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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온라인 기념식 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16일 오후 2시에 대전광역시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매년 9월 21일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전 제작된 영상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치매 극복 영상 메시지 전달,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작품 소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의 희망·극복 메시지, 신명풍무악팀의 타악 공연, 치매관리사업 홍보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치매극복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신경과 이애영 교수가 국무총리표창, 건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윤보라 교수가 장관표창을 받으며 대덕구보건소와 대전광역시립제1노인전문병원이 치매우수프로그램 단체표창을 받는다.
또한, 부대 행사로는 ‘치매, 함께 알아봐요’ 퀴즈 이벤트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9월 16일 오후 2시에 대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 약 10분 중 1분이 치매로 고통 받고 있다”며 조기 검진, 상담, 치료비 지원, 가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함께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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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 추가 공급 실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 추가 공급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인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 잔여지’에 대해 9월 15일 수의계약 공고를 시작으로 추가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경쟁 입찰을 통해 86.1%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산업시설용지의 잔여필지에 대해 9월 15일 수의계약 공고를, 지원시설용지 잔여필지에 대해는 9월 16일 2차 분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시설용지는 오는 29일 09:00부터 필지별 부여된 가상계좌로 계약금 전액 선입금자를 대상으로 우선 계약 진행되고 경쟁 입찰 대상인 지원시설용지는 오는 9월 29일부터 온비드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산업시설용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중분류 코드 25, 29, 35번에 해당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발전업 등이다.
지원시설용지는 최고 층수 7층 이하,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지을 수 있으며 지원시설용지는 산업시설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 지원 및 근로자의 생활편익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이 진행된다.
이번 산업시설용지의 총 분양가격은 8,219백만원이며 3.3㎡당 평균 2,425천 원 선에 수의계약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원시설용지의 총 분양가격은 8,099백만원이며 3.3㎡당 평균 3,606천 원에 경쟁 입찰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총 6개 금융기관과 토지분양대금 대출협약을 체결해 해당 은행과 대출 상담이 가능하고 3년 6회기준으로 계약금과 중도금 및 잔금으로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전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조성토지의 성공적인 분양 마무리를 토대로 향후 평촌지구의 금형산업 집적화 및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중부권 금형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덕구 평촌동 일원 20만 1,017㎡에 899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금형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분양 중인 신탄진동 일원은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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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 특별경감 실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부과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30%이내 경감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올해 총 부과대상은 1만 288개소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과대상중 약 97.8%에 이르는 1만 70여 개소가 이번 경감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건물이 30% 경감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시설물은 15%만 경감해주며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유 시설물은 이번 경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특별조치로 시설물 1곳의 평균 경감액은 40만원으로 총 40억원 의 부담금이 경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별도의 경감 신청절차는 없으며 경감률이 적용된 부담금 고지서를 구청에서 고지한다.
부담금은 10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부담을 덜어줘, 경제지원 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촉진법에 따라 교통유발 정도가 높은 시설물에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도시교통정비지역 내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교통체계개선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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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이용 우수기관 선정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조달청이 주관한 평가에서 2021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구매건수 우수기관으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구매를 적극 활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대전시는 올해 8월말 기준으로 59건 137억원을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구매로 집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2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물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한 시장 진입을 지원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김용서 회계과장은 “아직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대한 정보가 없어 등록하지 못한 중소기업, 창업기업, 재기기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종합쇼핑몰 이용 및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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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조례 등 심사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3건과 동의안 3건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구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 회의개최 시 회의록 작성을 의무화하고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회의록과 함께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으로 위원회 회의 내용을 기록하도록 규정하려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한, 교육감이 제출한 ‘대전광역시교육청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결사항인‘지방자치단체 반부패 신고 보상·포상금 운영의 실효성 제고 권고’에 따라 부조리신고기한을 확대해 공직자 등의 부조리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대전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22년 3월 개원, 개교 예정인 대전어울림유치원과 대전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 대전호수초등학교, 대전원신흥중학교의 명칭 및 위치를 추가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한‘공익법인 출연 동의안’은 2008년 설립·운영 중인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 최근 예금금리 인하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기본재산 수익금과 기부금이 감소함에 따라 재단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출연하고자 하는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출연금 3억원에 대해‘지방재정법’제18조‘지방재정법’제18조에 따라 미리 의회의 의결을 받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으로 교육청 청사 내에 ‘영유아보육법’ 제14조,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제20조에 따라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됨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제4조에 따라 운영 사무를 민간에 위탁하고자 의회의 동의를 받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2022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학하초등학교 토지 및 건물 취득 등 8건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해 대전광역시의회 의결을 받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그리고 ‘대전광역시교육청 2021년 상반기 업무협약 체결·해지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제26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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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교통건설국, 트램도시광역본부, 도시주택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등에 대해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종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사했고 의원들은 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은 주차장 요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한부모가족 주차요금 경감의 실효성을 위해 현장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전에 증명방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청년매입임대주택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청년임대주택의 공실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매입이 적정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기존의 