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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비상대응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응다리(금강보행교)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먼저 이응다리 내 비상전화 이용시 기존에는 보행교 상황실로 연결이 됐지만 앞으로는 119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577-0199)로 연결된다.
비상전화는 2개의 버튼으로 구성돼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연결되고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원할 경우 세종광역복지센터와 연결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상전화 통합시스템은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밖에도 이응다리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야간 경비인력 증원 ▷안개분수 위 안전사고 방지시설 설치(2개소) ▷소방서 협조 119상황실·보행교 상황실 간 핫라인(전용라인)설치 ▷보행교 내 화장실(4개소) 비상벨 경찰서 연계 등을 추진했다.
시는 향후에도 동작감지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추진 중인 ‘시민 홍보자료 표출’과 기상특보 등 재난전파 기능을 겸한 안전문자전광판, 적외선 출입차단시설을 보행교 시작지점과 종점부에 설치할 계획이다.
임윤빈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보행교 내에 기존 설치한 생명사랑전화 외에 동작감지용 폐쇄회로텔레비전, 안전문자전광판, 적외선 출입차단시설 등이 설치될 경우 보행교의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응다리는 지난 3월 24일 시민에게 개방했으며 지난 9월부터 시가 인수 받아 운영 중으로 개방 초기 일주일간 10만 명, 현재까지 90만 명 이상(누적)이 방문하며 세종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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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해밀동은 지난 23일 해밀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부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밀동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밀동통장협의회, 해밀동주민자치회, 세종중앙농협 해밀지점, 세종우리신협 해밀지점, 해밀하나어린이집, 마스터힐스어린이집, 세종해밀어린이집, 해밀숲어린이집, 해밀쑥쑥어린이집이 기부를 하며 나눔의 온도를 높였다.
또한 반올림피자 세종해밀산울점, 마스터힐스부동산, 송상희 해밀동주민자치회 회장, 김영자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도 기부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강인덕 동장은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금된 금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밀동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해밀동 나눔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에서 모금된 금액과 해밀동주민센터 1층에 비치된 모금함 금액을 더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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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3년 예술인(단체) 대상 약 12억 4천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환경 구축을 위한 내용을 주요 지원방향으로 하며, 올해보다 1억 3천만원이 증액된 12억 4천만원 규모이다.
특히, 지난 9월부터 9회차에 걸쳐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 하한액 설정, 휴식년제 도입, 심의제도 개선, 작품판로 지원 등을 강화하는 등 예술인(단체)의 입장을 더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 창작지원, 청년예술 창작지원 등 3개 사업이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3억 3천만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1억 1천만원이다. 상주단체의 창의적 기량을 보장하기 위해 초연공연 1회만 필수로 포함하고 그 외의 프로그램은 단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예술단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4년 연속 선정 시 1년 휴식하는 휴식년제를 새로 도입한다.
전문예술 창작지원(5억 2백만원)은 지원금 하한액을 개인 350만원, 단체 700만원(문학 제외)으로 설정하고, 사업 선정건수를 60건 내외로 조정하였다. 이를 통해 예술인이 사업에 선정된 후 창작기획의도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균지원금도 830만원으로 예년보다 100만원 상향했다. 지원 장르는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 등 총 7개이며, 이 사업 역시 개인의 경우 2년 연속 선정 시 1년 휴식하는 휴식년제를 처음 도입한다.
청년예술 창작지원(1억 6천 5백만원)은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예비 청년예술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건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만 39세 이하면 신청가능한 청년예술 분야와 청년예술인 중 지원사업의 수혜경험이 없어야 신청가능한 생애최초 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 장르는 전문예술 창작지원과 동일하다.
공모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34, 0531)로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공모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27일(화) 오후 2시, 박연문화관 지하 2층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1차 공모사업이 마무리되면, 문화향유활동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2차 공모(2억 4천 5백만원)가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재단에서 진행해온 세종종합예술제와 문화예술행사지원은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시에서 직접 운영한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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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골프동호회,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0포 후원
[세종타임즈] 장군면골프동호회가 지난 22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장군면 내 공적 서비스를 받고 있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승수 장군면골프동호회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군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군면골프동호회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있던 마음에 따뜻한 불씨를 지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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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저소득·장애 아동에 온정
‘학교종이’저소득·장애 아동에 온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학교종이 법인’이 지난 22일 소담동을 찾아 저소득 장애인아동가구에 사용해달라며 총 300만원을 지정기부했다.
