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꿈의 배터리‘전고체 전지’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 꿈의 배터리‘전고체 전지’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전고체 전지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대상으로 소재 개발·제조 지원 및 시험 분석·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232억원을 투자해 오창 BST존에 3개 층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 지원 제조 장비 △제품 생산용 10kg급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 전지 제조 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화재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는 길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이미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며 전고체 양산 시점을 각각 2027년 및 2030년으로 계획 중이다.
일본의 닛산 및 도요타 등 자동차 기업들도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 ‘전고체 전지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청주시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및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우수한 상용배터리 산업생태계를 구축했다.
기 구축 중인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 및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 50Ah 파우치셀 제조라인과 연계해 차세대 전지용 소부장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용 이차전지가 성능 면에서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이 미래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 오창 지역이 이차전지 인프라 집적화로 세계적인 이차전지 R&D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
초정행궁에서 맛보는 궁중잔치상
초정행궁에서 맛보는 궁중잔치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감상회은 궁중 연회 음식 중 면상을 모티브로 한 ‘궁중 잔치 長壽를 기원한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매주 토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12명이다.
△고소한 깨국에 감자면을 넣은 감자깨국 ‘식전음식’, △인삼주와 육전, 호박전, 표고새우전, 더덕을 두들겨 찹쌀을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섭산삼을 곁들인‘주안상’ △메밀면에 꿩고기 육수와 고명을 올린 꿩냉면 ‘면상’ △도라지정과, 두텁떡, 단호박양갱과 녹두 녹말로 얇게 만든 면을 익혀 오미자 청에 띄워 마시는 귀한 창면을 더한 ‘다과상’ 등 총 4코스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0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음식감상회는 세종대왕의 치유와 한글창제 마무리를 한 초정행궁을 알리고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해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시식과 함께 전통음식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평소 생소했던 궁중음식은 물론 전통음식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궁중 잔치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조상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이로 인해 치유를 얻었던 세종대왕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주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주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
[세종타임즈] 해당 사업은‘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관로 위치는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에서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까지이다.
사업비 16억8,000만원을 투입, 관로 공사를 우선 완료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도로포장 등 전체 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시행 중인‘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기존 중유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를 액화 천연가스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70% 줄일 수 있어, 청주시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연응모는“이번 공업용수 공급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통한 양질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17
-
청주시,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
청주시,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보영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청주지역건축사회 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청주지역건축사회는 건축 분야에 대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무료상담소’ 운영 등에 대해 합의했다.
건축무료상담소는 4개 구청 건축과에서 오는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2인이 1조로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일에 구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된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무료상담서비스 외에도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재능기부를 약속한 청주지역건축사회 건축사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
단오 맞이 다채로운 행사,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즐겨요
단오 맞이 다채로운 행사,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즐겨요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오는 25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채를 나눴던 조상들의 풍습을 생각하며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와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쑥을 이용한 ‘쑥향 주머니 만들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 외에 전통문화교실, 체험존, 플레이존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호랑이 모양 비누 만들기 ▲펄러비즈 공예 ▲플래시몹 프로그램 ▲옛 책 만들기 등 체험 코너를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색다른 코너도 마련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화교실과 플래시몹 및 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5월 17일까지 모집 중이다.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특별한 전통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잊혀져가는 전통을 재발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
청주시,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 강화 총력
청주시,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 강화 총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품 안심거리 조성, 식품 안전점검, 집단 급식소 위생점검 등 다양한 정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3개 등급으로 구분 지정하고 위생등급을 공개·홍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업자에게는 위생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식품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위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외식 환경 구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충청북도와 연계해 오송읍에 식품 안심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안심거리가 있는 오송읍 만수리 구역 일반·휴게 음식점의 65%를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했으며 구역 내 전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정 확대를 위한 방문 홍보, 지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등급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외식업계 무인화 경향이 증가하고 배달 음식과 외식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품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배달전문 음식점 △식품자동판매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 판매하는 무인카페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많은 키즈카페,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시설 △청주공항,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 취급 업소 △푸드트럭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해서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계절별, 테마별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청주시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반기별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상추, 깻잎 등 농산물을 수거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공공기관,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 대상 위생점검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시는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시니어감시원 등 50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구성해 식품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관내 125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700여개 식품조리판매업소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진열·판매하도록 연중 지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시민, 믿을 수 있는 식품위생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영업자 분들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6
-
꿀잼도시 청주,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토체험공간 조성 박차
꿀잼도시 청주,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토체험공간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인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 △말랑말랑한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 102㎡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를 조성한다.
황토체험공간에는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한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그늘막 3개소와 앉음벽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 분들의 황톳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토체험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조성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 연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왕복 2㎞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2024-05-14
-
청주시, ‘웰컴투청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청주-필리핀 마닐라 첫 항공편이 청주공항에 도착한 14일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신규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개최하고 청주관광 홍보키트를 제공했다.
이날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 관광객 160여명은 청남대, 육거리전통시장, 수암골벽화마을 등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에어로케이 항공의 필리핀 마닐라 신규 취항 노선은 △청주 → 마닐라 월·수·금요일 △마닐라 → 청주 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 전용 관광 쿠폰북을 제작·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일본, 대만,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개별 관광객들에게 청주 시티투어 및 관광지, 숙박, 쇼핑, 맛집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매주 시티투어 외국인 탑승객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K드라마, K푸드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국 여행으로 이어지면서 K콘텐츠의 모객 효과를 증대하고자 중앙공원에 드라마 포토존을 설치하고 성안길에서 떡볶이 등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청주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다.
이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2024년 1분기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청주 체류형 대만, 베트남 관광객 1,104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목적이 청주가 되도록 청주만의 관광 인프라를 해외 현지에 적극 홍보하겠다”며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신속집행이 특히 중요하다”며 “각 실·국장들이 소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병원 이전이 지금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청사 건립이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더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우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우기에 대비해 작년 수해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꼼꼼히 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종 재해 복구 사업을 우기 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재난 재해 대응 시스템 점검, 직원별 정확한 임무와 역할 숙지 등 우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정을 운영하면서 청주시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런 채널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이 들어오면 담당 부서는 최대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 “최근 일부 지역에서 러브버그가 대거 출몰하면서 시민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적극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식품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기”며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4-05-13
-
청주시,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모집사업으로는 행정자료 DB구축,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다.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35세 미만인 청주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6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