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사람 중심 교통환경, 청주시 교통정책~좋아요~
사람 중심 교통환경, 청주시 교통정책~좋아요~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사람 중심의 교통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해 작년보다 57억 증액된 총 243억원을 투입, 교통정책과·지역개발과·대중교통과가 협업한 교통안전 정책사업을 실시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보행자 우선 도시, 안전한 도로환경, 운수산업 모범도시, 교통문화 일류도시, 교통복지 지향 도시 등 5대 전략을 수립했고 11개 추진과제와 2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통정책 추진과 더불어 도로교통시설과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 등을 전개해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보행자 우선 도시 조성을 위해 43억 7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환경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을 위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에는 8억원을 들여 내덕초등학교 등 7개소와 오창읍 용계 2리 경로당 등 4개소에 교통안전 표지판,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미끄럼 포장, 보도 설치 등 보호구역 확대 및 정비를 한다.
8천200만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지속 운영하고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사고를 예방해 주는 옐로카드 3,000매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편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차량 앞뒤에 부착하는 실버마크 1,500매를 보급하고 7천200만원으로 관내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유자 중 3%에 해당하는 720명에게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또는 청주페이 지급한다.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30억원을 들여 수암골 일원에 보도 신설, 일방통행, 고원식교차로 등을 설치하고 1억원으로 50개소 등에 횡단보도 LED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한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경찰청과의 협의 후 7억 3700만원을 투입, 시설물 개선 및 교통시설물의 적절한 유지·관리로 보행 안전을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파손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자전거도로 정비에 9억 8000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산남동 일원, 용암동 일원, 오창읍 일원 등이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2년간 취소되었던,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의식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시내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청주시는 청주시 소재 시내버스 6개 사 및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점검 및 노후차량 정비상태 등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펼친다.
버스뿐만 아니라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점검 및 교통안전 우수업체 등을 선정해 2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청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60명으로 구성된 시내버스 친절모니터단을 운영해 친절도·안전운행·차량관리 등에 대한 현장 평가 시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청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특장차, 임차택시, 바우처 택시 등 119대와 친환경 저상버스 23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특장차 15대와 저상버스 26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골마을 행복택시 또한 8개 읍·면의 50개 마을에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공영버스 요금으로 행복택시를 이용한 후 발생한 운행손실금을 행복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3억 900만원 등이 투입된다.
교통문화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각적 효과가 좋은 포스터 및 교통안전 패넌트 등을 제작 설치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행자의 보행안전 강화 및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있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경찰의 시설 개선, 단속과 시민이 지켜야 하는‘안전띠 매기’, ‘교통신호 지키기’, ‘불법주정차 하지 않기’,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와 같은 기본을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교통 문화 속에서 교통질서가 확립되고 비로소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주시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연계를 통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말했다.
2022-03-04
-
청주시, 상하수도요금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으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 스마트고지서를 신청받고 있다.
‘스마트’고지서란 상하수도 사용요금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도록 만든 서비스로써 이는 시민이 직접 상수도 사용량, 상하수도 요금, 산출내역, 요금 미납 여부, 입금계좌번호, 계량기 번호, 전월 납부내역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상하수도 요금 부과에 대해 고지서를 받기 전 상세한 내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을 느끼고 기존 고지서를 못 받거나 분실 등으로 수도요금 체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도 할 수 있으며 인쇄비와 우편송달비용을 절약해 시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스마트고지서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이용료는 무료이며 신청 시 기존 고지서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한 시민은 “가끔씩 고지서를 못 보거나 분실할 때가 있는데 다시 부서로 연락해 고지서를 재발급받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스마트고지서는 종이고지서 없이 상세하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2022-03-04
-
청주시 새내기 공무원‘웬 날벼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폭증한 상황에 따라 지난 2월 7일 행정직 신규공무원 20명을 감염병대응과로 긴급 투입했다.
행정직 신규 공무원이 보건소로 발령 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통상 행정직 신규 공무원은 시청·구청·읍면동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보건소 발령으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는 것은 코로나19 시국이 만들어낸 이례적인 사건과도 같다.
이에 한범덕 청주시장이 직접 보건소를 찾아 임용장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발 빠른 조치로 지칠 대로 지친 보건소 근무자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었다.
그러나 힘들게 공부하고 꿈에 그리던 공무원이 된 행정직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날벼락같은 소식이었다.
우선, 20명의 행정직 공무원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에서 확진자 역학조사 16명,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 관리에 4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소로 발령 난 지 한 달이 되는 현재, 청주시는 일일 최대 코로나 확진자 수는 3086명으로 폭증한 가운데 20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의 활약은 보건소 선배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업무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이 깜짝 놀랄 정도로 빠르고 적극적이다”며 “선배공무원들이 다들 지쳐있는데 새내기 공무원들의 열정에 힘을 많이 받고 있다”며 신규공무원들의 보건소 적응력을 칭찬했다.
새내기 공무원 정선영 주무관은 “일반행정 직렬인데 보건소로 발령 난다는 점이 당황스러웠지만, 코로나19가 정말 턱끝까지 차올랐다는 생각이었다.
