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8월 1일 오픈
청주시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8월 1일 오픈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고거래를 원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청주시 재활용센터 홈페이지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재활용센터는 청주시 전 지역의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가전, 가구 등 생활용품을 유·무상으로 수거해 수리, 세척 후 재상품화해 판매하는 청주시 민간위탁기관이다.
이번에 재활용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되면 시민들이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판매 중인 제품을 확인하거나 중고제품의 매입을 센터에 요청할 수 있다.
실물을 확인해야 하는 중고제품의 특성상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결제는 불가하지만,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있을 경우 홈페이지에 등록된 제품 사진과 가격을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또한 중고제품을 유·무상으로 판매하고 싶은 경우, 제품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의 ‘중고제품 팔기’ 탭에 사진을 등록하면 센터에서 확인 후 연락해 수거 일정을 잡고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판매 제품 확인부터 매입 요청까지 손쉬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9
-
청주시, 생활안전시설물에‘사물주소 부여’
청주시, 생활안전시설물에‘사물주소 부여’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 대응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10종 271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주소체계이다.
그동안 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재난·안전사고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위치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21월 6일 9.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되어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행정안전부 고시에 명시된 육교승강기,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소공원, 어린이공원,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등 10종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올해는 노상·노외주차장과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주소정보누리집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사물주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시는 2022년 주소정보 특수시책으로 사물주소판의 설치의무자인 관리부서와 협업해 지역 내 비상급수시설에‘QR코드 삽입형 사물주소판’ 40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한글과 로마자 도로명 표기사항 외에 QR코드를 삽입해 이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OOO로 00번에서 구조를 요청한다”란 문구와 함께 112, 119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법 개정에 따른 도로명주소 부여대상 확대로 공간이나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해진 만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르게 위치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주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
-
코로나19 재유행 진입에 요양병원 방역 대폭 강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가 요양병원 집단감염과 코로나검사 양성율 증가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요양병원 방역관리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선제적으로 종사자들은 돌파감염, 접종효과 감소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이나 확진된 이력과 관계없이 주 1회 PCR 검사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강화된 기준에 따르면 검사 면제대상은 4차 접종 후 3개월 미경과자,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로 한정된다.
또한 유증상자, 휴가 복귀자 등 필요시 신속항원 자가 키트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요양병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 외래진료 목적 외 외출외박을 금지하고 허용했던 면회도 비접촉면회로 전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대부분 고령자에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PCR검사와 비대면 면회를 하고 있다”며 “요양병원 관리 강화에 적극 협조 부탁드리며 요양병원 방문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28
-
오세동 청주부시장, 교통안전 대책회의 긴급 소집
오세동 청주부시장, 교통안전 대책회의 긴급 소집
[세종타임즈] 최근 전동킥보드로 출근하던 이용자가 굴삭기와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 오세동 부시장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28일 긴급 소집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공유서비스 확대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제도가 완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통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서다.
오늘 대책회의 결과 청주시는 그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교통안전캠페인과 경찰청·경찰서와의 교통안전실무협의체 재개를 시작으로 전동킥보드 업체와 경찰, 교육청이 함께하는 간담회 정례화, 안전운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지속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수립중인 청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에 청주시에 필요한 개인형이동장치와 관련한 정책을 발굴해 반영해 나가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은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동 부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포함한 교통안전대책은 교육과 홍보가 가장 중요하며 공감대 형성과 함께 경찰의 협조를 통한 지도·단속이 병행돼야 정책의 효과가 실현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청주시 관계자는 “교통안전대책은 시민의 동참 없이는 실현할 수 없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2022-07-28
-
청주시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
청주시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과 시민들에게 홍보할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고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철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접종 독려 및 일상 방역 생활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등에 대해 강조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만나는 읍면동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봐 주길 바란다”며 “늘 시민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친절한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의 주요 사업이나 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8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D-400, 초대국가로‘스페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D-400, 초대국가로‘스페인
[세종타임즈]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만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D-400일을 맞은 28일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스페인’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스페인 공예 진흥원과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지은 비엔날레 조직위는 최근 푼데스아르떼와 서면교환 방식으로 초대국가 참여 및 양국의 공예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
이탈리아, 프랑스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의 나라인 스페인의 공예를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비엔날레 조직위와 푼데스아르떼는 앞으로 전시 주제 및 작가 선정과 전시장 구성에 대한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글로벌 홍보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페인의 공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초대국가의 날’을 통해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비엔날레 조직위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화려함과 우아함, 자연주의와 장인정신 등 다양한 문화적 매력이 응축된 스페인을 주빈국으로 초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가 세계적인 공예 공모전인 스페인 로에베 공예상의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면서 청주와 스페인 간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또 하나 생긴 만큼, 앞으로 공예를 마중물로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푼데스아르떼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산하의 기관으로 스페인 공예 산업 발전과 국내외 홍보를 위해 1981년 설립됐다.
공예 관련 전시와 교육은 물론 공예의 날, 공예대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공예 협회 유럽본부 부회장을 역임했다.
