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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의장,제85회 임시회 의사일정·주요 안건 발표
세종시의회 이순열의장,제85회 임시회 의사일정· 주요 안건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이순열의장은 11일 대회의실에서 제85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을 발표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긴급현안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67건으로 조례안 35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이다.
10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김현옥, 김학서, 김현미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유인호 의원님의 긴급현안질문과 함께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유인호, 박란희, 김광운, 김현옥, 김동빈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김현미, 김영현 의원님의 긴급현안질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 제85회임시회에서도 충분한 논의와 숙의의 과정을 거쳐 견제와 균형의 의회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매진하겠다"라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 정부부처의 소요예산 반영, 설계 및 준공 점검 등 국회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서 의회로서의 지원과 협업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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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 직후부터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환영하기 위한 거리인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이 통과된 직후인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축제 행사장에서 축하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민과 이번 성과를 함께 즐겼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다음날인 7일 오전 7시40분 조치원 세종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 참가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쁨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렸다.
이어 10일 오전 8시부터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 일원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신속 건립의 굳은 의지를 담아 시민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시민들께서 큰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홍성국, 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의 착공 및 완공까지 예의주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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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제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 ‘축하’
제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 ‘축하’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8일 이응교 일대에서 개최된 제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축하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의회와 교육청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2,0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의회 측 인사는 이순열 시의장, 박란희 부의장, 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 유인호 운영위원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윤지성 예결위원장 등이다. 여야 의원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직접 타며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열 의장은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지도 96호선이 차 없는 거리로 처음 지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순열 의장은 “현장에서 매월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달라는 시민 요청도 있었다”며 “이응다리에 ‘자전거 쉼터’와 ‘이동 수리센터’ 등을 만들고, 매월 8일 ‘세종시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해 일회성이 아닌 자전거 타기 붐 조성으로 이응다리 주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를 포함해 대중교통 활성화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어울링 자전거 1시간 무료 도입과 자전거 대여소 추가 설치, 자전거 놀이터 및 자전거 학교 설립 등도 향후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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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체성 부각위해 ‘한글공간’ 조성 강조
세종시 정체성 부각위해 ‘한글공간’ 조성 강조(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77돌 한글날 경축일을 축하한 가운데 “세종의 정체성과 연결된 한글 상징성 강화와 홍보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썼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한글 특화 도시라고 강조하지만 내세울 곳이 없다”며, “한글 관련 예술-조형물이나 한글 공원․놀이터 등 특화에도 신경 써 한글 특화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세종시에 한글공원과 한글 놀이터가 있지만 한글과 전혀 연관성이 없고, 홍보나 관리도 부실하다”며, “어린이는 물론 방문 외국인도 한글과 친숙해지고 한글 원리와 쓰임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자․모음 놀이기구, 체험형 콘텐츠(3D-VR 체험)와 신체활동 체험물(자․모음 황동 활자 퍼즐, 글자 블록놀이, 한글 조형물, 탁본 체험) 등 특화 시설로 한글도시 세종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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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회규칙 제정안 본회의 통과 시민과 함께 환영”
[세종타임즈]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국회규칙 제정안이 드디어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이제 희망의 내일에서 실현의 오늘로 다가왔다”며 뜨거운 환영을 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본회의 통과를 통해 비로소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시민 모두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청사진을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세종시민과 함께한 지방자치시대로의 여정이 땀과 노력의 시간 끝에 드디어 정상궤도로 올라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제79회 정례회에서의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장단은 물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의 ‘국회규칙 조속제정 건의문’ 채택도 만장일치로 이끌어 냈다.
아울러 국회규칙의 제정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회와 각 정당에 건의하며 아낌없이 노력해왔다.
아울러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국회의사당에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등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러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국회규칙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정당의 구분을 넘어 한뜻으로 시민의 염원을 국회에 실어 날랐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하루빨리 세종시에서 국가 균형발전 건립의 첫 삽이 떠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을 가속화 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향후 대한민국의 행정적 심장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의 선두에서 시민의 뜻을 수렴하는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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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4일 오전 10시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 제5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옥 대표의원과 안신일 의원, 김효숙 의원을 비롯해 1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정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인재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의 보고를 청취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사례 조사, 시의원 및 전문가 수요 조사 결과 등이었다.
