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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 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 까지 위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한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위기상황과 대면하는 위프로젝트 담당인력의 소진예방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사전 실시한 연수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 14일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으며 15일 영화치료, 16일 학교상담자의 자기수련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위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전문상담사,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을 포함해 230여명이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관계의 고립, 단절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이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이런 학생들과의 상담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법을 배움으로써 현장에서 근무하는 위프로젝트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심리적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만나는 전문상담인력들의 소진 예방, 전문역량 강화를 도모해 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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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 앞두고 우회도로 공사 추진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 앞두고 우회도로 공사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월부터 시행하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를 앞두고 공시기간동안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말부터 임시우회도로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상 임시도로 2개 노선을 대전천을 중심으로 양측에 각각 1개 노선씩 설치해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천 동측 하상의 우회 임시도로 구간은 선화교 ~ 목척교 ~ 중앙시장이며 대전천 서측은 중교 ~ 목척교 ~ 은행1구역까지다.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현재 대전천 하상 하부에 지하상가 연결통로인 BOX 구조물 약 45m를 설치한 상태이며 기존의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위한 지하통로 구조물 설치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대전천 동로와 서로의 굴착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하굴착 및 가시설 설치 공사가 이루어지는 기간은 불가피하게 목척교 대전천 동로와 서로의 교통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하상에 우회 임시도로를 개설해 통행하도록 하고 굴착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도로 상부에 복공판을 설치해 통행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임시 교통통제 기간은 약 6개월이며 통제 구간은 목척교 일원 2개소로 대전천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앞과 대우당약국 앞이다.
시는 도로 이용의 혼란 방지와 인근 상인들의 통행 불편 최소를 위해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의해 교통처리 방안을 검토했다.
우회 임시도로 공사가 끝나면 안내 표지 등을 충분히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이성규 건설관리본부장은“교통통제에 따른 불편과 혼란은 다소 예상되지만,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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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대전지역본부에서 주관해 우리지역 및 충남·북 지역 19개 농가가 재배한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축산물, 지역 업체가 생산한 흑마늘 등을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장터는 매주 화요일마다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직거래 장터를 추석을 맞아 하루 더 연장해 15일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저온 피해, 폭염 등 기상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용을 절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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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 공약 과제는?
대전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 공약 과제는?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제20대 대선 공약 과제 시민지지율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대선 공약화를 위해 발표한 대전 미래발전 전략과제 중 대전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의 미래발전 전략과제는 대전의 정체성이자 브랜드인‘과학’분야, 시대적 어젠다인 ‘초광역’분야, 대전만이 가진 독특한 강점을 가진‘대전 특화’분야 등 3대 핵심분야 16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과제별 세부내용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24일까지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제20대 대선은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과학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며 “16개 전략과제에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대선 공약 및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각 정당 후보자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16개 대선 공약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관·정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지지율이 높은 과제를 우선적으로 대선 공약화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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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편의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 교통안전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연휴 기간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추석 교통대책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중심으로 귀성객 안전수송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먼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복합터미널과 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은 전문방역업체와 운영업체 직원들이 1일 3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19개 시내버스 기점지에서는 희망근로 및 운송사업자가 합동으로 버스내부 표면닦이 등을 전개하고 도시철도역은 직원 및 전문방역업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전동차 입고 및 회차시 차량내부도 철저하게 소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마스크 8만매를 배부하고 차량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택시 내외부와 타슈도 소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시설 방역활동과 함께 시는 도로·교통분야 5개 부서 56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구성해 교통정보 제공, 시내버스 불편사항해소, 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통해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감차율을 평일 77% 수준으로 유지한다.
