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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 1분기 사업 점검… 지속가능성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1분기 한글문화도시 사업 점검을 실시했다.
‘한글문화도시’ 사업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음·채움·가꿈’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개최, 한글놀이터 조성, 한글 컬처로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시는 3년간의 국비 지원 종료 이후에도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실무협의회와 분기별 사업 점검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4일 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5일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컨설팅 위원이 영상회의로 참석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정책 방향과의 정합성도 함께 검토했다.
1분기 주요 성과로는 ▶한글문화도시센터 출범 ▶비엔날레 운영위원회 구성 ▶한글놀이터 세종관 대상지 선정 ▶세종 한글 컬처로드 예술가 모집 개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관계 기관들과 공유하고, 오는 4월 열리는 제3차 문화도시 실무협의회에서 보완 및 진척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문화도시는 단기간의 사업이 아니라 세종시의 정체성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기적 비전”이라며 “지속 가능한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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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지난 22일 박물관 로비에서 관람객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전의면 금사리에 위치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활용해 지난 2012년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지역사, 민속 등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친근한 주제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 전시, 진로 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8,972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1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세종시 나성동에서 온 윤주아·윤리아 가족으로 가족 나들이를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윤주아·윤리아 가족에게 꽃다발과 세종시 시화인 복숭아 꽃향기를 담은 박물관 디퓨저, 세종시 특산품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윤주아·윤리아 가족은 “10만 번째 관람객이 되는 영광을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1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의미로 10만 100번째부터 10만 1,000번째까지 100단위 관람객 총 10명에게도 세종시 특산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도심이 아닌 자연 속에 위치한 시립민속박물관이 자연과 어우러져 역사를 체험하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립민속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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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새학기 맞아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기 '마음건강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일까지 관내 학교들과 함께하는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각급 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현장에 건강한 정서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21일 아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종촌고, 새롬중, 해밀고, 다빛초, 어진중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교 구성원을 위한 마음소통 창구 안내 ▶마음건강 관련 피켓 홍보 ▶‘마음이 건강한 세종이와 자람이’ 스티커 배부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마음건강교육주간 동안에는 ▶학부모-담임 간 집중 상담 주간 운영 ▶학생 간 또래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교사-학생 간 멘토링제 ▶사회정서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학교별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건강 문화 확산에 힘써야 할 때”라며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등굣길 캠페인에 이어 오는 4월부터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안심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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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전국 리듬체조 대회 첫 개최… 유망주들 '행복청장상' 수상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3일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전국 리듬체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에게 ‘행복청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중심으로 열리던 리듬체조 대회가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세종이 체조 유망주 발굴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오롱글로벌(코오롱스포렉스)이 주최·주관하고 행복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기술 완성도, 표현력,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9세부터 13세까지 연령별 최우수 선수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9세 최우수상: 김설아 ▶10세 최우수상: 김유 ▶11세 최우수상: 장하윤 ▶12세 최우수상: 윤헤일리하은 ▶13세 최우수상: 손리나
이들 최우수 선수에게는 김형렬 행복청장이 직접 상장과 메달을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복청은 지난해부터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유소년 스포츠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유소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내년 5월 예정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종에서 전국 규모의 체조대회가 열린 덕분에 아이가 큰 꿈을 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체조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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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만나는 마법 같은 코스프레 전시… ‘마법의 옷장’ 개막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5일까지 한 달간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내 최초의 코스프레 주제 전시인 ‘마법의 옷장 :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코스프레 의상과 디오라마가 결합된 전시 콘텐츠로, 코스프레 문화를 예술 전시로 구현한 국내 첫 사례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서브컬처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 기간 동안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표 체험으로는 ▶마인크래프트 자석 블록으로 전시품 만들기 ▶픽셀 가면 제작 ▶공주풍 드레스 및 소품 착용 등이 상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코스튬 제작 전문가가 참여하는 ‘코스튬 웨더링 쇼’를 통해 코스프레 의상에 리얼리티를 더하는 마모 표현 기법과 제작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프라모델 스피드 조립대회’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이색 체험도 진행된다.
