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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서비스 뽐내다
대전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서비스 뽐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주제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대전의 우수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시는 서비스별로 특색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룰렛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전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대전 스마트시티 공식 SNS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0명을 넘기는 등 3일간 약 1,500여명이 대전시 전시관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향후 캐나다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저로 활동 중인 한 대학생은 “이러한 전시관 참관은 처음인데, 먼 미래에서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직접 보며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대전시의 스마트시티서비스를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WSCE 행사 기간 동안 기업들은 5건의 구매·수출상담의 기회를 통해 향후 대전시의 챌린지 서비스들이 국내외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대전시 무인드론안전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한컴인스페이스는 국내 스마트 ICT 플랫폼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챌린지 사업의 데이터허브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연무기술과 전기화재예방서비스 참여기업인 ㈜에프에스는 파키스탄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앞으로 좀 더 심도 있는 만남을 통해 협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전기화재예방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에프에스와 무인드론안전망서비스 참여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스마트시티 산업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WSCE Awards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대전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WSCE Awards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전시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육성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계기로 대전기업들의 시장진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업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운영을 통해 2022년 10월 대전에서 개최예정인 UCLG 제7회 월드총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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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정질문 을유해방기념비, 내년 삼일절 목표 양지근린공원으로 이전해야
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정질문 을유해방기념비, 내년 삼일절 목표 양지근린공원으로 이전해야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10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을유해방기념비와 해태상의 양지근린공원으로의 이전’,‘무장애 통합놀이터 확충’,‘대전시 산하 공공기관 재배치’를 제안했다.
먼저 홍종원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을유해방기념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려는 노력과 해태상을 반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최근 보문산에 위치한 을유해방기념비의 이전 복원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커지는 가운데, 역사성과 교육적 의미가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난 양지근린공원 내 기념광장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홍 위원장은 양지근린공원이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했으며1942년 총독부가 일본군 위패를 두기 위해 신사를 짓다가 만 자리였고 한국전쟁 끝난 1953년 충남도민 성금으로 전몰군경 위패를 모신 영렬탑이 있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충분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영렬탑은 뿌리공원 내 보훈공원으로 이전됐고 상징 조형물과 대형 태극기만 설치되어 있어 공간적 여유도 충분해 공간적으로나 의미적으로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시에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한 곳도 없는 실정을 지적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 반드시 선제되어야 하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장애,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놀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일반 어린이들만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아닌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 모두 동등한 주체로서 놀이터에 접근해 놀이에 참여 가능한 놀이시설을 말한다.
대전시의 어린이놀이시설 현황은 도시공원에 358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각각 218개소, 230개소, 주택단지에 1,098개소 등 총 2,150개가 설치되어 있으나 그중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한 곳도 없다.
아울러 제256회 임시회 5분발언과 제25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이어 다시 한 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재배치를 재차 촉구했다.
공공기관 재배치는 혁신도시 및 원도심 지역에 진행 중인 여러 사업의 성공과 더불어 원도심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기능 회복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실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일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전시장과 교육감의 답변 후 마지막으로 이어진 보충 질문에서 홍 위원장은 “을유해방기념비와 해태상을 2022년 3월 1일 삼일절을 목표로 양지근린공원으로의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대전시의 의지만 있다면 부족하지 않은 시간임을 피력하고 “공공기관 원도심 재배치는 반드시 세부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실행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의견 개진에 나서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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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 시정질문에서 ‘금고동 친환경테마파크 설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대전외국인학교 활성화 대책 촉구
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 시정질문에서 ‘금고동 친환경테마파크 설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대전외국인학교 활성화 대책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10일 제26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금고동 친환경테마파크 설립, 20년 경과된 지구단위계획 정비, 대덕과학특구 육성을 위한 대전외국인학교 활성화’방안을 제안하며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
구본환 의원은 먼저, 금고동 일원이 환경기초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며 금고동 일원에 서울시의 월드컵공원, 인천시의 드림파크처럼 친환경 환경테마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과 대전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이 되게 하고 환경개선 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대전시와 주민간 소통의 창구를 일원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20년 이상 경과한 지구단위계획을 고수하는 것은 급변하는 지역상황을 외면하는 것이며 주민편익과 도시발전 또한 저해될 수 있으므로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도시서비스도 발전과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
구본환 의원은 대덕과학특구 활성화를 위한 대전외국인학교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대전외국인학교는 2012년 8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테크노벨리에 외국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시의 제안으로 지금의 용산동으로 이전하였지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축소로 외국인 과학자 이주가 줄어들면서 학생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본환 의원은 대전외국인학교의 운영 정상화와 대덕과학특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국인 과학자 이주가 중요하다며 내국인 입학자격 제한에 관한 법령 개정이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서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이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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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 스쿨미투 매년 전수조사 요구, 원도심 스마트교육특구 운영 제안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 스쿨미투 매년 전수조사 요구, 원도심 스마트교육특구 운영 제안
[세종타임즈] 9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스쿨미투 매년 전수조사와 원도심 지역에 스마트교육특구 지정·운영 제안이 나왔다.
