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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철저히 할 것’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철저히 할 것’ 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에는 시민 안전과 관련한 여러 가지 우려사항이 있다”며 “제설이나 블랙아이스 등으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점검할 사항들을 보다 철저하게 점검해주고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예방 홍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도 한 달 남짓 남았는데, 그동안 추진해온 시책이라든지 사업들을 보다 꼼꼼히 챙기고 잘 마무리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내년도 계획된 사업들도 미리 잘 준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매년 달라지는 제도, 시책들이 많은데, 이런 사항들도 시민 분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주 우리시 직원들로 구성된 소통서포터즈의 활동 결과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직 청주시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소통서포터즈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각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사담당관실에서 관련 사항을 총괄해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 가장 어려운 분들은 취약계층”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나눔문화에 시민 분들이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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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 청원생명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청주시, 2023 청원생명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는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 청원생명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평가보고회는 2023 청원생명축제 자체 운영 보고 대행사 결과 보고 전문기관 평가 용역 보고 향후 축제 발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일부터 4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온 청원생명축제는 이틀 만에 10만명, 나흘 만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면서 마지막 날엔 누적 관람객 수 62만명을 기록했다.
판매 금액도 작년 40억원 대비 17% 증가한 46억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됐다.
올해 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라는 슬로건처럼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도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낙화놀이 시연행사’는 1시간 동안 흩날리는 불꽃이 장관을 이루며 깊은 감동을 줬고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청원생명쌀을 증정한 진행한 ‘임산부의 날 이벤트’는 소중한 생명을 키우는 임산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로리 볍씨를 알리는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 게릴라성 이벤트인 ‘농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농산물 무게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 준비돼 10일간 오감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아이들이 농업을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호드기 피리 체험, 짚공예 체험, 떡 메치기, 가마솥쌀밥체험, 고구마수확체험 등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새롭게 부활한 승마체험과 동물농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농업문화축제’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청원생명축제는 대표 먹거리 식당인 셀프식당과 쌀밥집에서 10일간 30만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막대한 쓰레기들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를 선도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안전 부분에서도 사전에 한시적 영업신고 등 각종 인허가 이행, 참여 농가 소방 교육 등에 철저를 기했고 축제 개최 전 철저한 합동안전점검과 경찰서 소방서 등 긴급연락망 유지를 통해 위험 상황에 즉시 대비토록 해 2년 연속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축제 관계자의 주인의식 부족으로 관계자 전용 주차장이 아닌 관람객 전용 주차장을 사용하면서 관람객 주차공간 부족으로 한때 주차난을 겪기도 했다.
또한, 일부 관계자 불친절 응대로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여전히 숲속가족식당과 가마솥쌀밥체험장이 있는 공간은 유인책이 부족해 축제 기간 비교적 한산했고 주차부지를 확대했음에도 여전히 주차공간 부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축제 평가 용역 보고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청원생명축제 모바일 검색량은 83,900건으로 도내 타축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20~30대의 축제관심도가 높게 나왔으나 실제 20~30대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39.3%에 그쳐 20~30대를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모색하고 젊은 미래 세대 축제 유입을 통해 활력 있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지향해야 하는 것이 앞으로 청원생명축제의 발전 방향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평가보고회를 주재한 부위원장은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된 부분은 한층 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고 보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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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선원격검침 보급 속도 내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4,000개소에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치량보다 4배가 넘는 규모이다.
현재까지 청주 시내 수도계량기 약 10만개소 중 21,000개소가 넘는 계량기가 무선원격검침시스템으로 교체됐다.
시는 특히 검침이 어려운 지역인 문의, 옥산, 강내, 북이 등 외곽지역에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설치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통신사 망을 이용해 계량기에서 시간마다 보내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검침 방식이다.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져 수용가의 사생활 보호와 수용가 부재로 인한 미검침, 검침원 안전사고 등 수도 검침 불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옥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 부과의 신뢰성도 높인다.
검침 데이터의 정보를 종합, 분석할 수도 있다.
