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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방문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현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이현정 의원도 참석해 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적극 경청하고 논의했다.
상병헌 의장은“협의회가 과거 연기군 시절 파출소로 사용하던 건물에 둥지를 틀고 회의실 한 칸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사회복지를 대변하고 실천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의회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세종시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앞서 민간 사회복지 대표기관의 중추적 역할 하는 협의회의 고유한 전달체계 기능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협의회는 광역협의회로서 그 위상을 갖추고 지역 내 복지 사각 대상자가 발생 되지 않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부유 회장은“상병헌 의장의 협의회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며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으로 지역사회복지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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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신임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환담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신임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환담
[세종타임즈]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10일 오전 의장실에서 세종 경찰청장 손장목 신임청장을 접견했다.
손청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함께 안전을 살펴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면서도 모든 시민의 인격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부임인사 차 의회를 방문한 손장목 청장에게 양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치안현안 해결과 지역상생을 통해 세종시의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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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공동 노력” 당부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공동 노력”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8일 집무실에서 세종시 레미콘제조사 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7개 레미콘 제조업체로 구성된 세종시 레미콘제조사 운영의 고충과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인 도로과 관계 공무원과 실질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 레미콘제조사 협의회는 세종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민간 및 공공 건설 공사 시 우리 지역 자재 및 장비 등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종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지역 내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시의회와 시, 지역 건설산업체 모두가 협력해 필요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고른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다각적으로 청취해서 최적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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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조치원중·해밀초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조치원중·해밀초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4일 조치원중학교 이전 현황과 해밀초등학교 마을 연계 운영 우수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해 조치원중 이전에 따른 학교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과 학교가 연계된 해밀초등학교의 다양한 활동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안위 위원들은 조치원중에서 최근 학교 운영의 고충과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여건에 관해 협의하고 남녀공학 및 학교 운동부 운영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위원들은 해밀초에서 마을 협업과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 주체들의 경험담을 듣고 학교 공간 활용 및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해밀초 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인 ‘해밀햇살’에 관한 우수사례도 청취했다.
교안위는 해밀초의 우수사례를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향후 미래 세종교육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세종시는 교육지원청이 없는 단층형 구조로 교육청에서 다양한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사회변화와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세심히 듣고 교육청과 협업을 원만히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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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너랑나랑노랑카드’ 전달식 개최
세종시교육청-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너랑나랑노랑카드’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오전 청사 3층 접견실에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너랑나랑노랑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세종시교육청과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체결한 ’학교 안전문화 및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여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너랑나랑노랑카드’는 가방 등에 연결해 낮에는 햇빛,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의 보행자 발견 거리를 늘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용품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너랑나랑노랑카드‘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청한 28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용품 ’너랑나랑노랑카드‘ 6,48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너랑나랑노랑카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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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임위원장단 브리핑 개최 위원회별 역점과제 공론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일 1층 대회의실에서 상임위원장단 브리핑을 열고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와 제4대 전반기 의정 목표,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브리핑에 앞서 상병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민 눈높이에 맞게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시대적 변화와 시민들의 복잡다단한 요구사항들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면밀한 의안 심사가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언론 브리핑은 위원회별 중점 추진 과제와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에 관한 발표에 이어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브리핑에 나선 의회운영위원회 유인호 위원장은 “당적에 관계없이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협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의원 연구모임의 심의 기능 강화 및 연구모임 실효성 확보를 위한 평가회 도입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전문위원실의 역할 재정립 및 정책 지원관의 보좌 기능 강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달라진 위상에 걸맞은 책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완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협업을 통한 균형감 있는 위원회 운영 의원 개인의 연구활동 적극 지원 불필요하고 중복되는 조례의 신속한 정비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 등을 운영 목표로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위원장은 “깨끗한 위원회, 부끄럽지 않은 위원회를 위해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을 마음에 새기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이웃의 대변인으로 거듭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위원회 최우선 과제로 주민 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시민과 함께 살펴보는 민생예산 심사를 꼽았다.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은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집행부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자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는 포부와 함께 “모든 학생이 차분히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희망도시 건설과 안전한 일상과 재난예방 체계 구축 및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심도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신일 위원장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예산 분석을 통해 재정 운용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4월 예산결산 전문위원실을 신설한 바 있다”며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삼는 시민 체감형 예산심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원 배분 예·결산 분석의 전문성·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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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방문 격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방문 격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일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과 함께 어진동에 위치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방문해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병헌 의장은 “협의회의 세종시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이나 자치분권 차원에서도 그 의미와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방의회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1년 4월 임시회 안건으로 채택돼 만장일치로 협의회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같은 해 12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세종시 어진동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 이전을 완료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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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
< 2022년 7월 30일자 >
◇ 4급 전입
▲의정담당관 임동현
◇ 7급 전입
▲의정담당관실 한태희
◇ 8급 전입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이찬양, 행정복지전문위원실 정지현
< 2022년 8월 1일자 >
◇ 7급 승진
▲의사입법담당관실 박소연, 이지혜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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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현안질문]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 “광역교통망 구축 위한 특단의 재원 확보 대책 마련”
[긴급현안질문]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 “광역교통망 구축 위한 특단의 재원 확보 대책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원은 29일 제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통 문제 및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을 비롯해 산하기관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제4대 세종시의회 첫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임채성 의원은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3가지 주요 사안과 관련된 일문일답 방식의 질의를 이어갔다.
