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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7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7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상동기범죄’가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입법과 정책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치경찰위원회·정책기획관·안전정책과·보건정책과 등 시 관계부서 공무원, 세종경찰청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이상동기범죄 관련 간담회 개최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한목소리로‘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향후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설치로 24시간 대응 시스템 구축, 자율방범대 활동 확대 지원, 도시범죄 예방 및 긴급대처를 위한 CCTV 확대 설치 필요성,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세종시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확보 및 치료비 지원, 범죄예방디자인 보급·활성화 등 체계적인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여미전 의원은 “이상동기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의 평온을 지키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일에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마땅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조례제정은 물론이고 향후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적 접근과 추가 입법으로 의회 차원에서 할 일들을 차근차근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여미전 의원은 관계부서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내년 첫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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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챗GPT 이해와 활용방안 교육
6일 오후 의원 및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6일 오후 의원 및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챗GPT 이해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회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강사로 위촉된 강인태 충청남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은 의회 관련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기록, 조례 제·개정 등 챗GPT로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질문 방법과 다양한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정활동에 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의사 운영 및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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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가균형발전 및 충청권 경쟁력 강화 정책 강력 추진 촉구
국가균형발전 및 충청권 경쟁력 강화 정책 강력 추진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4개 시·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의 강력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정부 이전기관 확대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도시 자족기능 확충 등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로써의 세종시 완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가균형발전 충청권역 간담회, 국가균형발전 선언식,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 지역소멸 대응 활동 등 지역-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왔다고 했다.
세종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이러한 노력과 지난 11월 1일 정부의 ‘제1차 지방시대종합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세간의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는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발표된 각종 통계 및 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6%가 거주하고 있고 경제·문화·교육·정치 등 사회 전반의 모든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서울 메가시티 구상안에 대한 논란으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이 뒷전으로 밀린다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쇠퇴는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해서도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은 세계적 추세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성공적인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된 마음으로 단결해 지역 내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충청권 메가시티는 2020년 11월부터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충청권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대전·충남·충북 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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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첫‘문화가 있는 날’도입
10월 27일과 1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사무처 직원들에게 연극과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월 27일과 1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사무처 직원들에게 연극과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
세종시의회사무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직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무처 직원들은 10월 27일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가족극 ‘떼아뜨로델루시오’를 관람한 데 이어 11월 3일에는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관람했다.
이순열 의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희망하는 문화예술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영역으로 확대해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길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사무처는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매년 ‘문화가 있는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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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 구매 시 지역 서점 이용 권고 이상의 제도적 장치 필요'
3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 서점 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3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 서점 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지역 서점 협력 조례 개정을 앞두고 집행부와 지역서점 관계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보자는 취지다.
이날 ‘교육청 지역 서점 협력에 조례 개정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여미전·안신일 의원과 세종시서점연합회 박주현 총무 및 변재효 이사, 전경진 전 새뜸초 학부모회장, 세종시립도서관 및 교육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여미전 의원은 “제84회 임시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서점 인증 제도를 도입해 페이퍼컴퍼니 선별 등 제도적 맹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지역 서점 위원회 구성은 물론, 지역 서점 인증 요건을 조속히 마련해서 지역 서점 인증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립도서관의 지역 서점 인증제 추진 경과 브리핑과 교육청의 지역 서점 인증 연계 지원계획 발표를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의 브리핑에 따르면, 11~12월 지역 서점 인증 요건 논의와 고시를 거쳐 12월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1월쯤 인증 심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지속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는 일정 규모의 매장 운영 등을 주요 인증 요건으로 설정한 상황이다.
지역 서점 인증제의 도입 취지를 고려해 대형 체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 납품전문업체, 중고서점 등은 인증 대상에서 제외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서점 연계 지원방안으로 학교 도서 구입 시 지역 서점 활용 권고 교육청 관계부서나 학교 계약 담당자 등 실무자 연수 시 지역 서점 활용 적극 안내 독서·인문 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 서점과 협력사항 발굴 및 운영 지원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도서 구매 시 세종시에서 인증받은 지역 서점과 계약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면서도 현행 지방계약법과 각급 학교의 도서 구매 절차를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볼 사안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 지역 서점 인증제 시행과 관련한 시청·교육청의 협력체계 구축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서점 육성 등에 관한 제언도 나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세종시립도서관과 세종시서점연합회 측에서 제언한 ‘수의계약을 통한 지역서점 계약 비율 확대’와 ‘관내 도서 구매 계약에 낙찰된 페이퍼컴퍼니 공익 제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계약·감사 담당 부서와 논의할 예정이다.