계속 울리는 전화기와 처리해야 할 업무는 쌓여 가지만, 장애가 있는 따님이 확진되었던 상황에 안내해드렸던 민원인의 감사하다는 말이 가슴속에 많이 남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코로나19 종식을 손꼽아 기다린다”며“힘들긴 하지만, 선별진료소 PCR 검사 업무를 하고 오시는 보건직 선배 공무원 분들의 퉁퉁 부은 손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대훈 주무관은 “폭증한 오미크론 확진자에 따라 업무량이 많아 전화나 직접 찾아오시는 민원인분들에 대한 대응이 부담되고 미숙했지만, 내 부모님이고 형제라 생각하며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같이 발령받은 직원들과 함께 우리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할까 하는 다짐과 사명감으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어진 환경 속,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비롯한 청주시 직원들, 그리고 힘든 상황을 잘 견뎌내고 있는 청주시민들 모두 코로나19의 영웅이 아닐 수 없다.
2022-03-04
-
청주시, ‘다양한 볼거리’ 국제·전국 전문체육 대회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의 다양한 전문체육 대회를 유치해 세계적인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청주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에는 국제대회인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 충북스쿼시연맹, 청주스쿼시연맹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시아권 스쿼시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아시아연맹 회원국 20개국 4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제17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회 취소로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기에,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전국 규모의 대회로는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총 10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3월 ‘제6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7월에는 청주연고구단과 함께하는 ‘박신자컵 서머리그 농구대회’를 개최해 청주KB스타즈와 여자농구를 사랑하는 청주시민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2 청주직지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9월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국종합무술아마추어대회’는 10월에 개최된다.
이외에도 2022 직지배 전국스쿼시페스티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 등이 열리게 되어 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으로 청주시는 해당 종목 단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마련해 엘리트 체육행사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대회개최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04
-
청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신규 설치 완료
청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신규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쾌적한 도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4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구형 테크봉 게시대를 신형 디자인 게시대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지정 현수막게시대 관리 수탁업체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동남지구 등 지역 내 총 21개소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2021년 17기, 올해 4기를 설치 완료했다.
앞서 청주시는 올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을 위해 ‘2022년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에 응모해 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확충해 현수막 게시 수요를 충족시키고 깨끗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3
-
청주시, 주거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 주거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3일 국제구호개발NGO인 청주월드휴먼브릿지와 청주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내용은 청주시민의 기본 주거권 증진과 주거안정을 위한 취약계층 발굴 및 다양한 사업의 협력적 운영 제반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제공 및 공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 연계이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2019년부터 청주시와 ‘지역사회 돌봄사업’협약을 체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찬찬 반찬 지원, 무료급식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과 세상을 연결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청주시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03
-
청주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전문업체로 전환
청주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전문업체로 전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월 3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전담 공무원에서 전문 상담업체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개편으로 청주시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 28명을 지정해 운영했다.
청주시 재택치료 관리지원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필요한 비대면 진료기관, 약처방, 격리기간, PCR검사 등을 안내한다.
청주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3일 0시 기준 1만 4688명으로 전체 재택치료자의 88.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재택치료 전화상담 수요에 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전문업체로 전환한다.
상담원은 상담건수 통계를 기반으로 상담이 제일 많은 시간대인 09시~오후 1시까지 10명, 오후 시간대는 6명, 야간에는 2명 등 24명이 탄력적으로 배치되어 운영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방식의 전환으로 민원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택치료 중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상담센터로 전화해달라”고 말했다.
2022-03-03
-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첨단기술로 스마트 박물관 탈바꿈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첨단기술로 스마트 박물관 탈바꿈
[세종타임즈]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240여 곳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중 44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시환경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디지털 전시관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소장 자료 전시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시환경을 탈피하고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전시안내 및 역사스토리 미션체험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체험형 관람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운영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친화 박물관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한편 청주시는 낙후된 전시관의 시설개선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의 사전 절차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진행하는 등 국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가 4차 산업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고도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03
-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청주시, 조기폐차 등 지원사업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조기폐차와 배출가스저감장치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청주시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조기폐차 5370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130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465대의 물량으로 추진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기간과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600만원, 3.5t 이상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유차 또는 도로형 3종 건설기계를 폐차하고 동일인이 LPG 1톤 화물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정액으로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장치 지원 사업은 5등급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가 개발된 차량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장치 가격의 약 90%가 지원된다.
조기폐차, 배출가스저감장치 사업 신청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등기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는 청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며 조기폐차 사업은 지역 내 폐차장 8개소에서도 상담 및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단속대상 차주분들의 많은 신청을 유도해 올해 저공해화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3-03
-
“지방세 성실납세에 감사한다”.청주시 감사패 수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납세자의 날에 성실 납세한 5개 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지방세 성실납세법인은 2021년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세무조사 결과 추징세액 없는 청주시가 본점인 법인 중 지방세 납부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지방재정 기여도와 고용기여도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법인으로는 ㈜심텍, 스템코, ㈜네추럴에프앤피, ㈜유진테크놀로지, 세양엔지니어링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매년 세무조사를 실시한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법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청주시 소재 우수 기업인 경림건설, ㈜선일 비엠피가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되어 감사패 증정과 함께 2년간 세무조사 유예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이 납부한 세금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