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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한글문화도시 세종, 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케이-팝, 드라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늘어나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고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한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장면재현·역할극·퍼포먼스 등 6가지 주제로 경연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 국적의 참여자는 주제를 고른 뒤 1분 내외의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영상을 심사해 모두 14개 팀을 예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장에서 진행해 참여자들이 한국어 실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종시장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케이-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미있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해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특색있는 한글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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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르신들, 호우 피해 이재민 위해 500만 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르신들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회(회장 장영)는 21일 조치원읍 노인회에서 ‘2025 호우피해지원 특별성금 전달식’을 열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 회장, 한인석 수석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노인회는 매년 산불·수해 피해 성금과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장영 회장은 “이번 모금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모든 어르신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눴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세종 어르신들은 나라를 일군 세대로서 지금도 나눔을 통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계신다”며 “매번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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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하반기 장학생 412명 선발…총 3억 원 지원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은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초·중·고·대학생 412명에게 총 3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우수인재 ▶특기적성 ▶모범(저소득층 지원) ▶학자금 원금 상환 지원 ▶장애인 특기적성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글꽃장학금 등 9개 분야에서 선발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며, 세부 기준과 절차는 진흥원 누리집(www.sjhle.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남궁영 원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미래 도전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4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우수 인재 양성과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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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신임 수석대변인에 박범종 임명
신임 수석대변인 박범종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21일 신임 수석대변인에 박범종 현 대변인을 임명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전임 김현미 수석대변인(세종시의원, 소담동)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열악한 대선 국면 속에서도 공보단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범종 신임 수석대변인이 시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든든한 소통 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당은 지방선거기획단 및 선출직공직자평가위 출범 등 굵직한 지방선거 준비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선출직의 임명직 당직 겸임 최소화’라는 기조를 유지하며 당직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종 신임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가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변인은 당의 얼굴이자 당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인 만큼 전략적 메시지 관리와 세심한 운영으로 세종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졸업 후 감정평가사로 활동하며 부동산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청년 정치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2024년 9월부터는 세종시당 대변인으로 언론 대응과 논평 조율을 맡아왔다.
세종시당은 앞으로도 당원 대변인 공모, 부대변인 직제 신설 등 체계적인 대변인단 운영을 통해 당원 주권 시대에 걸맞은 소통 구조를 구축하고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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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실현, 적극 대응할 것”
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실현, 적극 대응할 것”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응 실국보고회’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 목표와 과제에 맞춰 세종시 정책 반영 방안을 검토했다. 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양 부시장, 실·국·본부장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제안한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 전략, 123개 국정과제에 대해 세종시는 도시·산업·교통·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시정 핵심 건의사항을 포함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정과제 1번 ‘헌법 개정’에 행정수도 명문화가 포함된 만큼, 향후 국회 개헌안 논의 과정에서 세종시 의견을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또한 국정과제 50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이 명시된 점은 정부의 공식 의지로 보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과제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과정에서 세종시 정책 요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 혁신산업, 인공지능 등 신성장 분야와 복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한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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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1위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
세종시의회,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1위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100회 회기를 맞아 실시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과가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닌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을 거쳐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제·개정된 449개 조례를 전수 조사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고, 상위 50개를 선별했다.
이후 의원 및 집행부 의견을 반영해 30개로 압축한 뒤, 시민 모니터단·입법고문·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10개 조례를 확정했다.