연구소는 보고 이후 운영 방안과 단계별 구축을 통한 지역의 대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영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연구모임 회원들은 인재 모집과 활용, 관리 측면에서 더욱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수한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 함에서 더 나아가 세종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연구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연구용역 최종 보고까지 개선사항과 보완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현옥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에서 요구한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서 최종보고회에서는 더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우수 인재 활용방안이 도출되도록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중간보고의 내용을 개선해 오는 11월 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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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나는 세종시의회
27일 연세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27일 연세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 교실에 참석한 연세초 5학년 나래반 학생들은 이순열 의장에게 시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의원은 어떻게 되는지, 의원의 자격 요건은 무엇인지, 옛날 의회랑 오늘날 의회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시민들의 의사를 대표해 우리 시의 주요 정책들을 결정하고 시민의 생활에 필요한 규범을 만든다”며 “대표자가 시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의사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
세종시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저한테 연락을 주거나, ‘의회에 바란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려주기 바란다”고 대답했다.
그 외 이순열 의장은, 공약은 무엇인지, 왜 시의원이 됐는지, 지금 일에 만족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의장은 행사를 마치며 “오늘 의회 교실이 연세초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 생각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정말 소중하다”며 “본인을 표현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고 오늘 저와 얘기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자신감 있게 어느 곳에 가서든 여러분의 생각을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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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렴한 명절을 위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
27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에서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활동에 나섰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에서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활동에 나섰다.
이날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양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 직원 30여명이 청렴한 명절맞이를 위해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을 찾았다.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유도 차원에서 제사용품 등을 구입했다.
특히 세종시의원들은 시장 상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면서 지역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번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병행해서 더욱 뜻깊었다”며 “올 추석에도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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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세종에서 개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15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최민호 세종시장도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 개최결과 및 대정부건의에 대한 회신결과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부지원 촉구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유인호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대처방안으로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설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이어진 축사에서 이순열 의장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촉구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하고 최민호 시장은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본회의 후 운영위원장들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하며 경기장 건립을 위한 정부지원을 촉구했다.
이후, 대통령기록관을 견학하고 세종시의 랜드마크이자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인 이응다리를 둘러보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 세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해, 시도의회 간 공동사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의장협의회 실무기구다.
아울러 이날 제10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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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원전 오염수 방류에 학교급식 안전성 지속적 확보 방안 강구해야 ”
2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더불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더불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안신일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을 비롯해 정찬희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 세종시청 윤석춘 로컬푸드과장, 임숙종 보건정책과장, 세종시교육청 이현재 교육복지과장, 세종영양사회 김은미 회장,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주아 급식분과위원장을 비롯해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해 안전한 학교급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청과 교육청 관련 부서에서는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현재 검사 체계에 대한 현황 자료를 근거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부모·시민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향후 안전성 검사 횟수나 항목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영양사회 김은미 회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부모의 우려와 민원이 날로 커지고 있어 교육청이나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 소위원회 등을 통한 소통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며 일본산 외 수입산 수산물이나 수입산 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대책 또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주아 급식분과위원장은 “시청이나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학교급식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급식 식단 외에 원산지 표기, 안전성 검사 여부 등 정보를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세종시청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후속 대책에 대해 “수산물은 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일정 상위 품목에 한해서 업체에서 납품 시에 방사능 검사 납품 필증을 부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적용하고 농산물 부문에 있어서도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학교급식으로 관리되는 유·초·중·고 외에도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에 공급되는 급식 재료에 대한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의 장비·인력 등 확충에 관한 사항도 살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현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 정비와 예산 심의를 통해 현장에서 정책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효숙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이제 한 달이 경과했을 뿐 앞으로도 2차, 3차 방류가 있을 예정이다.
차후 이와 관련한 논의와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 시청, 교육청, 관련 기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학부모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들 먹거리를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