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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안 모색
24일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정책 세미나’를 열고 미래에 대비한 탄소중립 발판 마련에 나섰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정책 세미나’를 열고 미래에 대비한 탄소중립 발판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계획 방향과 지역 추진방향 탄소중립과 공존하는 녹색산업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설명 등이 발표됐다.
이어서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해 탄소중립 사업 관련 실무부서와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토론,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각 부서의 탄소중립 관련 사업 하나하나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세종시 2050 탄소중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같은해 12월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행복청·세종시교육청과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향후 해당 기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다음달 중 시민, 전문가 의견수렴과 11월 시민 공청회를 거쳐, 12월 말 2050 세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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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지도자 아카데미 4차 교육 실시
자원봉사 지도자 아카데미 4차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지도자 아카데미 4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이은자 강사(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와 시민사회’라는 주제로 제4차 자원봉사국가기본계획에 따른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페러다임 변화 및 방향성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의 가치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회차 ‘자원봉사 지도자 아카데미’ 교육은 9월 13일 조치원읍복합커뮤니티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세종시자원봉사센터나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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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리큐어, 시선바이오와 난청 유전자 진단제품 공동 개발 추진
센소리큐어, 시선바이오와 난청 유전자 진단제품 공동 개발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와 공동 설립한 ㈜센소리큐어가 유전체 기반의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와 난청 진단기기 및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4일밝혔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난청 분야의 정밀 의료시대에 부합하는 한국인 특이 유전성 난청 관련 ‘원스톱 난청 유전자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적재산 확보 및 사업화 등 상호 협력 연구할 예정이다.
센소리큐어를 설립한 김봉직, 최병윤 교수는 자가면역성 염증성질환 환자 및 가계를 분석해 난청의 양상, 약물치료 효과, 예후 인자 등 자가면역성 내이질환으로 인한 난청의 진단·치료에서 유전자에 기반을 둔 진료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정립한 바 있다.
또 달팽이관 기형 중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는 달팽이관 무형성증을 유발하는 주된 난청 유전자를 규명하는 등 난청 질환 유전학 분야에서 세계적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유전체 분석 정보 기반의 다양한 분자진단제품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특히 인공합성 프로브(PNA probe) 기반의 고민감도 다중 유전자 변이 검출이 가능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등 각종 난치성 질환과 암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해왔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박희경 대표는 “유전체 기반의 정밀 의료 솔루션 제공을 개발해오면서 국내 최초의 유전성 난청 진단 제품인 ‘U-TOP HL genotyping Kit’를 개발, 급여화하는데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센소리큐어와의 협약은 난청 질환 분야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크게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센소리큐어 김봉직 대표는 “분자진단을 선도하는 시선바이오와 협력해 새로운 난청 진단 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병윤 대표는 “이번 시스템의 임상 현장 도입은 향후 센소리큐어가 나아가고자 하는 난청의 유전진단-맞춤형 유전자 치료의 개막과 정착의 그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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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어르신 행복지킴이' 맞춤형 물품 전달식 개최
'도담어르신 행복지킴이' 맞춤형 물품 전달식 개최(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도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담어르신 행복지킴이’ 맞춤형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행복지킴이로 활동하시는 도담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했다.
민관 협력 특화사업인 ‘도담어르신 행복지킴이’는 지역 내 돌봄이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결연을 통해 안부 확인, 말벗 등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지킴이 봉사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26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조사해 쌀, 돼지고기, 두유, 세탁세제 등을 다양하게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박종오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도담동 행복지킴이로 활동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관심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담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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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 ‘열린 이도의 날’ 진행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일 청소년 전용 공간 ‘이도’를 개방하는 ‘열린 이도의 날’을 진행한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일 청소년 전용 공간 ‘이도’를 개방하는 ‘열린 이도의 날’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3층에 위치한 ‘이도’는 청소년들이 책뿐만 아니라 시디, 디비디, 창작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공간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간섭없이 자신과 세상을 스스로 탐색하고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12-16세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열린 이도의 날에는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간을 둘러보는 자유견학이 가능하다.
이도 내 콘텐츠 이용과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25일 오후 3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이용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열린 이도의 날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도에서 자주 보는 책, 좋아하는 활동을 가족에게 소개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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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세종시, 시민 재정 부담 줄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3년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면조치는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작목적을 대상으로 100% 감면한다.