전시 오프닝일인 4월 5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코스튬 런웨이 콘테스트와 퍼레이드가 전시실 및 야외 공간에서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4~5일에는 인기 캐릭터를 테마로 한 ‘캐릭터 차량 전시’도 야외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20년 가까이 만화 및 코스프레 콘텐츠를 기획해 온 ‘아마추어만화협회 DICU’와 코스프레 소품 제작 전문 기업 ‘두워프’가 함께하며,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웹툰 원화 및 캐리커처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코스프레라는 콘텐츠를 예술전시로 풀어낸 첫 시도인 만큼,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는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www.sjac.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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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사와 협력하는 ‘세종마을교사제’ 운영교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 19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는 교사와 마을활동가의 협력 수업을 강화 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시 교사-마을활동가 협력을 내실 있게 계획한 학교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그 지역의 문화와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해당 지역 마을활동가와 협력해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활동가는 △문화·예술분야 △지역사회 이해 △운동·건강 분야 △자연생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폭넓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창의적 재량 활동이나 자유학기제 등의 진로 탐색 과정에서 협력 수업을 하거나 수업 내용 중 마을활동가와 연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마을교사제의 취지에 맞게 그 지역의 마을활동가들이 교사와 협력해 학교의 교육과정을 돕는 것을 통해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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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성장 지원 ‘호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업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2024학년도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 탐색, 지역탐방 등 평소 수업 시간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실정에 맞춰 방학 중에도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했다.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방학 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중 중식 지원을 희망한 경우, 학교 여건에 따라 자체 조리급식, 도시락, 운반 급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점심을 제공했다.
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의 점심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식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학교 자체 조리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교육청은 향후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 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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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권정혜 교수, 암 생존자 삶의 질 추적 연구 주도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국립암센터의 암생존자 헬스케어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돼 책임연구자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지역암센터에 내원한 완치 불가능한 암 환자의 삶의 질 추적 관찰 코호트’로, 권 교수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 1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이끌게 된다.
해당 과제는 전국 10개 지역암센터(강원, 경기, 경남,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북, 제주, 충북)와 세종충남대병원을 포함한 12개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는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료 불균형 문제를 진단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파악해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 교수의 연구팀은 진행성 암 환자 및 가족을 ▶적극적 치료 중단 결정 환자 ▶도관이 체외에 노출된 환자 ▶뇌 또는 척추 전이 증상 환자 ▶뼈 전이로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 등 4개 코호트로 분류해 총 720명의 환자와 432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3개월 간격으로 삶의 질, 정서 상태, 영양 상태 및 신체 기능 등을 포함한 설문에 참여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암 치료 후 중장기적 변화와 지원 필요 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게 된다.
권정혜 교수는 “그동안 암 환자들의 삶을 한 시점에서만 바라보는 단면 연구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관찰하는 코호트 연구는 드물다”며 “연구 결과가 환자 맞춤형 건강 서비스 개발은 물론, 지역 기반 복지정책 수립의 과학적 토대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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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통장협의회, 자매결연 상생 교류 활발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통장협의회가 24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공주시 사곡면이장단협의회와 교류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과 보람동 지역축제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부스 운영 등 모두 5회에 걸친 활발한 교류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 올해 추진 예정인 행사 일정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올해도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올해에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신뢰와 우호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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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설렘, 조치원에서 꽃피우다"
"봄날의 설렘, 조치원에서 꽃피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이 오는 4월 5∼6일 이틀간 조치원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에서 ‘2025년 조치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과 복숭아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조치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4월 5일 저녁 7시 조치원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복 패션쇼로 화려한 막을 연 뒤, 홍대 비보이댄스, 퓨전국악밴드 얼쑤, 가수 경서예지·전건호, 오예중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낮 시간대에는 조치원 중심가로에서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조치원 화합 한마당’, 청소년·대학생이 참여하는 ‘청춘만화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풍선 삐에로 전통놀이 체험 등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치원읍 왕성길에서는 ‘와글와글 왕성길’ 버스킹 공연이 열려 젊음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봄꽃 전시·판매 부스와 세종시 양조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로컬 푸드존, 봄꽃 키링 만들기 등 공예 체험, 청년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치원읍은 축제 기간 조치원 역전교차로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의 중심거리와 왕성길 일부 구간의 차량 통제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김병호 읍장은 “이번 봄꽃축제가 조치원의 봄꽃과 지역 상권이 어우러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봄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