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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도시 세종' 입주기업 임차료 지원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첨단기술 기업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업 집적화 차원에서 조성된 지역 유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달 기준 9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입주율은 약 50% 정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임차료 지원대상은 시 미래전략산업 5+1 분야에 해당하면서 세종 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본사·공장·연구소다.
대상 기업은 2년간 최대 4,000만원의 임차료와 최대 500만원의 사무실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년 간의 임차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입주 의무기간 2년을 포함해 총 4년의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 임차료 지원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종과 기술성, 성장 가능성, 고용창출 계획 등을 종합 심의·평가해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임차료 지원은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유망한 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시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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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25일 개막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타임즈] 이승원경제부시장은 세종시청 브리핑에서"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촉을 넘어, 시민 참여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전국적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는 ▶복숭아 판촉전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조치원 도심 연계행사 등 5대 테마로 구성되며, 야간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무더위를 피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콘셉트 컬러를 복숭아빛 ‘핑크’로 정하고, 핑크 계열 아이템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복숭아 할인, 기념품 증정 등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축제의 핵심인 복숭아 판촉전은 물량을 전년 대비 1.5배 확대했으며, 3kg 박스당 19,000~28,000원으로 시중가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 편의를 위해 배송 도우미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행사 ‘피치비어나잇’은 복숭아 맥주·막걸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25·26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존’에서는 스탬프투어, 포토 이벤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6일에는 복숭아 재배 117년을 기념한 ‘가래떡 뽑기’ 행사, ‘복숭아화채 나눔’, 복숭아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복숭아이 조치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가족 물놀이 행사는 물총놀이, 워터밤, 버블쇼 등 여름철 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복숭아 가공 디저트 부스 15곳과 푸드트럭 18대, 그리고 지역 양조장 전통주 시음·판매 행사가 운영돼 미각도 만족시킬 예정이다.
조치원 중심가에서는 청년문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왕성길 야시장’과 ‘포차 거리’가 함께 열리며, 대학생 동아리 및 직장인 밴드 공연, 공방체험 등 시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시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냉방버스 5대, 생수 2만3천 병, 종이모자·부채 등을 준비하고,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이동식 에어컨·셔틀버스 2노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약 5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년보다 1만 명 증가한 9만 명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복숭아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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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각종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간헐적 강우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말라리아, 일본뇌염, 렙토스피라증 등 다양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또는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식재료 세척 등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물에 닿았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리 위생 수칙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웅덩이와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매개 모기가 주로 흡혈하는 야간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실내로 모기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점검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방심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철저한 위생관리”며 “같은 음식을 섭취한 이후 2명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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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서 배우는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의 지혜'
인문학에서 배우는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의 지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2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지혜학교’ 수강생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아름동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는 서원혁 충남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공자의 ‘화이부동’을 중심으로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며 극단주의의 확산과 양극화 심화 시대에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3회 진행된다.
세부일정 확인과 참여신청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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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상상하는 '세종시의 안과 밖'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건축사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진행된 ‘제8회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성료했다.
세종시건축사회는 ‘세종, 안과 밖’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에게 도시공간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기획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관내 원도심의 중심지인 조치원역 광장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면서 설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세종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작업을 도와주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조치원역 광장을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면서 공간에 대한 창의적 해석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웠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청소년들이 도시를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경험이 향후 지역 도시정책과 공간문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는 조치원 건축영화제와 여름건축학교,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 세종건축사회 초대작가전, 홍익대 건축조형물 체험 등 각양각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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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페루 문화·관광 사진전’ 개최
세종시 ‘페루 문화·관광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페루 문화·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의 시청 방문 당시, 최민호 시장과 논의한 문화교류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페루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 자연경관, 관광명소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세종과 페루 간 문화외교 및 우호협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잉카문명 유적 ▶마추픽추 등 고대 도시 ▶안데스산맥의 자연경관 ▶페루 전통 축제 등 다채로운 주제의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는 페루 전통의상을 착용한 마네킹, 알파카 인형, 전통 소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시민들이 페루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페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세계 여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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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2025년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개최
세종남부소방서, 2025년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7월 18일 한솔동 행복누림터에서 2025년도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솔동 남성대, 아름동 여성대, 보람동 남성대, 금남면 여성대 등 총 4개 의용소방대의 대장이 새로 임명되었으며, 이임 대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취임 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솔동 의용소방대 남성대는 문인배 대장이 이임하고 양기대 대장이 취임했으며 아름동 여성대는 김유미 대장이 이임하고 김혜영 대장이 새로 취임했다.
보람동 남성대는 최명구 대장에서 신동식 대장으로, 금남면 여성대는 황선미 대장에서 홍희정 대장으로 각각 임무가 이관됐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가 2년 연속으로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도시평가 사회안전지수 부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임하시는 대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신 대장님들께도 지역 안전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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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청소년 영화제’ 성황리 개최
세종시, ‘2025 청소년 영화제’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7월 19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2025 세종 청소년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영화제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화제에서는 청소년 영화 공모전 본선 진출작 12편(오름 부문 8편·늘품 부문 4편)이 상영되었으며,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투표 결과 오름 부문 으뜸상: 포세이큰 (온에어팀·세종장영실고) 늘품 부문 으뜸상: 고백 (B.A.N팀·새롬고), 선율 (루미나스팀·세종예술고) 이외에도 총 430만 원 규모의 상금이 버금상, 복돋움상, 보람상 등의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또한,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도 함께 열려, 웹툰 으뜸상: 트로트할배 (박수빈·반곡고), 빛을 찾아서 (최선·아름중) 총 14편 수상작이 공개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영화감독 장건재의 토크콘서트, 청소년 밴드 공연, 창작무용, 정원 이음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세종시가 운영하는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 프로젝트를 통해 시나리오, 촬영, 편집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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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집중호우 대응 긴급 현장점검
최민호 시장, 집중호우 대응 긴급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17일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붕괴된 소정면 소정리 광암교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최 시장은 광암교 붕괴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량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교량 상황을 예찰하고 하천 수위 지속 상승에 따라 교량 양방향을 통제해 주민들의 통행을 차단해 왔다.
붕괴 직전인 오전 10시쯤에는 광암교 접근금지 안전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등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어 조치원읍 내창천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인근 배수로에서 자율방재단이 진행하는 정비현장을 방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대곡리 맹곡천 수해현장,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하천주변 빗물받이, 배수로 등 배수시설,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재난 대응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도 당부했다.
특히 침수피해 우려가 큰 지역은 사전 예방 조치와 주민 대피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현장에서는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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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관내 농업인과 생생한 현장 소통
최민호 시장, 관내 농업인과 생생한 현장 소통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9시 20분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의 차질 없는 지급을 확인하고 관내 농업인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을 나눴다.
시정 4기 공약인 농업인 수당은 농촌의 기본소득 보장과 공익적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가구당 연 1회 60만원의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신청을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한 농업인은 농업인 수당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농자재 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에 수당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지급 시기 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수당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관련 법령 미비로 지난해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의 농업인들도 올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3년차를 맞는 농업인 수당이 점차 농업 현장에 녹아들면서 농업인의 각종 비용 부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익직불금 개선 사례처럼 농업인 수당을 비롯한 농촌 개선점을 적극 발굴해 농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다음달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이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