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3년 제2차 추경예산안 등 심사
18일과 19일 양일간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및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및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제출되었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이 작성 오류로 인해 제출이 철회됨에 따라 기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원안을 대상으로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5억 6천만원 규모로 감액 편성, 2023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기정액 대비 6천 9백만원을 증액 편성해 시장으로부터 제출됐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원안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의 내용적 오류에 따른 집행부의 안건 철회를 지적하며 “수정안은 불가피한 변경 또는 시급성을 요하는 경우 등과 같이 적합한 사유에 따라 제출되어야 할 것이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관 상임위와도 사전에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어떤 부서의 경우 이번 추경안에 국내 여비가 70% 이상 감액됐다”고 지적하며 “시의 재정 사정이 어려워 감액하더라도 업무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는 산출 근거를 보다 면밀히 검토해 예산 편성 시 현실적인 추계액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의 감액과 관련해 “국비 지원 변경에 따른 일시적 감액이라 하더라도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재원을 우선적으로 마련해 다음 추경 때 적정한 예산을 반영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충식 위원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과 자유총연맹 한마음대회 지원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노인급식지원 사업이 계속 어려운 상황에 있어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고 음식점 환경개선사업도 연령이 높은 영업자들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현미 위원은 “놀이터 운영비,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항목과 관련해 준공 지연, 국비 변경 등의 사유로 사업예산이 감액 편성된 사안이지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으로 아이들과 고령자가 이용하는 시설만큼은 예산 지원이 줄어들지 않도록 앞으로도 신경 써주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여미전 위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 840억여 원이 들어갔고 향후 2년간의 이자액과 3년간의 상환액을 일반회계에서 마련해야한다’며 ‘돈을 빌려올 것이 아니라 행사예산 등 삭감이 필요한 부분에서 삭감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민생 관련 사업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석 위원은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에서 큰 액수가 감액되었는데 추가 선정자가 있을 경우 지원이 불가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과 함께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낙찰차액 감액분을 활용해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지방세 수입과 교부세의 감소, 물가 상승 및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둔화가 이어짐에 따라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예산의 집행과 정리, 본예산 편성에 있어 예산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7일 제85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10-19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지사의 현장 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지사의 현장 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장실에서 김다연 지사장으로부터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후, 지사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사를 방문한 주민들을 상대로 건강보험에 대한 애로사항 상담과 제 증명서 발급 등의 실제 창구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순열 의장은 “명예 지사장이 되어 건강보험공단의 업무를 이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 건강보험료 지원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6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2023-10-19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민원콜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의결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과 18일에 조례안 9건 및 동의안 등 4건을 심의․보고 청취하였고,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과 18일에 조례안 9건 및 동의안 등 4건을 심의·보고 청취했고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
16일 1차 회의에서는 교육청 소관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총 9건을 원안 가결했고 교육청 소관 조례 1건,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 1건, 총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이날은 보고청취 1건, 제출건 1건도 함께 다뤘다.
18일 2차 회의에서는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41억원, 소방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697억원을 원안 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은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금회 추경예산안은 재해재난 복구 예산이 포함되어 있고 올해 예산 사용시일이 많지 않은 만큼, 지원과 집행에 만전을 기해서 불용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18일 심사한 세종시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례안과 함께 27일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2023-10-18
-
170만원 몽골텐트 폐기 오인, 개인 사용? 명백한 장비 관리 소홀 세종소방본부 강력 대책 촉구
김효숙 의원(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18일 세종시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심의에서 ‘소방장비 관리 소홀’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세종소방본부 마크가 찍혀있는 몽골텐트가 한 개인주택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자료를 요청해 조사한 결과, 내용연수도 도래하지 않는 소방서의 자산성 물품을 소방관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했음이 확인됐고 이후 반납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경 불용 및 폐기 처리가 필요한 물품에 대한 소요조사가 실시됐다.
해당 조사에서 2015년에 구입한 몽골텐트가 한솔119지역대 청사누수로 오염됐다는 등의 이유로 담당자가 폐자재 등 소모품으로 오인·혼동해 단순 폐기를 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소방관계자는 주민센터가 폐기물을 수거하기 전에 몽골텐트를 임의로 가져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다.
또한 고가의 소방차량이 지난 3월 지역대 차고에서 화재로 파손됐지만, 차고 내 CCTV가 없어 원인이 파악조차 안되는 등 물품관리가 허술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소방본부가 추경에 요구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금남119지역대의 차고 내 2014년식 소방 차랑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차량이 보험지급액이 초과된 수리비가 소요되고 내용연수도 임박함에 따라 신규 소방펌프차를 약4억4000만원이 소방안전교부세로 구매할 계획이다.
김효숙 의원은 “고가의 소방차량이 보관된 소방청사 차고에 CCTV가 설치되어있는 곳은 지역 내 단 4곳뿐으로 추후 보강이 필요하다”며 “또한 소방청사 내 화재가 발생하면서 1, 2년은 더 사용될 수 있는 소방차를 교체하게 된 사안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안들은 소방본부의 명백한 관리소홀로 밖에 볼 수 없으며 국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공적기관 및 종사자의 도덕불감증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소방의 물품관리 및 사용보관, 관리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2023-10-18
-
세종시의회,‘2회 충청권 4개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참석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한 제2회 충청권 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한 제2회 충청권 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충청권 의회 협의체는 초광역의회 구성 논의를 위해 지난 6월에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규약 협의와 시·도 의회 간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원 정수, 의원 배분 방식, 의원 임기 등 규약의 등 주요 쟁점사항 합의안 도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해 4개 시·도는 지난 1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했으며 내년 하반기‘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과 사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하기 위해서는 4개 시·도 자치단체 간의 협의를 통한 규약의 합의와 4개 시·도 의회의 의결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의 협의체 성격의 지자체 간 협력·공조를 넘어 법인격을 갖는 연합체다.