매입주택을 청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정책적인 변화가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광영 의원은 유성시외버스 정류소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유성시외버스 정류소 이전에 따라 기존에 사용했던 부지를 유성신협에서 매입했는데 신축 전까지 해당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개방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생방안에 대해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안산 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등을 조성 시 시민들을 위해 필요하지만 기존의 주거시설 밀집지역에서는 조성하기 어려운 장애인교육시설, 수소충전시설 등의 부지마련을 통해 사회적비용의 감소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진근 의원은 주차구역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동반하지 않고 주차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이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효율화를 위해 운영을 대전시에서 직접하고 필요시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용역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광복 의원은 빈집정비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원도심의 경우 지가가 비싼 대로변 대신 저렴한 뒷골목 지역에 광장 등을 조성하는데 우범지대가 될 소지가 많아 소모성 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대문화건축물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근대문화건축물에 대해서는 개발이 제한되어 있고 소유자가 대전시에 매수 청구를 하면 필요시 매입하는데 이와 관련한 조례 등을 제정해 감정평가의 기준 등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수빈 의원은 주차요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노상주차장의 요금이 시간 및 장소에 따라 다르므로 명확한 기준의 설정이 필요하고 지역주민이나 상인들에게는 주차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대주택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월평동에 LH에서 지은 임대주택의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에서 LH와 활용방안에 대해 업무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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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참석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민총회는 개회사, 인사말 및 격려사, 제안사업설명 및 숙의 토론, 투표를 통한 사업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대전시의 예산정책을 누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나? 대전시민이 가장 잘 만들 것이다”며 “예전에는 큰 틀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대전의 특색에 맞게 대전시공무원 들이 주요정책을 만들고 집행했지만, 주민참여예산은 동네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살면서 느끼는 것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주민이 꼭 필요한 예산과 정책이 만들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좋은 제안과 참여로 대전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과 필요한 시설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2022 주민참여예산은 시정분야의 시정참여형과 정책숙의형, 구정분야의 구정참여형, 동 분야의 주민자치형과 마을계획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날 정책숙의형 시민총회는 대전컨벤션센터, 평생교육진흥원, 대덕테크비즈 등 3개소에서 온라인망 연결을 통해 동시 진행됐으며 민·관협치 심사단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사업에 대해 숙의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50억원 한도의 최종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참여형 사업은 오는 16일 열리는 시민총회에서 8월에 실시한 시민온라인 투표 50%와 온라인 시민총회에 참여하는 시민투표단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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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부터 출생 후 3년간 매월 30만원 지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사람이 모이는 살고 싶은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기자회견장에서 ‘대전시 인구정책방향’을 주제로 시정브리핑 열어 내년부터 출생 후 3년간 매월 30만원 지급을 골자로‘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30만원을 지급한다는 게 핵심이다.
출생연도, 부모의 소득수준, 아이가 첫째·둘째·셋째인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3세 미만이고 부모가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으로 기존 출산 장려지원금 및 셋째 아이 이상 양육지원금은 내년부터 폐지된다.
대전에서 태어난 뒤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할 경우 총 108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가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까지 더해지면 출생 시 200만원과 함께 월별 70만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양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확충한다.
보육과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0세전용 어린이집, 거점온돌방, 장난감도서관 등을 지속 확충하고 아이돌봄 전문성 강화 및 돌봄체계 통합관리를 위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내년 새롭게 설치한다.
정원충족률이 낮은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반별 운영비 지원도 추진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내실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종사자 처우를 개선한다.
내년 어린이집 보육교사 마음건강지원수당, 어린이집 장애아 돌봄인력 지원,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파견,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도입 등을 새롭게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인구·출산·보육에 대한 행정체제를 정비해 인구정책위원회 및 인구정책 총괄 부서를 신설하고 보육팀을 보육지원팀과 보육관리팀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심각하지만 머지않아 극복할 위기라면, 인구위기는 더 심각하고 장기적인 위기”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어“인구순유출 도시에서 2023년부터 인구유입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청년의 일자리·주거 안정 → 결혼·출산 및 자녀 돌봄·교육 → 성장한 자녀의 일자리 안정 및 대전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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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기부물품 전달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기부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가장초등학교, 대전내동초등학교, 대전백운초등학교, 대전괴정중학교는 지난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는 괴정용문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가 상호 협력하고자 만든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에는 괴정동행정복지센터, 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지지울작은도서관, 한민시장상인회외 교육복지사업학교로 대전가장초등학교, 대전내동초등학교, 대전백운초등학교, 대전괴정중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하루’ 나눔 기부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기관의 관심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나눔 실천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는 지난달 7월 중순부터 4주간 학교를 비롯해 각 기관에서 모은 의류, 도서 잡화 물품 기부 나눔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학교와 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에서는 업싸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연의 선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한 물품은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됐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학교와 각 기관의 소외계층에게 후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 정동수 대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학교와 지역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괴정중학교 최임순 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물품을 기부해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준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 실천에 동참했음에 의미가 있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더욱 더 힘든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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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정업무의 달인되기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36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학교회계 세입·급여실무 향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회계 세입·급여실무 향상과정은 각급학교에서 학교회계 세입 및 교직원의 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업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 위해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교육 과목 및 소양과목으로 편성했다.
직무과목은 교육공무직원 임금 및 복무 관리 지방공무원 급여실무 학교회계 세입 실무 감사 사례로 살펴보는 세입·급여 소득 관련 각종 세무업무 관리로 구성했고 소양과목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편성해 학교현장에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는 만큼 안전한 연수 진행을 위해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과정 시작 전 9월 10일 쌍방향 화상교육 사전 접속 운영을 실시하고 상세한 안내자료 제작 지원 등 원활한 연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일선학교 현장의 행정실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행정을 전반적으로 효율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