조성칠 의원은 이날 설동호 교육감에게 대전시교육청의 학생자치활동 지원, 스쿨미투, 원도심 교육환경 현황을 질문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스쿨미투 관련 매년 정기적인 관내 학교 성폭력 전수조사 실시와 후속조치 사항을 반영한 대책을 마련 할 것, 학교장을 포함한 교직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강력한 제재방안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갖고 있는 원도심 교육환경과 혁신도시 지정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따른 개발호재와 연계해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교육특구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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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술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허태정시장 상대로 온통대전 지역쏠림 대책, 트램차량 선정 재검토 등 요구
김찬술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허태정시장 상대로 온통대전 지역쏠림 대책, 트램차량 선정 재검토 등 요구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김찬술 의원은 9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 지역화폐의 쏠림현상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택건설사업 등 통합심의 및 규제개혁, 곧 있을 트램 차종 선정에 관해 허태정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찬술 의원은 첫 번째 시정질문에서 “대전에는 하나의 광역에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이라는 두 개의 지역화폐가 공존하고 있는데, 두 지역화폐의 지역별 쏠림현상과 지원의 불균형·불평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혼란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지역화폐 통합을 위해 시장과 구청장이 만나 대승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하며 대덕구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대덕e로움 발행을 위한 구비 분담률을 없애고 전액 시비로 부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허 시장은 “온통대전의 지역별 소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시스템 통합 및 시·구별 역할 분담은 매우 필요하며 현재 실무협의를 통해 기술적, 정책적 통합 방안을 논의 중에 있는 가운데 시는 시스템 운영, 캐시백 지원, 정책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구는 지역 내 소비촉진 역할 분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 대덕e로움 발행액 1,200억원이 안정적으로 발행 될 수 있도록 지방비분의 일부를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두 번째 시정질문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에서 통합심의와 지역건설산업체 참여 연계, 아파트단지에 브랜드명 사용금지, 정비사업에서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을 위한 규제완화,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 마련, 정비사업에도 통합심의에 버금가는 행정절차기간 단축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필요성을 공감하며 다각적인 검토와 개선 노력을 할 것이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것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세 번째 시정질문에서 트램 차량선정과 관련해 “해외의 무가선 트램을 운영하는 도시들만 보더라도 무가선 방식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무가선으로 갈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려했음에도 유가선 설치가 필요한 것인지는 의문”이라며 “현재 계획중인 유가선 설치구간이 삼분의 일만으로도 충분한 것인지와 무가선 트램을 위해 차종선택을 재검토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허 시장은 “트램 시뮬레이션 결과 삼분의 일 유가선 설치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재 무가선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차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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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교정에서 꿈으로 화폭을 물들이다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오후 1시부터 동부 관내 중학교 24개교 학교 지정 실기실에서 동부 지역 중학생 1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동부 중학생 미술실기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작년에는 안타깝게 실시하지 못했던 미술실기대회를 올해는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그간의 진행방식을 바꿔 한 장소에 모여 대회를 치루는 대신 각 학교에서 분산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교정에서 꿈과 끼를 발휘하며 가을날 정취를 화폭에 담았다.
대회는 한국화 풍경, 수채화 풍경 및 정물, 서예, 소묘, 만화 등 6개 영역으로 진행됐고 학생 55명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선호 변화를 반영해 학교당 영역별 참여인원을 유연하게 조정했고 각 분야별 외부 전문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대회 운영의 질을 높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올해 전면 시행된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동부 지역 중학생들의 미술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한층 더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중학생 미술실기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틀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과 사고력 신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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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 이해 자료 배포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9일 관내 일반고 전체에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위해‘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 이해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시간표 담당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실시한 이후, 관련 자료의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참석 교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제작하게 됐다.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온라인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별·교사별 시간표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 자료는 사전 수요조사하기 수강신청 편성표 만들기 운영과목 등록하기 운영과목 관리하기 교과서 등록하기 교사 시간표 확인하기 학생 시간표 확인하기 등의 수강신청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음성지원이 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쉽도록 했다.
