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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홍천기’ 곽시양, “빌런임에도 불구, 많은 사랑 전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려”
SBS ‘홍천기’ 곽시양, “빌런임에도 불구, 많은 사랑 전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려”
[세종타임즈] 곽시양이 ‘홍천기’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로 곽시양은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으로 분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곽시양은 단왕조의 둘째 왕자로 마왕을 손에 넣기 위해 눈앞의 장애물을 처리하는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 중이다.
기우제가 있던 날 경원전 영종어용에서 마왕의 목소리를 들은 후부터 마왕을 자신에게 봉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향대군’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악역이지만 왕좌를 향한 간절함 뒤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설움이 느껴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곽시양은 “'홍천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효섭씨, 김유정씨, 공명씨 등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랜만에 사극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또, “극 중 주향대군이 빌런임에도 많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화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매력적인 빌런 ‘주향대군’의 마지막 모습까지 기대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곽시양은 홍천기를 유인하기 위해 백유화단 식구들을 처형하려 했지만 성조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실패했다.
성조에게 불려간 주향은 그동안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내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고 말해 마왕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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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정규 3집 리패키지 ‘Favorite’도 선주문량 106만장 돌파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세종타임즈] NCT 127의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도 선주문량 106만장을 돌파했다.
25일 발매되는 NCT 127 정규 3집 리패키지 ‘Favorite’은 선주문 수량 총 1,063,806장을 기록,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정규 3집에 이어 NCT 127의 초강력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Favorite ’을 비롯해 ‘Love On The Floor’, ‘Pilot’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Favorite ’은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휘파람 소리와 풍성한 화성 보컬이 매력적인 R&B 팝 댄스 곡으로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사랑의 끝에서도 상대만이 나의 전부이고 환희가 되어준다는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NCT 127은 25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NCT 127 채널을 통해 리패키지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NCT 127 ‘Favorite’ Countdown Live’를 진행, 새 앨범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NCT 127 정규 3집 리패키지 ‘Favorite’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타이틀 곡 ‘Favorite ’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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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몽환적 티저 이미지 공개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으로 11월 2일 컴백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세종타임즈] 슈퍼주니어-D&E가 11월 2일 컴백을 앞두고 프로모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슈퍼주니어-D&E는 25일 오전 10시 슈퍼주니어의 공식 SNS를 통해 정규 앨범 ‘COUNTDOW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업로드 된 사진 속 둘은 물이 흐르는 듯한 배경에서 서로에 기대 앉아있거나, 그림자를 이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중 물이 흘러가는 배경은 앞서 공개되었던 동해와 은혁의 솔로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의 콘셉트를 결합한 것이라 눈길을 모은다.
‘빛이 쏟아지고 물이 흐르는 동해의 공간’과 ‘노을이 쏟아지고 바람이 흐르는 은혁의 공간’이 만나,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낸 것.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의 ‘COUNTDOWN’을 앨범 명으로 정한 것 역시 슈퍼주니어-D&E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처럼 신보 ‘COUNTDOWN’은 오는 12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국내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동해와 은혁이 각각 솔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등 역대급 홍보를 펼쳐왔기에 그 정점이 되는 슈퍼주니어-D&E의 컴백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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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X박규영 ‘달리와 감자탕’, 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빠져든다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세종타임즈] ‘달리와 감자탕’의 ‘달무 커플’ 김민재, 박규영이 달달하고 무해한 매력과 꿀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르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달무 커플’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힐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돈밖에 모르는 '돈돈 F&B' 진무학과 예술밖에 모르는 명문가 청송의 무남독녀 김달리는 엉뚱한 오해로 인연을 맺은 후 청송 미술관을 두고 채권자와 채무자로 얽혔다.
취향, 배경, 성격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학과 달리는 서로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세상을 경험하며 점차 서로에게 스며들었다.
시청자들의 ‘심쿵’을 일으킨 ‘달무 커플’의 힐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 “고마우면 그냥 고맙다고 하면 돼요.” 무학은 ‘돈돈F&B’의 계약 건으로 네덜란드를 찾았다가 우연히 미술관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하는 달리와 얽히게 됐다.
달리는 초면이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자신을 곤경에 빠지게 한대 일조한 무학에게 대가 없이 잠자리를 제공하고 선의를 베풀었다.
달리의 선의는 감자탕집 아들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현실을 몸소 경험해온 무학이 살아온 세상에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달리는 몸 둘 바를 모르는 무학에게 “고마우면 그냥 고맙다고 하면 돼요”며 새로운 경험을 안겼다.
