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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 개최
충주박물관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박물관은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 기증 및 기탁유물을 대상으로 한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86년부터 2024년까지 충주박물관에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 및 기탁유물 가운데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했던 유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을 중심으로 선정해 100여 점을 전시한다.
개인 소장품 기증이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유산이 되고 박물관의 보존을 통해 다음 세대의 문화자산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기증 장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과 금동여래입상 등이 전시된다.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으로 올해 2024년 3월 양성이씨 종중이 충주박물관에 기탁한 유물이며 금동여래입상은 1993년 기증받은 유물로 훼손 상태가 심각해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최근 보존 처리가 완료되어 이번에 공개하는 유물이다.
박흥수 박물관장은“공립박물관의 전시품 대부분은 시민의 기증을 통해 수집된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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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라 고속철도 대형사고를 대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중부내륙선 충주역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충주역에 진입중인 KTX이음열차가 집중호우에 의한 지반침하로 탈선과 화재가 발생하고 이후 선상연결통로 내 고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과정에서 충주역사 인파사고가 추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충주시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충주소방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5곳의 350여명이 참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사고를 가정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충주역 현장훈련에서는 KTX이음열차 외 33여 대의 각종 장비가 동원됐고 승객대피, 인명구조·구급, 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실시간으로 연계됐다.
재난 상황 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현장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요청 사항을 처리하고 사고피해자 지원 등 후속 처치를 실시했으며 특히 조길형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재난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며 훈련을 주도했다.
조 시장은 “평상시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통해 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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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충주시,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세종타임즈] 28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되어 양성축 살처분 및 방역대·역학농장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19시경 발생농장 축주가 피부 결절을 확인 후 신고한 뒤 검역본부 정밀검사 실시 결과 28일 오후 오후 6시경 11두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축 11두를 랜더링 살처분 완료했으며 가축시장 폐쇄, 방역대 내 151호 7,752두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했다.
또한 충주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발생농장 앞과 방역대 내 통제초소를 2개소를 설치해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초동방역팀을 발생농장 앞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발생농장으로부터 5km 내 방역대 경계 지역 통제초소를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필증 점검 및 소독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럼피스킨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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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강화한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의 일환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강화한다.
충주시는 실시간 번호판 영치예고 시스템을 탑재한 영치전용 차량을 주 3회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납 차량 371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603대를 영치 예고해 체납액 13억원을 징수했다.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으며 끝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인도명령을 통해 강제로 견인해 공매처분 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해 귀중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되어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자동인출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혹은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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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문화 플랫폼에서 ‘제4회 지현 골목아트페어’ 개최
지현 문화 플랫폼에서 ‘제4회 지현 골목아트페어’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 사이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오는 10월 3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지현 문화 플랫폼에서 ‘제4회 지현 골목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주민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체험을 포함해 플리마켓,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우리 밀 빵 나눔 △팔찌 만들기 △수경식물 체험 △딱따구리 소리나는 기구 만들기 △천 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플리마켓 존에서는 키링, 주머니, 오브제 등을 판매하고 오후 6시부터는 기타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카페 운영 등의 수익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홍석중 마을조합 이사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지현 골목 아트페어는 문화라는 주제로 지역이 어떻게 활성화되는지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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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 판매가 11월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올해 1,200억원을 발행하고 7% 상시 할인 판매를 운영해 왔으며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민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5월 가정의달 특별할인, 9월 추석명절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10월 현재까지 약 1,000억원이 판매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율 7%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착한가격업소 및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 사업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이 조기에 판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경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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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강 횡단 충주시 랜드마크 ‘사장교 검단대교’첫삽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9일 달천을 횡단해 충주역으로 진입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 충주역 간 도로연결사업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 충주역 연결도로공사는 중앙탑면 창동리에서 달천강을 건너 봉방동 하방마을까지 연장 2.62km, 폭 20m, 4차로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돼 2028년에 완공된다.
달천을 횡단하는 검단대교는 기술제안방식으로 연장 762m, 폭 22m, 주탑 높이 65m로 호반도시에 걸맞은 관문 역할의 상징성 및 차별성을 고려해 사장교 형식의 특수교 교량 형식을 적용했다.
현재 달천동 건대사거리와 칠금사거리는 출퇴근 시 상습정체 구간으로 도심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하였기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해 시내 방향으로 직접 연결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협의 확정했다.
이번 착공식은 터다지기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및 주요 인사와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충주역 간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단거리 연계노선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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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조산업 AI 자율제조 도입 본격 시동
충주시, 제조산업 AI 자율제조 도입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 공모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부장관을 비롯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산업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의 축사 △기관 간 협약식 △산업부의 AI 자율제조 확산방안 발표 △각 지역의 AI 자율제조와 연계한 지역 산업 육성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주,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표준기술 개발과 도입확산을 목표로 국비 50억 등 총사업비 63.5억을 투입해 2027년까지 충주와 청주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자율제조 기술은 AI가 제조공정에서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후 공정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관리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AI 표준기술 개발은 청주 오창 소재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를 실증대상으로 국비 50억을 투입해 △DL정보기술 △ETRI △미소정보개발이 참여해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표준기술의 제조기업 확산 도입은 지방비 13.5억을 투입해 충주, 청주 소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기술도입 컨설팅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AI 솔루션 실증 등이며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의 공모방식을 통해 1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개발예정인 AI 표준기술의 도입뿐만 아니라 관내 제조기업의 공정별 애로점을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별도의 맞춤형 AI 기술도입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제조분야 공정고도화와 전문인력 부족에 따라 AI 기술은 기업경쟁력을 결정짓는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제품생산, 품질관리, 설비유지 등 분야별 요소 검토를 통한 현장 최적화 AI 기술 도입을 위해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5월 ‘AI 자율제조 전략’ 발표이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금년도 25개 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0개 이상 추진해 제조업 전반에 AI 활용을 속도감 있게 확산할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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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원 보건지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운영
대소원 보건지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에는 대소원 보건지소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성종1구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과 진료,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치매우울증 검사와 고혈압 및 당뇨 교육,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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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가구 밝은환경지원사업 추진
아동·청소년 가구 밝은환경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밝은환경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정책과와 협력해 2021년부터 매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총 1,500만원의 예산으로 4가구에 공부방 조성, 화장실 수리 등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주거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어머니는“아이가 깨끗한 방과 책상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밝은환경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복지관 등 민관기관과 협력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