이는 소담동 개청 이래 최대 기부금액으로 학교종이 법인은 소담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만큼 관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저소득이면서 장애아동인 가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학교종이법인은 교육공동체 안내문을 스마트폰 앱으로 공지해 종이안내문을 줄이고 선생님과 학부모를 직접적으로 연결해주고 있는 교육서비스 업체다.
소담동은 이날 기탁받은 기부금을 소담동에서 추천한 아동 5명에게 각 6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형균 학교종이 대표는 “학교종이가 교육서비스 업체인만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마침 소담동에서 대상 아동을 추천해주셔서 지원할 수 있었다”며 “우리 회사가 추운 이 겨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기부가 소담동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종이의 기부로 2022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소담동 또한 앞으로 저소득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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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충청권 의료지도의사 운영 협약
세종소방, 충청권 의료지도의사 운영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 2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의료지도 의사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철 소방본부장, 김상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청지회장, 오성범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의료지도 의사는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충청권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 37명의 인력 자원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지도 의사는 시·도 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4곳에서 교대로 근무하면서 병원 도착까지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 상담, 병원 간 이송업무를 조정하게 된다.
김상철 지회장은 “세종소방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공백 없는 응급의료지도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청지회는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충청권 소방본부와 중요한 파트너”며“앞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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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호수공원에서 함께 맞이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새해 첫 날을 마주한다.
시는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월 1일 정부세종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돼 6시부터 떡국나눔 행사, 브랜드슬로건 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읍면지역에서도 각기 다른 장소에서 해맞이행사를 진행해 계묘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해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장은 “계묘년은 토끼의 해로 토끼는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2023년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해맞이 행사에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차량 함께 타기 등으로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고 교통 통제에 따라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 같이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으면 한다”며 “모두가 새해 소망을 기원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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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선정
세종시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이 지난 22일 환경부 공모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명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에서 신청한 ‘비단강 통합하천 사업’은 시를 품격있고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강 대표 상징물인 금강보행교 기반시설을 활용했다.
보행교 인근에 추진 중인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짚라인, 수상레저시설 등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과제를 핵심 친수사업으로 계획했다.
또한, 여울형 낙차공, 자연형 호안조성 등 치수안전성을 확보하고 장군면 금암리 자전거도로 연결, 금남면 부용벚꽃십리길 데크로드 조성 등 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포함했다.
이번에 선정된 통합하천사업은 내년 환경부와 각 지자체와 협업해 사업 대상지별 사업구상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비단강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정4기 핵심과제인 비단강 프로젝트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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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효자버스 두루타, 더 스마트하게 달린다
세종시 효자버스 두루타, 더 스마트하게 달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12월 23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콜센터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앱을 활용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앱 두루타에서는 두루타 이용예약은 물론, 상세예약 정보 확인, 두루타 이용 예약차량 위치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두루타는 이용대상이 고령층인 만큼, 시는 향후 읍·면·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앱 안내, 시연 등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앱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유선콜센터는 기존대로 병행 운영한다.
시는 이번 두루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용객을 위한 예약기능 뿐만 아니라, 배차·노선관리 등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으로 두루타 버스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루타 버스는 12~15인 승합차를 개조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노선형 ·예약제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장군면에 처음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로써 관내 읍면지역 9곳의 주민이동편의를 크게 증진해 ‘2022년 균형발전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제는 고령층 뿐만 아니라 학생, 직장인 등 이용층이 다양해지고 있어 앱 예약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소외지역 등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한 지역에서 두루타가 더욱 확대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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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빛으로 성탄절 밝힌다
조치원역, 빛으로 성탄절 밝힌다
[세종타임즈]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저녁 조치원역사가 화려한 영상과 웅장한 음향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영상대는 오는 24일과 25일 조치원역에서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일환으로 외벽영상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1일당 오후 6시부터 20시까지 매 시각 정시마다 4분간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일 점등행사로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 조치원역 광장, 회전교차로 조치원 중심가, 상리 은행나무길 일대 가로수, 화단 등과 함께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밤을 밝힌다.
시는 점등행사 개최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외벽영상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감형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명소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