이처럼 ‘달리와 감자탕’은 전혀 다른 세상에 살던 두 남녀, 무학과 달리가 서로의 다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세상을 경험하며 얻는 위로와 공감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무학과 달리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탄탄한 스토리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불렀다.
# “김달리씨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물탱이 아냐” 네덜란드 첫만남 후 무학과 달리는 청송 미술관의 채권자와 채무자로 얽히며 날카롭게 부딪혔다.
무학은 미술관을 통해 돈을 벌길 원했고 달리는 ‘미술관은 장사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달리는 깨지고 부딪히며 현실을 직시하게 됐고 두 사람은 서로가 생각하는 돈과 예술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달무 커플’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기는 이유는 무학과 달리가 서로의 진가를 알아보고 응원하는 건강한 관계라는 점이다.
‘달무 커플’은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보호하고 여자 주인공이 남주인공을 자신의 울타리로 여기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속 클리셰를 완벽하게 깨부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7회에서 무학은 달리를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장태진에게 “김달리 씨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물탱이 아냐”라는 말로 달리의 진가를 높이 사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9회에서도 무학은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는 달리에게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해요”고 응원해 심쿵을 불렀다.
# 김민재X박규영, 달달한 캐릭터 소화력 X 비주얼 천재들표 케미 맛집 안방의 힐링 커플로 자리 잡은 ‘달무 커플’의 무해한 매력은 무학과 달리를 연기하는 김민재와 박규영의 활약 덕분에 더 설렘 가득하게 완성되고 있다.
김민재는 돈밖에 모르는 졸부 무학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부터 소품까지 신경 썼다.
박규영은 예술을 사랑하는 달리의 유니크한 취향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두 배우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무학과 달리의 캐릭터를 살리는 연기와 깨알 설정으로 ‘달무’ 커플의 꿀 케미를 완성했다.
이처럼 달달하고 무해한 매력, 무엇보다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관계인 ‘달무 커플’은 지난 21일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10회에서 무학과 달리는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들이 또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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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강, 김민재와 찐 짠돌이 부자 케미 회장님 VS 상무님 버럭 한마디에 웃음 폭탄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세종타임즈] ‘달리와 감자탕’ 서정연, 황보라, 우희진이 개성 만렙에 현실감을 장착한 졸부 집안 사모님, 비서 미술관의 큐레이터 캐릭터로 안방 시청자들에 보는 맛을 안기고 있다.
이들과 안길강, 안세하 등이 합세한 ‘달리와 감자탕’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은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의 웃음 버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달리와 감자탕’은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등 청춘 배우들이 저마다 사연 있는 캐릭터를 몰입도 있게 풀어내 매주 수, 목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믿고 보는 연기 군단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 서정연, 황보라, 우희진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현실감 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 주고 있어서 보는 맛이 넘치게 한다.
먼저 그동안 우아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다수 연기했던 서정연은 ‘달리와 감자탕’에서 돈돈 F&B의 ‘싸모님’ 소금자로 분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이 되고 있다.
특히 서정연은 금자의 타고난 ‘싼 티’와 우아한 사모님으로 보이고 싶은 외형에서 나오는 언밸런스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 매회 그의 코믹한 활약을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황보라는 진무학에게 없어선 안 될 비서 여미리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어필 중이다.
황보라는 무학이 상상을 초월하는 언행을 할 때마다 익숙하다는 듯 무덤덤하고 시크하게 반응하는 미리 그 자체로 분해, 미리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자랑하는 것은 무학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무학의 웃음을 극대화하는 ‘무 리 케미’의 시너지는 신선한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우희진은 청송 미술관 큐레이터 송사봉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다.
중요한 순간마다 관장 김달리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인물. 우희진은 사봉의 똑 부러지는 매력부터 미술관이 닥친 상황에 울분을 토하는 장면까지 리얼하게 그려내 공감을 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직은 생소한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말 그대로 ‘보는 맛’을 있게 한다.
더불어 안길강, 안세하의 감초 활약도 눈길을 끈다.
안길강은 '가성비 주의' 무학의 아버지 진백원으로 무학과 부전자전 찐 짠돌이 케미를 보여준다.
백원은 무학과 만날 때마다 ‘버럭’하며 티격태격하는 사이. 안길강은 후배 김민재와 차진 호흡으로 현실에 있을 법한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웃음 폭탄을 선물하고 있다.
