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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심장, 세종소방이 보호한다
시민의 심장, 세종소방이 보호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이 평가한 ‘2021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016년 1위, 2017년 2위, 2018년 2위, 2019년 2위, 2020년 2위 등 6년 연속 심정지 환자 소생률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전국 최고의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입증했다.
소방청의 ‘2021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종소방본부의 올해 심정지 자발순환 회복률은 16.7%로 전국 평균 9.8%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올해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132명 중 22명이 119구급대원의 전문 처치로 소생했다는 것을 뜻한다.
세종소방은 최근 6년 간 자발순환회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확진자, 의심자 등 3,683명을 이송하며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소방본부는 중증응급환자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전문소생술 교육 구급지도의사 전문처지교육 구급차 3인 탑승률 확대 특별구급대운영 펌뷸런스를 활용한 다중출동체계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소생률 전국 1위는 관내 응급의료 기반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의 결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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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에 귀속되는 유물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굴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국가귀속 돼 보관됐지만, 이번 지정으로 향후 세종지역의 발굴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향토유물박물관의 다양한 지역출토 유물 확보도 가능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으로 관내 출토 유물을 직접 보관·관리함으로써 지역 문화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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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숲해설·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교육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계층에게 산림청인증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 탄소중립 연계프로그램 등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무궁화유아숲체험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에서 진행한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유아의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의 개편된 누리과정을 참고해 놀이·아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세종시 영유아 교육기관의 유아·일반인을 대상으로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정기·수시·자율·가족체험형 등으로 진행된다.
숲해설과 유아숲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942회 운영돼 1만 3,837명이 참여했으며 423회에 걸쳐 진행한 유아숲 프로그램은 1만 826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세종시민들이 자연속에서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숲해설·유아숲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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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유산의 가치와 조우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등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등에서 총 5가지 사업·18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모두 지난해 이어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3가지 사업이 추가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들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게 골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공유하며 친숙하게 소통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향교에서는 사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음악회, 산책, 인문학 강의 등을 진행하는 ‘향교의 사계, 문화유산 꽃이 피다’, 향교에서 전통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유학in세종 명륜대학’ 등을 추진한다.
전의향교에서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손끗, 맛끗’, 효와 생활예절을 익히는 ‘유교경전 속 인성’, 단오에 즐기는 ‘단오제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김종서 장군 묘에서는 2가지 사업이 진행돼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배울 수 있는 ‘꿈을 키우는 절재문화학교’와 김종서 장군의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하는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 등이 추진된다.
영평사에서는 세종시 유형문화재인 장군 영평사 목조나한상 및 복장유물 일괄을 활용해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평사에서 즐기는 템플스테이 체험 ‘영평사 달빛 스테이’ 등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시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재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존재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가치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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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명명하고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는 일제 강점기인 1940년, 전의면에 창설된 경방단을 시초로 80년째 활동 중이다.
해방 전후 각 읍면으로 확대돼 현재 의용소방대 30곳, 840명의 대원들이 세종시 전 지역에서 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소방 관련기관 단체장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중창단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성금 기부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이날 의용소방대원 중 총 71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김성공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 유수자 연서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최덕수 금남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행안부장관 표창, 김경순 부강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순구 장군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시장 표창 17점, 시의장 표창 18점, 의소대연합회장 표창 29점이 수여됐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날 의용소방대의 규모와 활동범위는 매우 넓어졌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방위로 활동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소방조직과 의용소방대가 국회세종의사당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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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자율방재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소정면 자율방재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자율방재단이 해빙기 안전점검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2022년 소정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 15명은 관내 급경사지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업인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로 관리가 어려워진 곳에 농업용 누전 차단장치 40여 개를 설치했다.
농업용 누전차단기 재료비는 관내 병원, 식당 등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설치는 소정면 자율방재단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박종범 소정면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재능이지만 농업인 안전에 도움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정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을재 면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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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 새봄맞이 환경정비
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 새봄맞이 환경정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환경정화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원 20여명은 29일 영농기 이후 방치된 농약빈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며 ‘새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수거한 폐기물 중 재활용폐비닐 10톤가량을 분리해 폐기물업체에 판매했으며 이로써 얻은 수익 32만원을 전액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에 보태기로 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6월마다 직접 경작을 통해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거나 일부는 판매해 김장나눔행사 시 고춧가루를 구입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철도부지 400평에 봄감자를 심었으며 이 또한 수확 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새마을남녀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정비도 하고 재활용판매수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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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비학산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의용소방대 비학산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금남면 남·여 의용소방대, 보람동 남·여 의용소방대와 최근 비학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점과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등산객들에게 흡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홍보하고 등산로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학원 재난대응과장은 “봄철에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해 실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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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아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자원 연계·지원 기관 후원처 발굴 후원물품 배분 등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10만원을 기탁하고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취약계층 42가구에 5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사회나눔을 실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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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토양검사 서비스 무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인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양검사 서비스는 농경지 토양의 양분 과부족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화학비료, 퇴비, 석회, 규산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살포량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토양검사는 불필요한 양분 사용에 따른 토양, 지하수 등 오염을 예방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법이기도 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 포장에서 5~6지점의 토양을 채취해 깨끗한 봉투에 담아 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은 한 지점당 겉흙을 1~2㎝ 걷어내고 V자 모양으로 흙을 파낸 뒤, 지표면에서부터 15~20㎝깊이까지 경사면 흙을 채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영농기술정보 참고하면 된다.
토양검사는 약 2주에 걸쳐 실시하며 분석결과인 ‘비료사용 처방서’를 의뢰시 요청한 방법에 따라 모바일-전자우편-우편으로 발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토양 pH 7.0이상인 농경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석회-규산 등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기 전에 토양검사 서비스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