해당 자료는 유튜브 채널 ‘대전고교학점제 tv’와 대전교육청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자료가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전체 고등학교의 학점제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다각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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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대비 급수 취약지역 사전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급수환경이 취약한 시외곽 마을급수시설 이용주민에게 안전한 급수공급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취수시설과 정수시설인 물탱크 청결상태 및 소독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보안감시장비 작동 등 전반적인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물탱크 청소와 원·정수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노후 보안감시장비를 교체해 수질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전시 마을급수시설은 2012년 5개 구청에서 관리하던 업무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이관 받았다.
이관당시 54개소였던 마을급수시설은 그동안 29개소가 폐쇄됐으며 현재는 25개소 446세대가 마을급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대전시 박정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마을급수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설물관리와 수돗물 우수성 홍보를 병행해 상수도 음용 전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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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시리즈 3‘첼로의 감미로운 유혹’공연
챔버시리즈 3‘첼로의 감미로운 유혹’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챔버시리즈 3 첼로의 감미로운 유혹’을 연주한다.
대전시향은 마스터즈시리즈와 디스커버리시리즈, 챔버시리즈 등 연주회의 성격과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챔버시리즈는 연주자들의 소리를 세밀하게 들을 수 있고 숨소리, 표정, 행동까지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실내악 연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201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8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이정현이 객원리더로 나서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의 중반을 지나는 가을밤에 잠시 한숨 돌리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음악으로 구성했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곡은 하이든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주 제2번, Hob. IV : Es2’이다.
이 작품은 발랄한 생기와 독창성이 있고 신선한 자연미가 흐른다.
이어지는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내림 나장조, D. 471’이다.
슈베르트의 초창기 시절 힘차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 19세기 빈 대가들의 유산을 계승한 작품이다.
작곡가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며 현으로만 연주하는 실내악이 얼마나 유려하고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제14번 라단조, 죽음과 소녀’이다.
슈베르트가 스스로 ‘운명의 속삭임’이라고 표현한 이 작품은 죽음의 공포에 떠는 소녀의 심정과 그녀를 다정한 말로 데려가려 하는 죽음의 신 사이에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슈베르트 작품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침울한 곡이지만 우울한 분위기에 빠져 단조로운 작품이 아니라 고전주의의 구조를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분위기와 선율이 등장한다.
실내악은 지휘자 없이 연주자 각자가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대화하고 소리를 맞춰, 독주 실력보다는 연주자 간의 화합이 중요하다.
실내악단을 흔히 ‘앙상블’이라고 일컫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번 연주에서는 객원리더 이정현과 함께 대전시향 제1악장 김필균 폴, 제2악장 태선이, 제1 바이올린 수석 신민경 그리고 비올라 수석 김민정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한 오케스트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로 좌석 운영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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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네 번째 동화책‘솔씨역장의 요술시계’발간
테미오래, 네 번째 동화책‘솔씨역장의 요술시계’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 테미오래는 9일 네 번째 발간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를 동행정복지센터, 병원, 학교, 어린이집 및 작은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테미오래는 옛 충청남도 도지사가 머물던 관사촌의 새 이름이다.
2019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다양한 전시프로그램, 지역공동체 문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 읽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테미오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발간 동화책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4집 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는 철로를 따라 성장한 대전 도시이야기를 주제로 ‘테미’와 ‘오래’가 ‘솔씨역장’과 함께 과거로의 대전역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와 삽화는 대전역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여행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끌고 나가고 있어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테미오래는 올해 연말 5집 동화책을 발간할 예정으로 대전 사람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대청호’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테미오래 누리집/이나 테미오래 문화공동체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동화책 배포가 지역 어린이 돌봄에 기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테미오래가 지속적으로 대전 시민의 문화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테미오래는 2019년 첫 동화책 ‘오래친구들’을 발간한 이래, 2020년 ‘황금잉어 붕붕이’, ‘도키와 보물주머니’를 발간하며 지역명소 소개와 함께 다양한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