안신일 의원은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자는 것은 결국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을 살려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며 “지역 서점 인증을 계기로 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수립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미전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언들을 적극 반영해서 교육청 지역서점 협력 조례 개정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집행부에서 수립한 지역 서점 지원 방안이 마중물로 작용해 중장기적인 지역 서점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과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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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은 3일 제6차 간담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3일 제6차 간담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8일 발족한 이후 인사혁신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선진지 견학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총 6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최종보고가 진행됐으며 중간보고회 때 제기되었던 인재 모집과 활용 등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의 연도별 구축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연구모임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원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등 연구모임 활동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하다”며 “연구모임 종료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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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 참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개최되는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개최되는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방분권 의정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광역자치단체가 출범 또는 출범 예정에 따라 각 지역 특성과 특별법 목적에 맞는 지방분권 모델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의회 차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의 제안으로 4개 시·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2006년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며 제주도가 첫 특별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이후 2012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두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올해 6월에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표방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했으며 네 번째로 내년 1월에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박람회의 주요 내용은 4개 시·도의회 상생협력 업무협약 특별자치시도 동반성장을 위한 지방의회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 지방분권 관련 4개 시·도의회의장 토크콘서트 지역별 비전을 담은 전시 부스 운영 지역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별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이순열 의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위한 새로고침’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균형발전을 위해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인 국가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오히려 심화하고 비수도권은 갈수록 지방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의 상황을 맞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 및 충청권특별지자체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 등 추진 동력 확보와 함께 지방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산업 역동성의 격차 해소로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관련 토론회에서는 ‘자치분권 시대 선도를 위한 세종시의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여한 안신일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 세종시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지역이다 이 역할과 위상에 한참 못 미치는 세종시법을 전면 개정해 수도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연대와 협력으로 ‘원팀’이 되어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탄생과 행정수도를 향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해 세종시의 탄생 배경, 출범 이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까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세종시의 비전 등을 홍보함으로써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세종시 문화교류 공연팀으로 참여한 안은선 밴드팀은 세종의 대표명소 중 하나인 ‘이응다리’라는 곡 등을 선사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이순열 의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특별한 소명과 비전을 갖고 출범한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주축이 되어 지방을 살리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방안 등을 지속해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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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발판 마련
31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31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의원은 이스포츠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엔이스포츠 윤창환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 김재영 교수, 미래엔이스포츠 한정우, 김용래 이사와 미래엔이스포츠 아카데미 이승재 원장, 미래엔세종 구단 오종용 감독 등 9명의 프로 선수 관계자들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이스포츠 프로젝트팀 E-KUS 한예준, 김주형, 안태현 학생들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게임학부 박찬용, 이동욱, 임정우 학생, 시 문화예술과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최원석 의원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종합 메달 순위 2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며 이러한 성과로 인해 이스포츠가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지닌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지난 9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가 열렸는데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참석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이스포츠 문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제정 취지 및 방향에 대해 설명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이스포츠 진흥계획 수립·시행 이스포츠 진흥사업 이스포츠시설의 설치·운영 포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엔이스포츠 윤창환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고 ‘미래엔세종’이 세종시 연고 구단이므로 시에서 경기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해 줄 것과 시 문화행사 추진 시 구단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고려대학교 이스포츠 프로젝트팀 E-KUS 한예준 학생은 “현재 팀이 기획한 여성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를 3회째 진행하고 있는데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고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세종시에 경기장이 생긴다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경기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게임학부 박찬용 학생도 “세종시 축제 추진 시 젊은 연령층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스포츠 대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밖에 간담회에 제시된 의견으로 시청 이스포츠 전담인력 확충 이스포츠 연계 관광 활성화 이스포츠 지원정책 확대 이스포츠 홍보 영상 지역대학 연계 제작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 시의 이스포츠 기반 조성의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정책 대상자들과 긴밀이 소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원석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제86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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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학서 위원 등 참석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에 위촉 위원자격으로 참석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에 위촉 위원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대 홍성웅 교수가 ‘도시별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이 ‘워케이션과 두 지역 살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교통과 관광 중심으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관련 제도 마련 및 다양한 방안 모색 필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김학서 의원은 “지방분권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이 우리나라의 지방인구 소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정책, 이민정책에 대해 특위에서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광역 시·도의원 17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소멸 대응 정책개발, 연구,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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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방안 마련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방안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 이하 연구모임은 30일 오후 오후 2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 시작에 앞서 박란희 부의장이 중간보고 및 토론회 개최를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후 시작된 보고회에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마련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추진 경과를 청취한 후 진행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연구모임 주관으로 회원들을 포함해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이용기, 이중호 의원,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미래전략기획위원회 유성연 위원, 대전광역시 체육회 최대현 본부장, 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진행했다.
발제자인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 추종호 교수의 “메가 스포츠이벤트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Sports Literacy 사고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세종시 체육진흥과 방병웅 과장, 세종시 체육회 미래전략기획위원회 유성연 위원, 대전시체육회 최대현 본부장 순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토론자로 나선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메가 스포츠 기반 시설이 지역사회의 스포츠 활성화와 시민 참여 증대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아울러 기반 시설의 지속 가능한 사후 활용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또한 “설계단계부터 경기시설의 사후활용도에 대한 경제성 분석이 면밀하게 이루어져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토론자들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조속한 체육시설 건립 충청권 4개 시도의 협력과 협조 강조 스타플레이어 등을 활용한 홍보 전략 강화 국제 대회 개최 사례분석을 통한 철저한 행사 준비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미 대표의원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과정과 개최 결과는 개최 도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회 마케팅 및 홍보방안, 시민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해 오는 1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