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민선 7기 3주년 시정성과 발표
충주시, 민선 7기 3주년 시정성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1일 시정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 브리핑으로 시정성과를 공개했다.
그는 민선 7기의 하반기를 시작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그려낼 브랜드로 ‘더 가까이, 충주’를 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뤄낼 핵심사업의 추진에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책임질‘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3주년 성과를 주요 분야별로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충주시는 민선 7기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모비스 등 자타가 인정하는 대기업의 보금자리로 거듭났으며 HL 그린파워 등을 비롯한 175개의 우량기업도 충주를 찾아오며 3조8,300여억원의 투자와 9천여명의 고용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박차를 가하고자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승강기, 2차전지 등의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 특구 지정·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관련 인프라도 충실하게 구축 중이다.
2022년 동충주 산업단지, 2024년 드림파크·법현·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 2025년 스마트산업단지, 2027년 바이오헬스국가산단 등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우량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양질의 산업단지 공급에도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부내륙선철도 개통, 충청내륙고속도로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으로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까지 확보하며 중부내륙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신산업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3주년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 결실을 맺은 한 해로 보고 있다.
뉴미디어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구독자 19만명, 충주 톡 가입자 6만명을 기록하며 기초지자체에서 이례적이라 할 정도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공동주택 및 기업체, 출·퇴근 통근버스 등 민생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174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시민 토크콘서트도 개최하며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호암공원 개발, 도시기반시설 확대 등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 외에도 충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방범CCTV 설치,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등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새로운 판로의 개척과 젊은 농촌 만들기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지역 전체가 효율적인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난 한 해에만 6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드라이브 스루, 수도권 직거래 행사, 충주사과 홍보용 자판기 운영 등 다방면의 새로운 판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탄생한 충주씨 농산물통합브랜드는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물론 충주씨샵 온라인몰 등에서 맹활약하며 충주농업 전반의 인기와 매력을 알리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시는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등 원활한 추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젊은 농촌을 위해 1마을 1청년농 육성,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기획하고 있다.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소, 동부노인복지관 신축, 교통약자 전용 임차콜택시 도입, 아동청소년센터 숨&뜰 건립, 육아나눔센터 확대 설치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각계각층의 복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보했다.
성내성서 지현, 문화, 교현안림, 수안보, 달천 등 6곳에서 진행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도심주차장 조성, 도시가스 소외지역 공급, 근로자종합복지센터 추진 등 일상의 변화를 가져올 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의 기반이 될 탄금호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금가 숯가마터 달숯공원, 구 와이키키 부지 뉴트로 감성호텔, 수안보 구 한전연수원 도시재생사업 등도 오랜 기다림 끝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거나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충주박물관과 예술의 전당, 대림산 봉수대 복원,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 구 공설운동장의 공원 및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여가시간에 문화와 스포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의 건립도 확정지으며 충주의 미래에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코로나19,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등 연속된 재난재해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으나, 시민과 합심해 의연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미취학아동, 운수종사자 등 31개 사업에 1,144억원을 긴급지원하고 10개 사업에 12억원을 자체 지원했다.
특히 자체 재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교생 1인당 40만원의 돌봄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 안정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시는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신속하고 정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어 개선복구비 1,956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방제대책 매뉴얼을 구축하고 시기별 방제를 통한 지역전파 차단, 대체작목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민선 7기 3주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사업과 기반조성으로 좋은 일자리 확보 매진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여가가 있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주력 소통과 참여·현장 중심의 직접 소통행정 강화 등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 7기 3주년의 성과는 끝맺음이 아니라 ‘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통해 드러날 ‘더 가까이, 충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표”며 “민선 7기의 남은 기간에도 최종적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시정 운영의 지혜를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1
-
충주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이어져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고 있다.
호암직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은 30일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노후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가, 비와 찬바람, 들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낡은 처마를 수리했다.
정기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윤미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 가족이 모쪼록 다가오는 장마철에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호암직동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충주천 물정원 조성,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장애인 재활지원금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정 충주사랑상품권 지원 등 사랑이 가득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맺은 인테리어업체 DESIGN 지음 직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회원들와 DESIGN 지음 직원들은 지역 내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녀 세대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힘을 모았다.