또한, 경작 외 대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항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동일하게 올해에도 25%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한다.
이에 따라 약 2,333만 7,000원이 감면될 예정이다.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조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살기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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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품격 위한 현수막 청정지역 더욱 확대
도시미관 관리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미관 관리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수막 청정지역’이란 현수막 난립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구역을 말한다.
추가 지정하는 청정지역 2곳은 교통량과 현수막 게시 상황 등을 고려해 종촌동 너비뜰교차로 조치원읍 번암사거리로 선정했다.
시는 2020년부터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역인 나성동 다이소 앞 사거리,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어진동 성금교차로를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1일 1회 이상 순찰을 지속하며 불법 현수막을 집중관리 해왔다.
하지만 정당이나 선관위, 학교, 집회·시위자가 특정목적을 위해 설치하는 광고물은 적법한 광고물로 분류돼 청정지역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해당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 적용이 배제된다.
시는 이에 따라 기존의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을 ‘현수막 청정지역’으로 확대하고 청정지역 2곳을 추가 지정해 모든 현수막 게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해당하는 광고물이더라도 같은법 제5조에 따라 통행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거나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시는 이와 동시에 각 정당, 공공기관 등에 협조를 구해 청정지역의 현수막 게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은 도시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며 “품격 있는 세종의 이미지를 위해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난립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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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 알릴 홍보대사 5인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 5인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는 가수 김다현 가수 김수희 가수 김카렌 가수 오승근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5명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각종 행사,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시는 이에 앞서 홍보대사들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영상·사진 촬영을 마무리했다.
홍보영상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 행사’에서 상영하는 등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대사로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홍보물 제작을 시작으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매 분기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답례품으로는 세종시청 테니스 레슨권, 합강캠핑장 할인권,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 등 37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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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역내소비, 전년동기 대비 15% 올랐다
2분기 역내소비, 전년동기 대비 15% 올랐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분기 카드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하나카드 매출액을 활용해 2023년 2분기의 카드매출, 업종별 소비 변화 등을 분석했다.
이는 시청 지능형도시과 빅데이터 팀이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연간 10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매출 분석 결과 올해 2분기 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3억원 증가한 1조 4,45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분기에 견줘 서도 31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업종별 매출액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한식 일반 음식점업으로 207억원 증가했다.
일반의원은 66억 3,000만원, 체인화 편의점은 60억 8,000만원 순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업종으로는 주유소 운영업이 83억 9,000만원이 줄어 가장 감소폭이 컸다.
뒤를 이어 정부 기관 일반 보조 행정이 46억 9,000만원, 가정용 액체연료 소매업이 9억 5,000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월 31일 문을 연 싱싱장터 새롬점의 반경 500m 이내 1차 상권 변화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상반기에 대비해 매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싱싱장터 새롬점의 반경 500m 이내 1차 상권에서 기록한 총 매출액은 90억 9,000만원으로 추정되는 것에 비해 올 상반기에는 127억 6,000만원으로 36억 7,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종별로는 육류 소매업이 13억 8,000만원으로 가장 높게 올랐다.
뒤를 이어 슈퍼마켓이 10억 6,000만원, 기타 대형 종합 소매업이 8억 5,000만원, 기타 음·식료품 위주 소매업이 3억 8,000만원 순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시는 분기별 카드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상권의 변화와 그 변화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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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 하락,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단,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방역조치 전환에 따른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입소 전 선제검사 의무는 유지되며 종사자 및 상주 보호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
한편 외출, 외박, 외부 프로그램은 전면 허용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지정 해제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한다.
단, 입원치료를 위한 지정병상은 유지하고 병상가동률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가 병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고위험군과 중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사비, 치료비 지원도 일부 유지하게 되며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접종에 대한 무상 지원도 현행 유지된다.
코로나19 백신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겨울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XBB주를 포함한 새로운 백신으로 10월부터 접종 시작을 준비중에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위기단계 하향시까지 당분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격리의무가 사라졌음에도 그간 유지했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2단계 조치에 따라 종료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앞서 발표한 조치들이 시행됨에 따라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나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인플루엔자 등 각종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