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10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9회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대회 운영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대회 관계자, 지역 기관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테니스협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주요 인사들의 축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대회의 서막을 열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대전의 프로 스포츠팀들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7일에는 한화이글스의 9연승을 현장에서 응원하며 대전 시민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현재 대전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친환경 공공 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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