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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용산2초 신축에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 지원”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28일 대전용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칭)용산2초등학교 신축공사 설계 설명회에 참석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육청 관계자, 건축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축공사의 주요 내용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 의장은 “용산2초등학교는 오랜 기다림 끝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최첨단·최신식 교육시설로 신설될 예정”이라며 “3,5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확충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은 유성복합터미널,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첨단산업단지 등 도시 개발이 빠르게 진행 중인 지역”이라며, “시의회도 변화의 흐름에 맞춰 아이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행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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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엉뚱한 자연’·상설전 ‘흔적’ 동시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열린수장고(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55)에서 기획전 《엉뚱한 자연》과 소장품 상설전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5: 흔적》을 동시에 개최한다.
기획전 《엉뚱한 자연》은 대전 출신 유근영 작가(1948년생)의 대표작 <우주적 공간>(1987), <엉뚱한 자연>(1998)을 비롯해 초기부터 최근작까지 총 12점을 선보이며 그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한다. 유근영은 1970년대부터 대전 현대미술의 성장에 기여해온 지역 대표 작가로,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자연에 대한 상상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전시의 핵심이 되는 ‘엉뚱한 자연’ 시리즈는 추상 패턴에서 출발해 풍경화와 정물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유의 화풍을 형성하며, 유 작가만의 상상적 자연관을 구현해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기별 대표작을 통해 변화와 진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상설전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5: 흔적》은 사진,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흔적’이라는 주제로 풀어내며, 이들 장르가 예술사 안에서 하나의 조형 언어로 정착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는 열린수장고의 수장대, 작품 운반차 등 내부 구조를 적극 반영해 작품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황규태, 최원진, 임동식, 이동훈, 홍균, 송번수, 한운성 작가 등의 작품을 통해 매체의 융합 가능성과 예술적 확장성을 조명한다.
두 전시 모두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안내 및 전시 세부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www.daejeon.go.kr/dma)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술관의 공공성과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과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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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대형 산불 진화 총력 지원… 경남·경북에 인력·장비 투입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과 경북 지역에 소방 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영덕 등 주요 산불 피해 지역에 총 243명의 소방 인력과 74대의 소방 차량을 파견했다.
세부적으로는 경남 산청에 128명과 42대의 차량을 투입해 확산 차단에 집중했으며, 24일부터는 경북 의성에 107명과 28대의 차량을, 25일부터는 영덕에 8명과 4대의 차량을 각각 추가로 지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현재도 현장 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계속해서 지원 중이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전국 소방대와 협력해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소방의 역할은 막중하다”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소방동원령이 해제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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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집행부회의, GINI 회원도시 방문 대전의 경제·과학·문화 지평 넓힌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그라나다, 말라가, 세비야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대전시의 경제·과학 분야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배터리, 건설·경관 분야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동행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인솔하는 경제사절단은 유니콘 기업 대표 등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방문 도시마다 상공회의소 간담회·투자 설명회 등 경제 교류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산·학·연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기대된다.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방문한다.
마드리드에서 콰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지구 등을 시찰하며 도심 현대화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계획이다.
31일에는 우호협약 갱신을 위해 그라나다를 방문해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과 만난다.
우호협약을 갱신하며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플라멩고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양 도시간 역점 정책을 활용한 구체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월 1일엔 지난해 9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 이후 첫 회원도시 방문지로 말라가시를 찾는다.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 말라가 시장과 도시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말라가 내의 국립 디지털 혁신·창업 복합시설인 디지털 콘텐츠 허브, 말라가 역사지구를 시찰해 대전 도심융합특구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동행하는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은 한국어학과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자료실을 보유한 말라가 대학 총장을 만나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2~3일은 세비야시를 방문해 올해 10월부터 1년간 맡게 되는 차기 회장 역할 준비를 위한 두 번째 행보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집행부 회의에 참석한다.
세비야시는 대전시와 그동안 특별한 인연은 없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세비야 시청 방문 후 호세 루이스 산스 루이 세비야 시장을 만나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10위권 진입이라는 성과를 만들어준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양 도시 간 문화 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엔 대전 경제사절단과 함께 마드리드 코트라 무역관이 주관하는 스페인 현지 동향 브리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 후 귀국한다.
한편 지난 3월 18일 대전에 방문해 이 시장과 면담 후 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간담회에 참여한 주한 스페인 대사 기예르모 끼르빠뜨릭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 기념일 이후 첫 방문지가 대전이라 영광”이라며 “경제 교류 등 대전시의 스페인 출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장은 젊고 유망한 기업인들과 함께한 데 의의가 있고 경제·과학·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한 상호 방문에 그치지 않고 서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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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지역경제활성화 연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지역경제활성화 연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연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이 주관해, 대전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질적 이행 방안과 지역 산업경제의 동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 발제는 김현희 씨에프씨 대표가 맡아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 및 지역산업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재생에너지 확대, PPA, 지역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탄소 감축이 단순한 규제를 넘어서 새로운 산업 기회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분야별 과제를 짚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강명구 디지털ESG얼라이언스 사무총장은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ESG 경영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탄소 감축과 공급망 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탄소중립기술 기반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를 연계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전문실무인력 양성, 탄소중립정책 피해 지업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종오 한국에너지혁신협의회 회장은 “PPA 확대와 관련 인프라 지원이 기업 생존과 직결된다”고 지적하며 실질적 지원책 강화를 주장했다.
