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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인식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는 충주의료원과 김명자 보건소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이 참여해 지역 내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자들의 고통 완화와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호스피스 및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 호스피스 관련 행사와 교육 및 홍보 협의 △ 호스피스 인식개선 및 웰다잉 문화조성 등에 관한 사항 등 상호지원과 협력 내용이 담겼다.
충주시는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를 진행하고 충주의료원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호스피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호스피스 및 웰다잉의 인식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호스피스 및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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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5일 시청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적정한 의료기관과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 사항과 부정수급 신고 요령 그리고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올바른 약물 복용을 이해시키고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해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의료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있는 약물의 오남용과 의료쇼핑을 방지해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지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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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충주, 탄금대 맨발걷기 행사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6일 탄금대에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맨발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년 연속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맨발걷기 이점에 대한 강의와 함께, 숲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맨발로 걷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을 줄 몰랐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동창 회장은“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건강 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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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회단체연합회, 개나리꽃길 만들기 나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개나리꽃길 만들기 나서
[세종타임즈]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25일 탄금공원 수상스키장 부근 자전거길 지점부터 강변을 따라 개나리꽃 묘목 2,0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지사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연합회는 탄금공원에서부터 목행동 영무예다음 아파트까지 약 4km 구간에 강변을 따라 개나리꽃 묘목을 심어 개나리꽃 10리 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구간은 한강 자전거길 인증센터가 있어 많은 자전거 동호회원이 지나가는 곳이며 탄금대와 용섬이 어우러져 있고 국제무예센터 뒤편으로 넓은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개나리 꽃길이 조성되면 주변 경관과 함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임청 회장은“충주호와 탄금호를 연결하는 개나리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며 개나리꽃이 만개하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솔선수범해 아름답고 깨끗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지난 7월부터 깨끗하고 맑은 충주호와 탄금호를 만들기 위해 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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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오페라단, 창작오페라 ‘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
씨엘오페라단, 창작오페라 ‘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
[세종타임즈] 충주시 씨엘 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을 중앙탑 공원 잔디광장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선보인다.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에 얽힌 삼국의 흥망성쇠와 그 속에서 피어난 슬픈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과거 충주의 풍요롭던 대장간을 배경으로 장미산에서 펼쳐진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 와 아름다운 여인 ‘장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충주의 역사적 배경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윤학준 작곡가와 해설가 이승원이 참여하며 주인공 해루 역에 테너 김재빈, 장미 역에 소프라노 이성경,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앙상블 루체 오케스트라, 강민호 무용단, 싱포엠앙상블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힘을 모아 무대를 완성한다.
김순화 단장은 “씨엘 오페라단은 앞으로도 K-오페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컬 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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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철학과 사상’ 발간 기념 강연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오는 11월 1일 1시 충주세계무술박물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충주문화총서 제3집 ‘충주의 철학과 사상’ 발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기 위해 매년 충주문화총서를 펴내고 있는데, 올해는 충주의 철학과 사상을 주제로 책을 펴냈고 집필에 참여한 4명의 연구자가 책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허원기 건국대학교 동화,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의 ‘충주의 정치사상’ △이국진 강원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의 ‘충주의 실학’ △이동욱 건국대학교 교양대학 교수의 ‘충주의 현대 사상가 우송 김태길’ △이미정 건국대학교 동화,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의 ‘이오덕의 생애와 사상’ 이라는 강연이 진행된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충주의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다양한 철학과 사상은 우리의 삶 속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며 충주인의 사고와 행동에 깊은 영감을 주어왔다”며 “이번 강연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충주에서 활약한 주요 사상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사상을 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강연회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며 강연이 끝난 후에도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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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에서 함께 걸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에서 함께 걸어요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다음달 2일에 문경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늘재 걷기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km 하늘재 길을 걷는 내용으로 충주방문 참여자는 문경으로 문경방문 참여자는 충주로 각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해 양방향에서 되돌아오는 하늘재 코스를 걷게 된다.
하늘재 정상부에 올라오면 마술, 팝페라 공연 관람을 비롯해 캐리커처, 사과차 시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사전신청으로 해야 하며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 를 통해 세부행사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02-3463-50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재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갯길로 알려진 길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하늘재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재는 명승으로 지정된 국가유산이자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길이며 작년에도 충주, 문경 공동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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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5회 세계택견대회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8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택견의 화합’을 슬로건으로 삼고 택견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대회 첫날에는 전통 택견의 미와 정신을 보여주는 본때뵈기 경연과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시민택견 체조경연대회에는 25개 팀, 약 430명의 수련생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택견의 본질적인 매력을 담은 ‘견주기' 경기가 이어지며 국제 선수들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로 충주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등부 견주기, 맞서기 무제한급 우승자인 이정헌 선수에게 수여됐다.
본때뵈기 개인전에서는 손해늘, 막뵈기 개인전에서는 김재현, 단체전에서는 대한민국의 두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견주기 대회에서는 찰스 크롬웰, 바타만 로만, 대한민국의 이왕하와 여태이 선수가 각각 우승했으며 여자 무제한급에서는 장은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견주기 대결 경기에서는 남자 소백급의 벨가셈, 태백급의 율다셰프, 한라급은 정인성, 백두급은 모블로노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 무제한급에서는 서영우 선수가 1위를 기록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대한민국 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택견협회의 문대식 총재는 "이번 대회는 택견의 기술뿐만 아니라 그 정신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택견의 중심지로서 그 전통과 가치를 이어 나갈 것이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택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참가자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택견이 국제적 무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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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가 가득한 2024 비내섬 축제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2024 비내섬 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비내섬은 오랜 세월 동안 남한강 상류에서부터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섬으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남한강 물줄기와 물억새와 함께 가을 풍광이 어우러져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비내섬 축제는 인위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자연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멸종위기 동식물 탐방 인증 이벤트 △‘김반장과 생기복덕’ 이 출연하는 라이브 버스킹 △바이닐 디제잉으로 깊어져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축제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자연 속 여유와 휴식을 즐길 인디언 텐트, 낭만 피크닉 용품 대여,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분들이 물억새와 단양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식물로 가득한 비내섬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내섬 축제는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인 26일에는 충주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비내길 뚜벅이 걷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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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확보를 위해 12월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
이 기간에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및 관허사업 제한 등 불이익을 주고 주식 및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과 법원 공탁금, 분양권, 리스 보증금과 같은 은닉 자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은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해 체납액의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시민이 이해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감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징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충주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귀중한 재원이다”며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자동인출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혹은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