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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행복지수 언제나 초록불
우리 동네 행복지수 언제나 초록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지난 22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여명과 김영현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추가 위촉된 신규 위원 3명의 위촉식을 비롯해 2023년 협의체 활동계획, 신규 특화사업 구상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김영현 시의원은 매월 1,004원을 기부하는 ‘우리동 어려운 이웃, 반곡·집현 천사가 도와요’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기도 했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 동네 행복지수가 항상 초록불이 켜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지난해 주민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지역 주민 모두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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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로 복지서비스‘질’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사회보장급여 조사 등 담당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사회보장급여·긴급지원업무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사업지침 및 성과지표를 설명하는 시간과 사회보장급여 및 긴급지원 조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5.47%로 인상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국민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이 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촘촘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주거용재산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수급 탈락이 우려됐던 기초생활보장제도도 지역구분이 변경돼 기본재산액이 대폭 상향됐다.
세종시의 경우 기존재산공제액이 4,200만원에서 7,700만원으로 인상돼 수급 가구 현실에 맞는 제도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속적인 업무 연찬회를 열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도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임윤빈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완화된 기준에 따라 그동안 지원받지 못한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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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이 모은 10톤의 온정, 튀르키예로
[세종타임즈] 세종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만든 10톤 가량의 구호물품이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로 날아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시민, 단체 등의 기부로 마련한 옷, 침구류,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한 구호물품을 튀르키예로 전달했다.
시는 앞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주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코트, 재킷 등 겨울용 의류는 물론, 이불, 담요, 침낭 침구류와 기저귀, 생리대, 화장지 등 생필품까지 20여 종류를 기부했으며 이는 5톤 탑차 2대를 꽉 메웠다.
시는 선별·포장작업을 거쳐 이날 인천 물류센터로 전달했으며 선별·포장작업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정성을 보탰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물류센터로 구호물품이 출발하기 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 튀르키예를 위해 온정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고기동 부시장은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시민분들과 단체에서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셨다”며 “물품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며 튀르키예 국민이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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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조기폐차하시면 보조금 드립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3월 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돼있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다.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과 지게차·굴착기까지 지원대상으로 확대했으며 차량 등급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610대로 4등급은 100대, 5등급은 약 470대, 지게차·굴착기는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3.5톤 미만 승용차는 신차구매시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 통보 후 조기폐차 대상 확인서 상에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하며 기존에 저감장치 부착지원이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와 건설기계여야 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전면시행 할 예정으로 이 기간 중 단속되면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한편 운행제한 기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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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에서 협력기획한 공연이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4천6백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
재단은 신청 주체인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 협력 주체인 충주중원문화재단,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 등과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선정된 작품은 수상에서 공중까지 무대를 확장해 화염장치와 불꽃, 드론, 창작음악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특히, 우리지역 랜드마크인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보행교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차별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세종축제에서 선보여 축제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라며, “일몰 후에 진행되어 금강수변 야간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서울세계무용축제 참가진이 진행하는 무용수 워크숍과 불꽃극의 이해를 돕는 불꽃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세종시 예술인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하게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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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민과 폐기물소각시설 현장답사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친환경종합타운 추진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타 지자체 현장견학에 나섰다.
최 시장은 친환경종합타운 후보지인 전동면 주민대표 이장단과 22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찾아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까지의 전반적인 공정 흐름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원의 수입을 창출하며 생활폐기물을 친환경 기술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 견학 후에는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따른 주변지역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10월 열린 주민 간담회의 후속절차로 최 시장이 타 지역에 운영 중인 소각시설을 찾아 주민들이 우려하는 점에 대해 직접 확인해보겠다며 주민들과의 현장 견학을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톤에서 2022년 200톤까지 증가하면서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라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110억원에 이르고 있어,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소각량 400톤, 음식물자원화 1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특히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선진시설 견학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올해 상반기 중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 우려사항을 확인하고자 아산소각시설을 찾게 되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부정적 선입견으로 오해사항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도 많은 주민들이 견학을 가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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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주민자치회가 24일까지 체육·언어·요리·생활·음악·아동·미술 등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가지 분야 31가지 강좌로 3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건강가정식·에어로빅·우쿨렐레·파크골프·생활영어·어린이미술·탁구·홈바리스타·부동산 경공매·손뜨개·민화 등이다.
조치원읍은 노인인구와 다문화 가족이 많은 특수성을 살려 만 65세 노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실버요가·스마트폰배우기·한국어 등을 개설했다.
.수강은 조치원읍 누리집이나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2층 운영지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이나 조치원읍 민원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오 주민자치회장은 “조치원읍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주민분들의 요청을 확대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주민들이 즐겁게 강좌에 참여하시면서 이웃 간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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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위원회, 나루초등학교 일대 통학환경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위원회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개교를 앞둔 집현동 나루초등학교를 22일 방문해 통학환경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후 안전도시위원회는 제88차 회의를 열고 나루초등학교 주변 교차로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열었다.
오는 3월 1일 개교하는 나루초등학교는 초등학교 25학급, 유치원 9학급 규모로 향후 최대 초등학생 600명과 유치원생 157명이 다니게 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학생들의 통학환경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개교 즈음에 개최한 이번 위원회 활동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세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도시위원회는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회 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매월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정책 권고 활동을 벌이고 세종시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분기별 평가기능을 수행한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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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각 기관별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공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문화조성 등 4가지 분야 8가지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정책활용, 데이터 관련 제도 정비, 데이터 인력양성 연계망 구축,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 구축 등 다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유동인구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현황,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교통사고 위험 지수 도출 등 분석을 수행하고 결과를 활용해 신규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사고 계도 등에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데이터 활용이 지역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시정 전반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 확산, 빅데이터 분석·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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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물관리 정책발굴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정책과’ 신설에 맞춰 관내 물관리 일원화와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정책과제발굴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회복’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개선방안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은 ‘도시침수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회복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구축’을 주제로 선진 사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선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생태면적률 제도에 대한 투수성포장 평가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돼 박민대 환경영향평가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송양호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재록 부산대연구원 박사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이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토론회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물순환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물관리 일원화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책발굴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물순환과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