안세하는 현실적인 큐레이터 한병세로 분해 가장과 직장인의 비애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그는 웃음이 필요할 때는 밝은 모습으로 진지함이 필요할 때는 무거운 모습으로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펼치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개성 만렙 캐릭터와 배우들의 활약이 특급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달리와 감자탕’은 고정 시청 층을 잡으며 수목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으로 무학과 달리의 핑크빛 로맨스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태진의 삼각관계, 청송 미술관을 둘러싼 어두운 움직임들이 예고돼 앞으로 전개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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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실격’ 류준열, “’인간실격’은 종영이 가까워질수록 그 어느 작품보다 보내기 싫었던 인물이자 작품이었다”
“ ‘인간실격’ 류준열, “’인간실격’은 종영이 가까워질수록 그 어느 작품보다 보내기 싫었던 인물이자 작품이었다”
[세종타임즈] 배우 류준열이 ‘강재’ 그 자체가 되어 보는 빈틈없는 호연을 펼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 종영을 맞이했다.
극 중 류준열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비껴 나간 삶을 살지만 그래도 여전히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갈구하는 청춘 ‘강재’로 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섬세한 열연으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 나갔다.
류준열이 담담하게 때로는 저릿하게 만드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이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어제 방송에서 급한 일이 있어 먼저 간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떠난 부정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 어린 마음으로 부정의 연락을 기다리던 강재는 종훈을 찾아갔고 그가 정우의 핸드폰을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종훈은 “내가 넘길 수 있는 건 다 넘어갔어. 이미.”고 말했고 이어 강재가 부정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아는 듯 “연락 안 오지? 기다려도 안 와. 강재야. 유부녀는 자기 주변 망가지는 일은 절대 안 해”고 말하며 강재의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창숙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강재는 그간 부정의 행동을 이해한 듯 급히 연락을 해보았지만 부정과의 대화창은 상대의 이름이 ‘알 수 없음’으로 바뀌어 있었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서로를 지워가던 강재와 부정은 두 사람의 추억이 서린 천체관람실에서 또 다시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됐고 서로를 향해 기분 좋은 미소를 띄며 엔딩을 맞이했다.
이처럼 류준열은 ‘인간실격’을 통해 한 통의 메시지와 얼마의 돈만 있으면 누군가의 친구, 가족, 애인으로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그는 자칭 1인 기업가이자 역할대행서비스 운영자 ‘강재’ 역을 맡아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흡인력으로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첫 회부터 짙은 감성의 위태로운 청춘 ‘강재’를 완벽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물오른 감정 연기까지 꽉 채워 선보이며 웰메이드 작품을 이끌었다.
이에 류준열은 “종영이 가까워질 수록 그 어느 작품 보다 보내기 싫었던 인물이자 작품이었다.
드라마 자체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매회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이야기하고 한 회 한 회 피드백들을 받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는 강재와 인간실격을 보내야 한다니 많이 섭섭하다.
”며 아쉬움 가득한 ‘인간실격’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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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KBS2 '불후의 명곡' 출격
‘거미, KBS2 '불후의 명곡' 출격
[세종타임즈] 가수 거미가 신곡발매부터 '불후의 명곡' 무대까지 한 주간 꽉 채운 활약을 선보였다.
거미가 지난 토요일 방송된 KBS 토요 예능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오 마이스타' 특집 2부에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만능 보컬 거미와 파워 디바 에일리의 만남으로 지난주 공개된 예고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두 사람은 EXO의 '으르렁'을 R&B 소울 장르로 재해석, 파워풀한 보컬과 완벽한 케미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것. 선곡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던 거미와 에일리의 '으르렁'은 원곡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
거미와 에일리 두 사람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파워풀한 랩실력까지 선보인 완벽한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에일리는 랩을 잘하는 걸 알고 있었는데, 거미 씨는 정말 놀랐다"고 감탄했고. 서문탁 또한 "파워 보컬 두 분이 만나서 무대를 꾸미는 걸 보니까 우먼 파워가 느껴진다"며 극찬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거미와 에일리의 '으르렁'무대는 3연승을 기록하며 2부 최다연승을 기록했다.
역대급 무대가 이어진 '불후의 명곡' 은 전국 기준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역시 믿고 듣는 보컬 여제 답게 완벽한 무대를 꾸민 거미는 지난주 공개된 신곡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한주간 꽉 찬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수요일 공개된 거미의 신곡 '그래도 사랑이었잖아' 또한 발매와 동시에 멜론을 비롯한 지니뮤직, 벅스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여전한 보이스퀸의 파워를 과시했다.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이별 후 미련과 추억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거미 특유의 감성발라드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거미는 지난 20일 이별 감성이 담긴 신곡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를 발매, 이별에 아파하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거미만의 애절한 목소리로 특별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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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은, 카카오TV ‘커피 한 잔 할까요’ 에서 웹툰작가 ‘안미나’로 현실공감 연기
사진: 커피 한 잔 할까요 화면 캡쳐
[세종타임즈] 배우 김예은이 사랑스러운 웹툰작가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 들었다.