문충만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대전시는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화폐를 연계한 시민참여 전략을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섭 대전상공회의소 과장은 “대전형 ESG경영 지원 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정책 일관성 확보를 주문했다.
최경해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기술팀장은 시민 협동조합 중심의 에너지 전환 모델을 제시했다.
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대전시의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탄소중립은 환경정책을 넘어 지역의 산업과 경제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며 “탄소 감축과 지역경제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정책 설계를 시급히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단순한 담론에 그치지 않고 대전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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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2025년도 첫 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2025년도 첫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도시마케팅연구회’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공감실에서 2025년도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마케팅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이 경쟁력 있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유성온천, 보문산 등 지역별 관광 활성화 마케팅 방안 등 실질적인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시마케팅 연구회장인 이금선 의원은 “도시브랜드는 단순히 도시의 홍보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이다”며 “대전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회장인 이금선 의원, 간사인 민경배의원 그리고 회원으로 조원휘 의장, 안경자의원, 이상래 의원, 정명국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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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SS 2025로 세계 우주 전문가 한자리에 모은다
대전시, ISS 2025로 세계 우주 전문가 한자리에 모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오는 6월 세계 우주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국제 우주 컨퍼런스‘ISS 2025’를 개최하며 글로벌 우주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28일 국내 1호 우주 스타트업 상장기업인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함께 오는 국제 우주컨퍼런스‘ISS 2025’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ISS 2025’는 컨텍이 2023년부터 주최해 온 민간 주도 우주 국제 컨퍼런스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우주 전문가, 학자, 글로벌 기업 관계자, 정부 관계자, 투자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우주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우주탐사 △우주개발 △우주통신 △우주 관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과 토론, 전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첨단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항우연, 천문연, KAIST 등 14개의 우주 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88개의 우주기업이 집적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우주기술 규제자유특구 추진 △대전샛 프로젝트 △우주발사체 검증지원 등 대전형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ISS 2025’를 계기로 국제 우주 행사의 정례화를 도모하고 대전을 글로벌 우주산업 클러스터이자 기술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컨텍 스페이스그룹 이성희 회장은 "국제 우주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우주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우주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대전 투자 확대를 이끌어 낼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컨텍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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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역주민의 숙원, 가칭)대전용산2초 설립
대전교육청, 지역주민의 숙원, 가칭)대전용산2초 설립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3월 28일 대전용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전용산2초등학교 신축공사 설계설명회를 실시했다.
대전용산2초등학교는 대덕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 학생 배치를 위해 총 355억원을 투자해 유성구 용산동 752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며 2025년 6월까지 설계용역, 2025년 10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16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설계설명회에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대전용산초 교장,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 배치 등 설계내용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고 학교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전용산2초등학교 신축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학교시설공사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을 통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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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 및 대전 지역 대학과 국제교육협력 회의 개최
대전교육청,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 및 대전 지역 대학과 국제교육협력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3월 28일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 사무처장단 및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육협력회의를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작년 6월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 및 킹스턴대학교와 국제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9월부터는 대전-킹스턴구 초중고 파트너학교 간 글로벌 공동수업교류를 진행하고 교류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양국교사가 함께 참여한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사연수 및 컨퍼런스를 운영해 양국의 큰 호응을 얻고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본 회의에 앞서 킹스턴대학교 사무처장단은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과별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대전 미래직업교육센터의 신기술 분야 전문 기술인재 교육시스템에 감탄했다.
또한, 대전교육정보원을 방문해 메이커교육,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 AI 체험교육 시설, 소프트웨어 교구 대여 시설 등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참관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한 국제교육협력 회의에 참여한 대학은 영국 런던 킹스턴대, 국립한밭대, 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남대, 한국교원대, APEC국제교육협력원 및 대전외국인학교 등이다.
이들 기관들은 회의를 통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지역인재를 함께 육성해 가도록 의견을 모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의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위해 국제교육 협력사업을 확장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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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미용업계 전문성 강화 발 벗고 나서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미용업계 전문성 강화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은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용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미용업계에 ‘현장실무인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주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미용실 개업 시 일정 기간의 현장 실무 경험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현장 실무 인증제’의 도입을 촉구하는 것으로 미용업 종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소비자 피해 예방이 주된 목적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미용사 자격만 있으면 개업이 가능하며 현장 실무경험에 대한 별도의 요건은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숙련되지 않은 미용사가 고객의 모발을 손상시키는 등의 각종 피해 사례가 빈번하고 결국 소비자 이탈과 미용실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박주화 의원은 “미용업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제2의 피부라 불리는 머리카락을 다루는 섬세한 직업”이라며 “위생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미용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실무 경험이 검증된 인력만이 미용실을 개업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보건복지부, 주요 정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