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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야외 생태연못,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청주랜드 야외 생태연못,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기존 생태연못 부지에 수변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고려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한다.
해당 공간은 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의 중간지점에 있어, 어린이회관과 동물원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야외공간 생태관람 환경개선 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 중이다.
공사는 오는 7월 시작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은 물론 청주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해나갈 것이고 향후 야외 생태연못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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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공개 모집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공개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오보에 수석단원 1명, 더블베이스 차석단원 1명, 플루트 일반단원 1명, 악보 차석단원 1명, 악기 차석단원 1명, 총 5명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공고일 현재 국·공립 기관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사람 △국·내외 음악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한 사람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된 사람이다.
악보분야의 경우에는 국·내외 작곡전공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만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실기 및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6월 말 청주시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청주시립예술단 설치·운영 조례와 시행규칙, 청주시립예술단원 복무규정에 따라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성을 가진 단원을 채용해 청주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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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세종타임즈] 올해 9월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에 관해 공모가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기관이 신청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조직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사흘간의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한 ‘배리어프리 주간’에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찾아가는 공예체험,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전문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작가 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공예가 가진 치유의 역할과 공동체성을 조명하고 누구나 아무런 장애 없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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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영상에 청주를 담다 청주영상위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막 올라
10분 영상에 청주를 담다 청주영상위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막 올라
[세종타임즈] 10분 영상에 청주를 담아라 청주만의 스토리가 담긴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막이 올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2024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영상 창작 활성화와 생태계 성장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무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나리오 공모전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공모 대상은 청주의 문화원형과 청주를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10분 내외 분량의 단편영화 시나리오다.
초정약수, 직지, 공예비엔날레 등 청주만의 문화콘텐츠는 물론 청주에서 경험한 생활 속 이야기부터 자랑하고 싶은 청주의 숨은 명소와 음식까지, 청주와 관계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나이, 성별, 직업군, 개인, 단체, 거주 지역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작품 수는 1인당 1편으로 제한하며 공정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단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원이다.
대상 1인에게 200만원의 시상금과 청주시장상이, 최우수상 1인에게는 시상금 50만원과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 그리고 우수상 2인에게는 각각 25만원의 시상금과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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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시간’청주콘 모아서 경품 응모하실래유?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버릴시간’ 2024년 첫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앱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청주페이 앱 안 부가서비스다.
오늘의 퀴즈, 환경 백과사전,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등 온라인 활동과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하기, 제로웨이스트숍 이용, 재활용가능자원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는 오프라인 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청주콘 10개를 모으면 경품 응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로봇청소기 ▲스마트티비 ▲아이패드 ▲다이슨에어랩 ▲소니헤드셋 ▲카페이용권 2만원권 등이 준비돼 있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일 버릴시간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버릴시간’ 기능 및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2022년 9월 운영을 시작해 2024년 5월 현재 2만 7,251여명의 시민이 가입해 버릴시간을 이용하고 있다”며 “앱 이용자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앱 기능 개선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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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시 거리공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024 청주시 거리공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꿀잼 ‘2024 청주시 거리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거리 공연가 선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재능 있는 공연가 15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5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김금란’, ‘노래하는 이진’, ‘벨코첼리’, ‘자락’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도 용담광장, 동부창고 소나무길,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문화제조창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오카리나·기타·우쿨렐레 연주 및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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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백로 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으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으며 백로의 서식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갈등도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백로 서식지 배설물 및 사체 수거, 방역 및 탈취제 살포 등의 정화 활동과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 용역’을 실시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폭넓은 시각으로 백로에 대한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백로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중학생 및 신규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학생 대상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론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현장탐방을 실시했다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공감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교육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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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어버이날 맞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배식봉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둔 3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꽃처럼 활짝 핀 눈부신 청춘’이란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포함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 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장 등 10여명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떡, 과일을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식 봉사활동을 마친 이 시장은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길혜정 내덕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공경과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60세 이상 41,000여명이 이용하는 5개 노인복지관은 여가·건강 등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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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청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관광, 교통 등 시정 전 분야의 꿀잼도시 아이디어도 받는다.
단,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예산과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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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나라’에서 만나는 직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현존하는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가 다시 한번 유럽에서 주목을 받으며 세계무대로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뎠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28일 오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위치한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국악과 한식 디저트 등 K-컬처를 소개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장을 함께 마련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과 직지 교육 키트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교류 협력 관계에서 맺어진 신뢰를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의 역사가 한국에서 시작됐으며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반세기 이상 앞서 직지가 간행된 사실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먼저 제안했다.
독일 측은 상당한 예산 투입과 공간 제공은 물론 현지에서의 다각적인 홍보활동 등 전시 실행을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긴밀하게 협조를 해왔다.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직지 복본과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소개한다.
직지를 찍어낸 종이인 한지와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포함해 총 60종 이상의 전시품도 전시된다.
같은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 라이프치히 도서박물관, 뒤셀도르프 인쇄산업박람회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독일박물관은 과학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며 뒤셀도르프 인쇄산업박람회는 매번 3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을 유치하며 흥행하는 인쇄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이다.
한편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26일 독일 마인츠시의 구텐베르크박물관을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협의를 이어나갔다.
양 기관은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세계인쇄문화체험존을 조성해 구텐베르크 인쇄기 체험과 서양의 활자주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고인쇄박물관은 독일 일정에 이어 프랑스를 방문해 유네스코 본부와 ‘직지상’의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프랑스국립도서관과 실무협의를 통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지속적인 교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직지의 위상을 알게 돼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직지가 한국에서 전시돼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인 교류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