주차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하며 5개구 공영주차장도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1~2곳을 제외한 3만여 면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되며 백화점 등 주요 지·정체 구간과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교통관리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시는 차량운행이 많은 명절기간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체계 및 시설물 사전점검, 도로상황실 운영,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명절연휴 전까지 교통신호제어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과 도로공사 현장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보수를 실시하고 도로파손 등 민원사항의 신속처리를 위해 도로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갑작스런 차량고장으로 차량정비가 필요한 경우 응급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를 운영하며 시 교통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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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조례안 4건, 동의안 4건 등에 대한 심사 및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김찬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근로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 조례안’, 윤용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기업인·과학기술인 등에 대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사하고 의원들은 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은 글로벌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 내 운영 중단된 건물이 많은데 편중되지 않게 타 자치구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창조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과 기능적인 면에서 명확하게 규정해 차별화하고 융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은 근로복지기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 시 기금의 용도에 맞는 로드맵을 통해 기금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사회 건물 공간 활용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창업과 관련된 기관의 유치를 통해 하나의 건물에 창업과 투자 등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진근 의원은 창업기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의 먹거리는 앞으로 과학임을 강조하면서 카이스트의 혁신역량을 최대한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대전시에서 선점 해 생산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은 지역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학교와 지역중소기업제품 구매 업무협약도 중요하지만 연말에 실적 등의 관련 자료를 받아 확인하는 등 보여주기식 협약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협약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은 기업 유치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서 창업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성장하고 자리를 잡으면 타지역으로 옮겨가는 모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동물등록 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지자체에 사업내용을 정확하게 숙지를 시켜주고 고양이까지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수빈 의원은 마사회 건물 매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마사회가 있을 때는 건물 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 있었는데 앞으로 글로벌혁신창업 성장 허브 조성 시에도 지역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 근로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기업인·과학기술인 등에 대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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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대전소방, 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 소방본부는 9. 1.부터 9. 7.까지 급변하는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21년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논문심사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개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대전유성소방서가‘퓨즈 차단전류 이하에서의 가전제품 발화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연구팀은 대전시장 상장수여와 함께 2022년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화재조사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구성,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분야별 전문적 식견제안 등 화재조사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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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학을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습니다.
대전시, 과학을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과학수도 대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수도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학, 대덕특구 탐방기, 신기술 체험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체험기 등을 찾는다.
글과 사진,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이 포함된 자유 형식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으면 1인당 1작품만 공모할 수 있다.
대전시 공식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네이버폼을 이용하면 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총 10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전시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결과는 콘텐츠 확산성, 파급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11월 30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대전시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 개최로 과학수도 대전에서 과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룬 콘텐츠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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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을유해방기념비 이전’시민 의견 듣는다
대전시,‘을유해방기념비 이전’시민 의견 듣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 최근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전 보문산 ‘을유해방기념비’의 이전 논의에 대해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 보문산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주변에 위치해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광복 1주년을 기념해 대전시민의 성금으로 대전역 서광장에 세워졌으나, 1971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됐다.
정확한 이전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전역 서광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당시로서는 대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문산이 새로운 이전지로 결정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반세기의 시간이 흐르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유산이 너무 외진 곳에 있다는 비판과 함께, 원래의 자리 또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제3의 장소로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구들이 제기됐다.
이에 대전시는 우선 을유해방비의 문화재 등록 추진과 함께, 비의 위치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이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전시 문화재위원은 “문화재의 역사성은 그 장소와 깊은 연관을 맺는다”며 “문화재의 이전은 당대는 물론 후대에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결정이어야 한다”는 말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현재 구체적인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처음 기념비기 세워졌던 ‘대전역 서광장’과 중구 선화동 ‘양지근린공원’이다.
한편에선 보문산 관광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현재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 의견수렴은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대전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계자는 “을유해방기념비의 문화재로서의 격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문화재 등록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며 “이전 문제 또한 열린 관점에서 전문가들은 물론 시민들의 전체 의견들을 폭넓게 수용해 중지가 모아지는 대로 빠르게 그 후속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전시소’를 통해 을유해방비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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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9월분 재산세 1천 885억원 부과
대전시, 9월분 재산세 1천 885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천 88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현황을 보면 재산세 1,64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6억원, 지방교육세 198억원이다.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이 610억원, 토지분이 1,275억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보다 137억원이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억원이 감소한 반면 토지분 재산세는 1천 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억원이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의 주요원인은 공시지가 인상으로 토지분 재산세액이 증가해 전체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 인하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구청별 부과현황은 유성구 688억원, 서구 526억원, 대덕구 239억원, 중구 224억원, 동구 20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난 7월에 일괄해 부과했으며 이를 초과 한 경우에는 7월과 이번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위택스나 지로납부, 납부전용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넣으면 지방세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작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활용하면 타행 이체시 발생하는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대전시 김기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와 바쁜 일상으로 자칫 기한을 놓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기한인 9월 30일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