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 청주시새마을부녀회, 43개 읍면동 회장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올해는 약 2천4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총 67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박홍정 청주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이 김장 준비와 담그기 전 과정을 주도해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박홍정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김장을 준비했다”며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을 채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88만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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