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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프렌즈, 전 세계에 행정수도 세종 알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세종프렌즈’를 운영한 결과 총 55건의 콘텐츠를 생산, 누리소통망서비스를 통해 세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5개국 출신의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세종프렌즈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관광명소, 공공시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했다.
생산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크게 확산되는 등 세계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활용됐다.
시는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세종프렌즈 해단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세종 홍보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서는 올해 가장 활발하게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리 홀란드씨를 비롯해 우수활동자 3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됐다.
미국 국적의 홀란드 씨는 올해 한국에 거주한 지 8년째를 맞는 자칭 ‘세종토박이’로 ‘세종 사는 외사친’을 비롯해 세종시와 관련된 12개의 콘텐츠를 게시하며 세종시 홍보에 앞장섰다.
홀란드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기 어려워 많아 아쉬웠다”며도 “세종프렌즈 활동으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세종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알아내는 기회가 됐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단원들 간 세종프렌즈 활동 소감을 공유한데 이어 국제교류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의 자유토론과 온라인상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활동 평가와 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도 세종프렌즈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종프렌즈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며 “세종시가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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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계약 지역업체 수주금액 1229억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업체 보호 및 경쟁력 강화, 공공발주 시장 진입을 지원한 결과 지역 업체의 관급계약 수주액이 전년대비 271억 늘어난 1,22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공공 계약 분야에서 지역업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관외 하도급을 제한하기 위한 ‘공동도급 계약방식’ 등 계약 분야 지역업체 보호 강화 시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제품 우선구매 기준 정비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공공 계약 부적격 업체 전수조사’ 추진 수의계약 기준 마련 시행 등이 있다.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주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지역업체의 계약체결률은 전년 대비 9.3%p 높아진 68.8%를 기록했다.
계약 유형별로 보면 공사는 전년 대비 2.2%p 상승한 95.3%, 용역은 전년 대비 8.3%p 상승한 54.5%, 물품은 전년 대비 5.7%p 상승한 41.1%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금액도 전년도 959억원보다 271억원 증가한 1,229억원으로 나타나 지역업체 보호 강화 시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관급공사에 지역업체의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사 분야 수의계약 배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용역 적격심사’를 개정, 입찰 시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을 보호하고 있다.
박형국 회계과장은 “지역업체 보호 강화 시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가 체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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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임시 선별검사소 야간시간대 운영 연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해왔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시간을 오는 29일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청 야외광장에 마련된 시청 선별진료소를 야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종전 0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정리, 저녁 시간 및 근로자 휴식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조치원에 있는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전과 동일하게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므로 야간에 검사 희망자는 시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야간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별도의 종료 시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주간시간대 검사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이 저녁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시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야간 운영으로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가능해져 감염확산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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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늘푸른집,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기룡리에 위치한 늘푸른집이 27일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늘푸른집에 입소한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저금통에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늘푸른집은 장애인복지시설로 해마다 입소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이웃사랑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양길수 원장은 “입소하신 분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한 푼 두 푼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1년간 정성껏 성금을 모으고 기탁해주신 늘푸른집 입소자와 직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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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세종’이라는 비전을 도출하고 내년부터 세종형 마을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시는 27일 비대면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과거 마을공동체 정책 평가로 향후 5개년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수창 시 자치분권국장 주재로 마을공동체 위원,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의 최종결과 보고 과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대외적으로 국정전략에 발맞춘 자치분권을 추진하면서 내적으로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구현에 근간이 되는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개념 및 주요사례 세종시 마을공동체 환경분석 마을공동체 인식조사 세종시 마을공동체 비전, 목표, 전략 마을공동체 세부사업발굴 및 정책제언 사항 등이 담겼다.