임 의원은 첫 번째 주제인 교통 대책과 관련해 “행정수도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건설비용 재원 분담을 비롯한 재원 마련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득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KTX 세종역 신설이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에 충청권 공동 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토대로 충청권 지역민들과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다.
이어 임 의원은 광역도로망 건설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2021년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근거로 통근을 하는 시민 59% 중 35.4%가 대전 등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상황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향후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광역도로망 건설 계획의 세부적인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특히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대안도 언급됐다.
임 의원은 세종시에서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국지도 96호선을 존치하되 일부 시민사회의 반대를 수렴해 생태축을 보존하는 관점에서 세종시 차원의 해법 마련과 절충안 제시를 요구했다.
교통흐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경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녹색신호 시간을 유기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과 관련 운영비 전액을 시민 혈세로 부담해야 하는 점과 저조한 버스 이용률 및 시 재정건전성 등을 근거로 시의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활성화 정책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임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 등 실태조사 실시 청소년 요금제 신설 촘촘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마일리지 적립 등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두 번째 주제로 시 공무원 근무 여건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을 촉구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기초단체가 없는 단층제 구조로 격무에 시달리는 시 공무원들의 휴직이 늘고 있고 직원 병가건수가 지난해에만 7천4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는 지난 3년간 기준인건비 최고 집행률이 86.8%에 불과해 소극적·보수적인 인건비 집행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준인건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인력 보강 이후 격무에 시달리는 부서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는 게 임 의원의 주장이다.
임 의원은 “인력 충원과 함께 정밀 조직진단을 실시해 단층제 업무 수행의 부작용을 극복할 방안도 찾아야 한다”며 “반드시 공무원 근무 여건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역설했다.
임 의원은 정실·보은 인사를 방지하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세종시 산하기관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실제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가 인사청문제도를 시행 중이고 산하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비롯해 정치적 셈법이 아닌 경영진의 전문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임 의원은 “의회에서도 이미 수차례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촉구한 바 있다”며 “제주도가 조례로 나머지 15개 시도에서는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가 의지를 가지고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맺음말에서 “3가지 현안에 대한 면밀한 계획 마련과 꼼꼼한 실천으로 세종시장이 약속한 ‘풍요로운 삶과 곳곳에 품격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고 우리 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진짜 수도로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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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차별 없는 환경 만들자”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차별 없는 환경 만들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들자”고 제언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국적, 언어,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과 환경을 설계하는 디자인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이현정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물이 없는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무장애 개념을 기본으로 하되 인간의 전체 생애주기까지 수용하는 디자인”이며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데다 전국 29개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이미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인 만큼 시의적절하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서울과 경기, 경남, 제주 등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과 관련된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에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세종시는 첨단 스마트 도시와 친환경 녹색도시이자 도농복합도시로 전국에서 유입된 주민들이 많아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 초 발의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안’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고 세종시의 경우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조례나 개별 사업이 전무하고 인식 수준 역시 미미한 상황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 방안으로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 세종시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수립 시범사업을 통한 유니버설디자인 인식 확산 및 세종시만의 정책화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시 문제 해결에 도입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공간정책의 방향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