김예은은 24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2대커피 단골손님이자 웹툰작가인 ‘안미나’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공개된 회차에서 김예은은 작은 바 테이블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노트를 펼쳐 놓고 낙서하듯 드로잉을 하고 있었다.
김예은은 뭐 그리는 지 묻는 서영희에게 “냥이요. 요즘 요 앞에 자주 어슬렁거리는. 가원이 주려고요.”고 무던히 말했다.
김예은은 2대커피 또 다른 단골손님이자 학생인 추예진이 등장하자 자매처럼 살뜰하게 챙기는 가 하면, 둘만 아는 얘기를 나누는 등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 귀여운 무드를 연출했다.
그렇지만 김예은은 극 중간, 2대커피 아르바이트생이 되고 싶은 옹성우가 자신에게 ‘갓샷’에 대해 물어보자 수줍은 듯하면서도,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절히 ‘갓샷’에 대해 설명해줬다.
김예은은 옹성우의 이름을 듣고 “인생은 매 순간이 고비죠”며 사인을 하고 떠나려 했지만, 이내 웹툰 작품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갑자기 얼음이 된 채 말을 끊고 왔던 길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김예은은 ‘커피 한 잔 할까요’ 첫 에피소드를 통해 낯을 가리며 수줍어하지만, 자신만의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이끄는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그간 ‘항거’, ‘생각의 여름’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보석으로 주목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강렬했던 경주 캐릭터를 통해 차근차근 얼굴을 알린 김예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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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 전시회 참여 ‘포토그래퍼’로 변신 ‘만능재주꾼’ 등극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세종타임즈] 배우 홍종현이 사진작가로 깜짝 변신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홍종현이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What We Lost Vol.2’ 전시에 작가로 참여했다”고 밝히며 전시사진을 일부 공개했다.
홍종현이 작가로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갤러리 빈치와 두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고안해낸 시리즈성으로 단기간 동안 여러 갤러리스트들과 함께 협업해 팝업형태로 개최됐다.
’잃어버린다는 것’이 작가들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가시적, 조형적 결과물로 선보인다.
홍종현은 공개한 사진을 통해 코로나 이전, 많은 인파 속 활기찼던 도심 속 풍경과 평범한 일상 속 다채로운 모습을 뷰파인더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흑백 사진 속 그의 남다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홍종현은 소속사를 통해 “뜻하지 않은 좋은 기회에 처음으로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며 “늘 해오던 방식과 다른 색다른 ‘표현’이 즐거웠던 작업이었는데, 우리가 요즘 코로나 시대에 잃어버리고 있는 것, 잃어버린 것, 잃어버릴 것들을 이 전시를 통해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회와 의미를 밝혔다.
이어 홍종현은 “준비과정은 재밌었지만, 연출만큼은 진중한 분위기와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준비 과정에 대해 덧붙였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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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결말 빛낸 박병은의 눈부신 활약”
“배우 박병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결말 빛낸 박병은의 눈부신 활약”
[세종타임즈] 배우 박병은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결말을 빛냈다.
지난 방송에서 꿈자리가 뒤숭숭하다며 불안해하던 정수는 창숙이 심정지가 왔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터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정수와 함께 창숙의 임종을 지키던 민자와 부정은 편안한 얼굴을 한 채 눈을 감은 창숙 앞에서 한없이 무너져 내렸고 정수는 그들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
한편 장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정수는 강재의 명함을 다시금 꺼내 보며 끝집 총각이 역할대행명함 속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내 여러가지 고민에 빠진 듯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이 가운데 그런 정수를 향해 부정은 할 말이 있냐 물었고 정수는 하고 싶은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한 채 “고생했다”라는 짧은 대답만 전했다.
이후 부정은 정수에게 자신이 자살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거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정수는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했냐고 물었고 말을 안 했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거라는 부정에게 “사랑한다고 당신에게는 나 심장도 줄 수 있고 눈도 줄 수 있고 다 줄 수 있다”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이어 부정은 우리 서로 희생할 수 있지만 좋아할 수는 없는 거야 이제”고 답했고 정수는 혼자 오열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정수와 부정의 모습은 이들의 행복을 응원하게 하며 여운 깊은 결말을 선물했다.
이처럼 박병은은 매회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인상적인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인물의 복잡한 감정의 서사를 탄탄하게 다지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한껏 과시하며 빈틈없는 활약을 펼쳤다.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