시는 앞서 추진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에서 공동체의식제고 역량강화 공동체 거버넌스 구축 등 성과를 발판삼아 ‘주민참여’에서 ‘주민자치’로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도록 전략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세종’을 비전으로 도출했으며 탄탄한 마을공동체의 역량강화 마을공동체 회복력제고를 위한 기반조성 공동생산 실현을 위한 제도실험 및 기반 구축 마을공동체 지원체계 혁신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4대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구체화와 사업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12가지 세부추진전략과 25가지 실행과제를 도출·제안했다.
조수창 자치분권국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며 “실현가능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주민의 행복 증진과 공동체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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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보증금 있는 월세·1인 가구 많았다
[세종타임즈]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의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거주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이 33.9%로 가장 많았다.
또,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원이 33.7%로 가장 높았고 지역 청년 중 구직신청자는 6,993명이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장애요인은 ‘정규직 일자리 부족’이 61.9%로 가장 높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연구 기초자료 및 청년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1년 청년통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청년통계는 통계작성 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로 지난 2017년 처음 개발돼 올해로 5번째 작성됐다.
2020년 12월 말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지역 청년은 전체의 18.8%에 달하는 6만 6,807명으로 조사됐다.
성별은 남성이 3만 3,459명, 여성이 3만 3,348명이었다.
청년 가구원수는 1인 2만 312가구, 2인 5,226가구, 3인 3,561가구 순으로 1인 가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세종으로 전입한 청년의 수에서 전출한 인원을 뺀 순이동은 4,089명으로 파악됐다.
지역 청년의 주택점유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가 33.9%로 가장 많았고 전세 33.7%, 자가 24.2% 순이었다.
연령별로 세분화해보면 19세부터 34세까지 나이가 들수록 전세 비율이 높아졌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190명, 장애인 등록 인구는 872명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3만 1,128명, 공무원연금 8,797명, 사학연금 328명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구직신청자는 6,993명이었고 희망하는 월평균임금은 200만~250만원이 2,330명, 250만원 이상 2,066명, 150만~200만원 1,553명 순이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2만 198명이었고 산업분류별로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순이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원이 33.7%, 300만~400만원이 21.0%, 400만~500만원이 13.6%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 소비지출액은 100만~200만이 34.0%로 가장 높았고 월 평균 가구 저축률은 ‘저축하지 않음’이 23.1%로 가장 많았다.
지역 청년의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이 2만 8,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염병, 정신질환, 관절염, 간질환 순이었다.
주요 6대 암 진료인원은 유방암, 위암, 대장암, 자궁암, 간암 순이다.
지역 청년 가운데 자동차 소유자는 1만 8,489명이고 여가활동 형태는 TV시청이 32.8%, 게임·인터넷검색이 15.9%, 관광활동 10.3%, 스포츠 활동 9.9%, 취미 자기개발 8.7% 순이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작성된 청년통계 결과는 실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드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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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공간안전인증 획득
세종시설공단,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공간안전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가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23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인증 수여식을 열고 공간안전인증서를 수여했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안전 등 총 7개 분야 49개의 세부항목에 대해 세밀한 평가를 시행해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사업장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진단을 받고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한국안전인증원 공간안전인증 심의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평가를 받았다.
공단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단 모든 시설물의 공간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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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연말연시 사랑의 후원물품 기부 이어져
다정동, 연말연시 사랑의 후원물품 기부 이어져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이해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이 잇따르고 있다.
다정동은 ‘밥아저씨 다정점’에서 불고기도시락 20세트를 기부하고 ‘김준호의 대단한갈비 세종다정점’에서 양념갈비·콜라 24세트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자들은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정동은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다정동봉사회 회원들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했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민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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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민간위탁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지난 23일 새롬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새롬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나서게 되며 프로그램 개설·변경·폐강과 강사 선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새롬동은 이번 민간위탁 협약으로 새롬동 주민자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서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자치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새롬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해 주민 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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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 제공하고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운영제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먼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치원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연무기, 연무액,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정신장애인 취업기관 4곳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소상공인분들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진된 정신건강도 꼭 챙겨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