 2025 자활한마당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6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대전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전시·공연·표창·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자활참여자와 센터 종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으며 자긍심을 높였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자전거 7대와 함께 올해 0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 청년자활사업단의 대표 상품 ‘꿈돌이 호두과자’ 가 경품으로 제공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295억원을 투입해 88개 자활사업단과 21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자활기금 1억원을 확보하고 청년자활사업단 2곳이 생산한 ‘꿈돌이 호두과자’를 0시 축제에서 9,395박스 판매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는 10,443박스에 달한다.
이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 와 청년 자활을 접목해 지역 상징성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낸 전국 최초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활한마당이 매년 자활참여 주민이 근로의 노고를 잊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청년들의 도전이 ‘꿈돌이 호두과자’라는 상품으로 결실을 맺은 것은 뜻깊은 성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응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의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들에게 체계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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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사서 추천도서 29선 전시
동대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사서 추천도서 29선 전시
[세종타임즈] 동대전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 맞이 사서 추천 도서 29선’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연령별 맞춤형 도서를 주제별로 선별해 각 자료실에 전시,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연령별·주제별로 총 29권의 도서를 엄선해 전시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우리 동네 도서관 –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자료실은 ‘책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역사와 시대를 성찰할 수 있는 8권의 도서를 선보인다.
종합 자료실은 ‘고전을 다시 고전하다’를 주제로 시대를 넘어 삶의 지혜를 담은 12권의 고전을 전시한다.
전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와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도서 목록과 세부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자료실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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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좋은 작품, 착한 가격”… 2025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개막
대전시립미술관“좋은 작품, 착한 가격”… 2025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2025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진·청년 작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예술장터로 꾸며진다.
올해 프리마켓은 ‘좋은작품 착한가격’ 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화·조각·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시민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가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창작 배경과 작품 의미를 설명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열린 프리마켓에서는 총 1,576점의 작품이 판매돼 6,616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약 2만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야외 음악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은 무료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프리마켓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지역 미술의 저변을 넓히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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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 운영
대전보건환경硏,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 14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건강한마당’ 행사에 맞춰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검진센터에서는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의 건강을 위해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심장사상충증, 지알디아증 등 인수공통전염병 5종을 무료로 검사한다.
검사는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현장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당 30마리, 총 150마리까지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지난해 이동검진센터에는 12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지알디아 3건, 아나플라즈마 1건의 양성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태영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진은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사람의 건강까지 지키는 중요한 예방활동”이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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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9월 정기분 재산세 2,032억원 부과
대전시, 9월 정기분 재산세 2,032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032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 1,777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8억원 △지방교육세 217억원으로 구성된다.
과세대상별로는 토지분 1,366억원, 주택분 666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분 재산세의 1/2을 납부할 수 있다.
전년 대비 토지분은 22억원, 주택분은 42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토지분은 2.2% 상승했고 주택분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와 주택 공시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이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유성구 759억원, 서구 564억원, 대덕구 254억원, 중구 241억원, 동구 214억원순으로 나타났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완화 조치도 계속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공시가격에 따라 △3억원 이하 43% △3억~6억원 44% △6억원 초과 45%가 적용되며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세율 특례까지 적용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고 납부는 인터넷,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간편결제앱 등을 이용해 납부하거나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도 가능하다.
장기간 부재중이거나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는 지정한 날짜에 납부 처리되는 제도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모두 신청하면 총 1,000원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위택스, 구 세정부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재산세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납부방법은 대전시 세정부서와 위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재산세는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세자분들의 납기 내 성실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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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보유기술, 제대로 평가받고 지키는 법” 한자리에서
대전시,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보유기술, 제대로 평가받고 지키는 법” 한자리에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6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열고 기술보증기금·한국발명진흥회·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혁신기술 지원기관과 함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전략부터 지식재산 거래·보호, 특허·상표 분쟁 대응까지 실무 중심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류회는 ‘창업기업 투자유치 로드맵’을 주제로 기술을 핵심 자산으로 보유한 창업기업이 투자시장에서 합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권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단계별 지원제도와 상담을 진행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기술보증기금 김경환 서울동부기술혁신센터 부지점장이 ‘IR Deck으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기술보유 창업기업이 투자유치 준비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는다.
이어 한국발명진흥회 박진영 박사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강성일 PM이 창업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거래 지원제도 활용 전략과 특허·상표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특허·상표 분쟁 지원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참가기업이 직접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술은 창업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며 “소중한 기술이 제대로 평가받고 지켜질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이번 교류회에서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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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명장 2인, 9년 만에‘대한민국 명장’ 선정
대전시 명장 2인, 9년 만에‘대한민국 명장’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지역 명장 2명이 나란히 ‘대한민국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지역민으로서는 9년 만의 성과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석공예 직종 서복수 씨와 △보일러 직종 김남수롯데웰푸드 사원) 씨다.
서복수 명장은 1990년부터 35년간 석공예 분야에 종사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돼 기술전수 활동에 힘썼다.
그는 석공예 관련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저서 6권 출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활동, 공예대전 입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1천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으로 기능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김남수 명장은 1996년 롯데웰푸드 시설팀에 입사한 이후 28년간 보일러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에너지관리기능장, 배관기능장 등 16종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방기능경기대회 동메달 수상,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2024년 대전시 명장 선정 등 이력을 갖췄다.
그는 보일러 관련 특허 5건, 저서 6권, 약 7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후진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왔다.
두 명장은 “평생을 바쳐 익힌 기술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기술인의 모범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한민국 명장 선정은 지역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는 큰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술 전승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11개 직종에서 11명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대전시는 석공예와 보일러 분야에서 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명장들은 오는 12월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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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불법 축산물 판매업체 6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불법 축산물 판매업체 6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변질로 인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A업체는 2024년 2월부터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약 9억원 상당의 식육을 판매해 법을 위반했다.
B업체는 판매대에 진열한 식육에 대해 종류, 부위명, 이력번호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했으며 C업체와 D업체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장 창고에 각각 42.1kg과 23.6kg의 식육을 종류·보관방법·소비기한 등의 표시 없이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인 E업체는 축산물의 가공·포장·보존 및 유통의 방법에 관한 기준 및 규격을 따라야 함에도 냉장 보관 기준이 정해진 식육을 –2℃~10℃ 범위에서 보관하지 않고 냉동창고에 잘못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인 F업체는 축산물 안전을 위해 자체 가공제품에 대한 주기적인 자가품질검사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분쇄가공육제품과 식육추출가공품 역시 ‘9개월에 1회 이상’ 으로 규정된 검사 주기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미신고 영업·자가검사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표시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조사를 거쳐 사법 조치할 예정이며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도 의뢰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축산물 유통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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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모두 무럭무럭 자라길…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백일잔치 ”
“세쌍둥이 모두 무럭무럭 자라길…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백일잔치 ”
[세종타임즈] “세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세상에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 출산 공무원 부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다.
세쌍둥이 엄마인 전씨가 출산 직후 대전시 인터넷 내부망에 출산 휴가 중 담당업무를 분담해 준 동료 직원들과 대전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고 이날 자녀들의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백일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잘 적응해 온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잘 자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돌봄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는 “임신 중 동료 직원들의 업무 분담 등 배려와 시의 재택근무, 육아시간 사용제도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눌 줄 아는 아이들로 열심히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대전 지역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더밤부 임재경 대표도 참석해 90여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후원,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 육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종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직원들이 출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챙기는 육아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민선 8기 들어 출산 관련 휴가 정책과 업무 대행자 보상,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혼인 비율과 출생아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