스페인을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확정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400일 뒤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2022-07-28
-
청주시, 개별입지 내 공장등록수 2457개로 꾸준히 증가
청주시, 개별입지 내 공장등록수 2457개로 꾸준히 증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2년 2분기 공장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업단지를 제외한 개별입지 내 공장 등록 수는 올해 1분기 대비 1.24% 증가한 2457개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은 물론 국내·외 경기 회복력 약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의 공장등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구 8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7개 및 인근 2개 도시를 포함한 9개 도시 중 청주시는 인구 대비 공장등록 수가 3위를 기록했고 단순 공장등록 수를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에도 4위를 차지했다.
지표별 현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업종별로 금속창호·철망 등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19.41%, 산업기계·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14.57% 순으로 많았다.
또한, 지역별로는 청원구가 43.75%로 4개 지역 중 가장 많았으며 규모별로는 제조시설 면적 500㎡미만 공장이 56.21%로 소규모 공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의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시책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현황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주기적이고 정확한 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민원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2-07-28
-
아동학대 없는 청주만들기 24시간 종합지원 체계가동
아동학대 없는 청주만들기 24시간 종합지원 체계가동
[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청주시가 아동학대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사후관리·예방 등 종합 지원체계를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으로 이관됐고 청주시는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 현재 9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4시간 근무를 하며 밤낮없는 아동학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청주시의 아동보호 예산은 16억 8천6백만원이며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예방교육,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은 상반기에 총 40회에 걸쳐 휴일과 야간에 현장 출동했고 월평균 11회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수시로 진행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가 112로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현장 출동해 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하고 피해아동 및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계획을 수립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통보,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대 위험이 높아 응급조치 후 분리 보호한 경우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일시 보호해 안정을 취한다.
이후 아동보호전담요원과 함께 피해아동의 중.장기적 보호조치 결정해 아동의 안전 및 재학대 예방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아동학대는 신체·정서·방임·성 학대로 구분되며 올해 상반기 청주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343건이며 이중 아동학대 신고 사례 판단은 187건이다.
지난해 6월 신고건수 415건과 비교하면 17%가 줄었고 아동학대 사례 판단은 지난해 6월 209건 보다 22건 줄었다.
아동학대 판단 사례 187건 중 113건은 학대 종류가 중복된 건이 가장 많았으며 정서학대가 45건으로 뒤를 이었다.
학대행위자가 부모인 경우는 168건, 학대 발생 장소가 가정 내가 177건으로 압도적이고 피해아동 중 초·중학생이 전체 187건 중 128건으로 전체의 68.4%를 차지한다.
청주시 아동보육과에서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 부모를 위한 올바른 양육법 리플릿을 지난 3월 8000부를 제작해 43개 읍면동에 배포했고 지역 주민과 밀접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학대 위기아동 신속 발견을 위한 교육을 43회 실시했다.
또한, 6월~7월 동안 아동보육과장이 직접 녹음해 제작된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를 라디오를 통해 송출했고 지역아동센터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들어간 야외활동용 벌레퇴치 밴드 2000개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현수막, 옥외간판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대가 줄어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 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반기에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 923명의 아동에 대한 조사 후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제공했다.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제도 현황을 담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신속하게 현장 업무에 활용하고 있고 아동학대 조사 업무의 정확성을 위해 아동학대 현장 조사 녹취로 작성 장비를 도입해 질 높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청주시와 교육청, 경찰, 의사회,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을 최소화해 아동의 혼란과 공포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정보 공유 및 동행 출동 활성화 안착을 위한 3개 경찰서 및 경찰청, 지구대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도 추진하고 있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조사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 놓았다”며 “시민 대상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학대 위기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더 보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8
-
청주시, 웹사이트 성차별 표현 점검결과 보고회 개최
청주시, 웹사이트 성차별 표현 점검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난 2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웹사이트 성차별 요소 점검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청주시 여성가족과, 공보관, 정보통신과, 외부 전문가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두 달간 외부 전문가단과 함께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성차별적 표현을 전수 점검했다.
검토 내용은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적 표현, 비하,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다.
검토 결과 64개의 게시물에서 성차별 요소 및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가장 많은 유형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성차별적 요소가 발견된 게시물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 유사한 형태의 홍보물을 게시할 경우 성인적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평등 의식이 높아진 만큼,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매체에 성차별적 표현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점검의 범위를 구청과 읍면동 웹사이트로 넓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7
-
오세동 청주부시장, 기업과 생생소통 행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7일 코로나19로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문의면에 소재한 ㈜서광기계와 ㈜한국펄프를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외국인과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광기계 이래우 대표는 도로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한국펄프 이경희 대표는 시설개선 지원 확대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 중소기업육성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서광기계는 국내 최다 판매인 횡절기 대체용 소형 런닝쏘 및 자동엣지 밴딩기 등 다양한 목공기계를 생산하는 목공기계 전문업체이며 ㈜한국펄프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환경부에 환경 마크를 인증받은 화장지 제조 기업으로 11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지난해 충북도에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경영 혁신을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기업인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