최종 단계인 시민투표(8월 1~8일, 온라인 진행)에는 총 479명이 참여해 최대 3개 조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가 287표(2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이응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214표, 1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149표, 12%)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안심귀가 환경 조성 조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위기 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조례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 조례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조례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교통·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는 세종시의 공동주택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특성을 반영한 제도로,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 등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정책적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이는 조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의정활동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이뤄졌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를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시민 우수조례 선정 결과를 향후 입법 활동과 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의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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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 본청 정보시스템 복구 실전훈련 실시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 본청 정보시스템 복구 실전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0일 수요일에 을지연습 대비 ‘사이버 공격 및 테러로 인한 본청 정보시스템 복구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이 전시 상황에 대비해 사이버 공격이나 테러로 피해를 입은 정보시스템 복구을 복구하는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실시했다으로써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이버 공격 및 테러로 세종시교육청 청사 일부와 정보시스템이 파괴되어 본청 업무가 마비되고 그로 인해 직원과 민원인이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정보시스템 긴급 복구를 위한 △피해 상황 확인 △유형 분류 △대응 수준 결정 △피해 시스템 복구 △정상 서비스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훈련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 및 테러로 인한 정보시스템 파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교육청도 전시 상황을 가정한 복구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과 전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응 절차를 개선해 교육청 정보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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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교통량 증가… 출퇴근 혼잡 구간 집중 관리”
행복청, “행복도시 교통량 증가… 출퇴근 혼잡 구간 집중 관리”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 전체적인 교통 흐름은 원활했지만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기존보다 5곳이 늘어난 35개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청은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LOS, Level of Service)을 분석해 도시 전반의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LOS는 ‘신호 몇 번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는가’를 기준으로 A~FFF까지 8단계로 평가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
분석 결과, 혼잡이 가장 심한 출퇴근 시간대에도 대부분 교차로가 「도로설계기준」이 제시하는 도시지역 도로 설계 서비스 수준 ‘D’ 이상을 유지해 전체적인 흐름은 비교적 양호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실시한 제22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전체 교통량이 오전 5.4%, 오후 3.6% 증가하면서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됐다.
특히 ▶소담동 새샘교차로 ▶도담동 파란달교차로 ▶반곡동 햇무리교 등은 산울동 신규 입주와 인근 도시 통근 수요 증가로 혼잡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에 행복청은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을 통해 도시 전체의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동시에, 혼잡 교차로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울동 진출입부 미리내로-산울3로 교차로 좌회전 차로 연장 ▶출퇴근 시간대 신호 현시 조정 ▶너비뜰·해들·가든교차로 등 주요 관문 교차로의 방향별 통행 특성에 맞춘 신호체계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도시 교통량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市민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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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과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실천 세미나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준비
세종시교육청, 교원과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실천 세미나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준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미래기획관은 8월 21일 오후 4시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세종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학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기획관 교육정책연구소와 학교안전과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사회정서학습의 실천과 현장 안착에 관심 있는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미래사회 행복한 인재를 위한 사회정서역량’을 주제로 한 부산대 이상수 교수의 특강과 △‘인천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사례’ 소개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문아름 장학사의 발표로 진행 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의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이 사회정서적 건강성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준비할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의 정서·행복을 키우는 사회정서학습에 관한 교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교육정책연구소는 하반기에 ‘세종시 초·중등 교사의 주체적 실천을 통한 사회정서학습 실행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날 발표와 논의 내용은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두루초 교사 문상혁은 “아이들의 사회정서적 어려움이 심화되는 시기에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정책연구소 연구진과 관계 부서가 협력해 세종시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건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국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육 현장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모인 교사들의 의지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며“세종형 사회정서학습이 미래교육에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자료집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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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세포럼, 세종서 첫 현장 시찰 및 간담회 개최
충대세포럼, 세종서 첫 현장 시찰 및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협의체인 충대세포럼이 20일 세종을 방문해 현장 시찰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 충청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충청권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부지를 둘러보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강준현 의원(세종을·충대세포럼 사무총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구조적 과제”라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공약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5극 3특 체제를 통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은 지방시대를 여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기 설치 ▶대전·충남 통합과 충청 메가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은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국가적 대전환 과제”라며 “내년도 예산 반영과 정기국회에서의 법·제도 개선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세종의 행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충청권이 하나의 경제·사회·문화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추진한 충대세포럼은 박범계, 강준현, 송재봉, 이재관, 문진석, 박수현, 박용갑, 박정현, 백승아, 복기왕, 어기구, 이강일, 이광희,이연희, 이정문, 임호선, 장종태,장철민, 조승래, 황명선, 황정아 등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세종 일정을 시작으로 충대세포럼은 오는 9월 청주, 11월 천안, 12월 대전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