향후 4개 시·도의 구속력 있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을 이끌고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 4개 시도의회가 통합의회의 의사결정권 배분 비율과 운영방식 도출을 위해 격론의 장을 가진 것은 당연하다”며 “광역의회 간 소통과 협력으로 행정체계를 초월한 초광역특별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혜안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느슨한 지역 간 연합, 형식적인 연대나 하자고 행정 구역 통합 전 단계인 특별지자체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수도권 과밀과 지역소멸 위기를 타결할 해법의 관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7
-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85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청소년의회교실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청소년의회교실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종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제83회 정례회 당시 보류되었던 안건 ‘세종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조사 조례안’은 ‘의장이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상임위원회 등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실시’하도록 수정해 가결했다.
청소년의회교실과 관련해 김현옥 위원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소양과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한 제도인 만큼 의회견학과 본회의방청 프로그램은 대상의 확대를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례안 심사에 이어 진행된 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지난 16일 제출된 수정안과 병합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유인호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낙찰차액 등으로 생긴 집행잔액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운용될 수 있도록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2024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교섭단체 지원 근거 등 필요한 사항을 담아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제출토록 가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은 오는 27일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2023-10-17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7건 심사·의결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3건, 동의안 14건 등 2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3건, 동의안 14건 등 2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84회 임시회에서 보류되었던 ‘세종특별자치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을 포함한 제정조례안 6건, 일부개정조례안 17건 및 동의안 14건 모두 원안가결됐다.
‘세종특별자치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및 운영 사업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최원석 위원은 사업대상지역의 확대와 대학의 전문성 활용, 관내 대학생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임채성 위원장과 여미전, 김충식 위원은 전자납부 추세와 타 지자체 현황 및 시스템구축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또한 불량납세자에 대한 제재 등도 상기시키며 심사를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자치분권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유인호 부위원장은 작년에 비해 몇몇 읍면동을 제외하고는 마을계획사업보다 소규모주민사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치분권특별회계 운영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여미전, 김현미 위원은 근무 환경 및 복무 등과 관련한 개선 내용이 더욱 빠르게 반영되기를 주문하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2024년 대전세종연구원 출연 동의안’에 대해서는 유인호 부위원장, 김현미 위원이 인건비와 연구사업비 책정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출연 동의안’에 대해 유인호 부위원장, 김재형 위원은 위원회 운영 예산, 장학금 지원 예산 등을 질의하고 김현미 위원은 인증사업을 위한 용역 수행의 긴급성을 짚었다.
더불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임채성 위원장, 최원석 위원은 세종컬쳐로드 사업을 포함한 문화사업들이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다양한 권역에 안배되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및 출연 동의안에 담긴 내용들에 대한 지적과 제안사항을 시민이 수긍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이 더욱 충실해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2023-10-17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참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참석(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16일 강릉에서 강원특별 자치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2023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등에 대한 보고 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6~7월 호우 피해로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세종시의회는 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충남, 전북, 경북과 함께 피해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역 구호단체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예산지원 관련 개선 건의안’과 경상남도 의회 김진부 의장이 제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권의 지방이양 촉구 건의안’ 등 10여 개의 상정 안건이 가결됐다.
이날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열 의장은 제출한 안건과 관련해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지방의원도 입법 개발 등을 위해 토론회, 세미나, 간담회와 같은 공식적인 개인 의정활동을 수행한다 이에 대해 행정적 소요경비 지원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입법 내실화와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순열 의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항상 시·도 의장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의원들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7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결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계 및 건립 요구 결의안’ 1건을 심사하고, 16일에 제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2건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계 및 건립 요구 결의안’ 1건을 심사하고 16일에 제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2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을 심사했으며 19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 3건은 보류 의결했다.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 대상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시민에게 더욱 견실한 공동주택을 공급하고자 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로 적정 수준의 생활임금 결정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를 도모했다.
김광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를 통해,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도록 해 건축물을 원활하게 유지, 관리하고 시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김영현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함에 따라 위원회의 기능을 적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윤지성 위원은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 도모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미래전략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진흥기금 출자동의안’ 등 3건은 세부 계획 수립이나 시민 의견 수렴 등이 이뤄진 후 재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됐다.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회기 중 의결된 산업건설위 소관 조례안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 대상이 확대되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되길 바란다 아울러 하수도 요금 인상 기준 적용 유예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는 조례안 의결로 근거 규정이 마련된 각 분야 지원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10월 27일에 열리는 제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3-10-16
-
청렴의 실천 절대 어렵지 않다
청렴의 실천 절대 어렵지 않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작한 청렴 캠페인 영상이 자칫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이 직접 출연해 부정부패, 갑질, 청탁 등 청렴 실천을 위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되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영상에 출연한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청렴의 실천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의회 동료의원과 사무처 직원,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청렴함을 기본 소양으로 삼아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세종시의회 청렴 캠페인 영상은 세종시의원이 직접 출연하는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추후 나머지 영상이 세종시의회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하는 등 기존 청렴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청렴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투명한 의정을 향해 나아가는 세종시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