특히 DESIGN 지음 직원들은 외창이 깨지고 외벽에서 비가 새는 등 가정의 열악환 환경을 확인하고 샷시와 욕실을 전면 교체하며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미애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신 민경빈 대표님을 비롯한 젊은 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과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
충주시, 농업 관련 유관기관 우박피해 농가 일손 지원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농업 관련 5개 유관기관이 우박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30일 충주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충주·제천·단양지사, 주덕농협, NH농협충주시지부 등 5개 기관 50여명의 직원은 신니면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지역에는 지난 22일 강풍, 호우, 우박으로 인해 29일 기준 벼, 과수, 밭작물 등 430농가 305ha 상당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와 농협 등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재해보험 등을 통한 신속한 보상처리,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지원, 일손돕기 등 피해 복구에 적극 지원 중이다.
일손돕기 현장에서는 옥수수 뽑기, 콩 식재 등 피해농작물 제거와 시설물 정비 등 농가의 빠른 영농회복을 위한 작업을 지원했다.
피해농가 A모 씨는 “예상치 못한 우박으로 피해가 발생해 피해지 정리와 농작물 식재를 위한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앞길이 막막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농업 관련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자체 지원을 통해 피해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30
-
시민과 함께 유튜브로 만나는 충주시평생학습관 운영
시민과 함께 유튜브로 만나는 충주시평생학습관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과 함께 유튜브로 만나는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해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매주 월요일 평생학습 홍보영상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크리에이터 학습동아리 작품, ‘나만의 평생학습 영상 담기’공모전 작품,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다양한 시민참여 영상 등으로 운영된다.
시는 평생학습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커피 바리스타, 젬베, 제빵과정 등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및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해 얻어진 결과물들을 담아 보낸 영상을 모아 유튜브에 게시하고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시민분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컨텐츠를 개발해 충주시민들이 손쉽게 평생학습을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
충주시, 하반기에도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지속
충주시, 하반기에도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지속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10% 특별할인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국비를 추가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연장한다.
또한, 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품권 수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위해 지난 4월부터는 매월 10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6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7월 말부터 모바일 결제서비스 및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인한 유통량이 점차 확대된다 불법 환전 등 우려도 제기된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30
-
충주시, 재활용품수집 노인 등에 안전용품 전달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9일 재활용품수집 노인과 장애인 등 132명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하절기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야광 경량조끼 등 5종의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기준 중위소득 이하이면서 실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이다.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장애인을 전수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들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면서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어 예방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폭염과 안전사고 코로나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야광 경량조기, 모자, 쿨토시, 쿨워머,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안전용품을 마련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배부해 드린 안전용품으로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 고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의 고단함을 덜어드리고 폭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9
-
충주 만이식품,‘김치’전통식품품질인증 취득
충주 만이식품,‘김치’전통식품품질인증 취득
[세종타임즈]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회사법인 만이식품이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에 대해 전통식품품질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식품품질인증제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또는 주재료로 해 전통적인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에 대해서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만이식품은 농촌자원 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가공사업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지난 5월 한국식품연구원의 평가에서 서류심사, 공장심사, 제품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확정 받았다.
만이식품은 HACCP, 노인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자색고구마김치 특허를 취득하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품질인증품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켜 학교급식 등 판로처 다변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9
-
충주시, 제1기 기후변화 아카데미 운영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유도를 위해 ‘2021. 제1기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1기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넘어 기후 위기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초등학생 24명을 선정했으며 기후 대응 전문가를 초청해 7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8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원인, 기후변화와 건강, 에너지절약을 위한 쓰레기 제로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또한 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및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협력해 기후변화 4D 영상시청, 일기도 그리기, 기상캐스터 체험 등 기상과학관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포함됐으며 6시간 이상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윤인태 기후에너지과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는 10월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9
-
‘신산업 동향을 통해 배우는 미래’공무원 교육실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신산업 동향을 통해 배우는 미래,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경제 분야의 동향과 현장의 사례를 통해 공무원이 미래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예측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해‘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를 초빙해 디지털·탄소중립 시대의 전개와 정부의 신산업 정책 방향을 통해 ‘충주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망 영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병행 추진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상의 모든 분야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다른 자치단체도 비슷한 전망으로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산업 동향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잠재력과 실정을 고려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 발전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9
-
충주시,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 열려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하천습지인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29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밀조사 결과 발표, 지정 경과와 지정 이후 관리방안 설명, 주민 의견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한 865종의 생물 종 서식이 확인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천 습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충주시는 비내섬 지역의 생태적 경관이 우수하고 다수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서식처로 관리 및 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하지만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곤란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시는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비내섬이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이 되면 충북도 유일의 습지보호지역으로서 향후 비내섬 권역에 생태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내섬이 낭만품격도시 충주를 상징하는 생태교육, 생태관광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