시는 이 데이터를 취약계층의 위험 상황을 인지해 사회복지 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알려주는 위기알림서비스로 응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6,000개소에 더 보급할 계획”이라며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상수도 행정서비스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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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국비증액 막바지 총력전
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국비증액 막바지 총력전
[세종타임즈] 24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 과정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예결위원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청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청주시 핵심사업은 총 7건 128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5억원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정비사업 20억원 석남, 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사업 19억원 성안동 문화재 보호구역 토지매입 11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 등이다.
청주시는 남은 국회 예산심의 기간까지 청주의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금은 국비 증액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청주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기재부 관계자, 지역구·예결위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통해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감액과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 때 확정된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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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 차로 개선공사 완료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 차로 개선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개선공사를 올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지난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개선공사는 대림로에서 3순환로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를 기존 40m에서 1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우회전 차로는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10-1 일원에 설치됐으며 사업비 총 1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대림로에서 3순환로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가 짧아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본 공사를 통해 우회전차로를 3배 이상 연장됨으로써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서원구 장암동 우회전차로 확장 및 흥덕구 옥산면 자이아파트 주변 교차로 확장을 위해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 구간 개선은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추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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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입주자 모집 승인
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입주자 모집 승인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원봉근린공원 내 힐데스하임과 흥덕구 가경홍골2지구 내 아이파크 6단지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힐데스하임은 17개동, 지하 4층/지상29층으로 총 1,211세대 규모이다.
아이파크 6단지는 8개동,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서 총 946세대 규모이다.
힐데스하임의 평균 평당분양가는 1,260만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84㎡형 기준으로 1,780만원 ~ 1,850만원이다.
아이파크 6단지는 평균 평당분양가 1,280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용은 84㎡형 기준으로 1,800만원이다.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이며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은 흥덕구 강서동 574-1번지으로 각각 24일에 오픈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는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및 고금리 영향 등의 영향에 따라 2023년 상반기 청주지역에서 분양한 공동주택보다 100만원 가량 상승했다”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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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마에스트라 김경희를 만나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교향악단 최초 여성지휘자인 김경희 지휘자가 지난 16일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뒤 청주시립교향악단 최초 여성지휘자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2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84회 정기연주회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음악회, THE FIRS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설득력 있는 예술적 표현력,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는 김경희 지휘자는 이번 취임음악회를 통해 청주시민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베르디의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서곡’과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5번’을 청주시립교향악단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연주로 청주시민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오르는 임지영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 라단조’를 협연해 더욱 풍성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취임음악회를 통해 청주시민과 처음 만나는 자리가 매우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최초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청주시립교향악단을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중심에 서는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향악단이 청주시민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함과 책임감으로 최고의 연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23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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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 통했다 ‘청주시선’만족도 80% 육박
시민과 소통 통했다 ‘청주시선’만족도 80% 육박
[세종타임즈] ‘청주시선’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한 ‘청주시선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9.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실시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시민패널 2,775명 중 2,201명이 ‘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청주시 운영 활용 정도’와 ‘정보습득 도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67%, 82.3%로 나타나 시민패널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앞으로 ‘청주시선’에서 다뤘으면 하는 분야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조성 1,900건 맑고 푸른 청정도시 조성 1,350건 사람 중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1,319건 순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주시선’이 나아 갈 방향을 고민하고 숙고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의제,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 진행으로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청주시선’은 청주시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치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소통 플랫폼이다.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8,370명이 가입돼 있으며 그동안 66개의 의제를 운영했다.
누적 참여자 수는 184,414명이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는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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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추진
청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성안길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 구성 기관인 충청북도경찰청,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청주시교육지원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 충북대학교 아동권리보호센터, 청주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무럭무럭 자라는 아동들 사랑으로 키워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경찰서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대위기아동 발견 시 112 신고’홍보를 했으며 아동학대와 관련한 OX퀴즈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에 민·관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주간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간으로 ‘아동복지법’에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로부터 일주일을 법정 기념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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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연중무휴 청주시정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를 격려하고자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민원과 직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묵묵히 지켜온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을 들으며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상담서비스 품질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시장은 “상담사는 청주시의 대표 얼굴”이라며 “시민은 나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경청하고 공감의 마음도 더 표현해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악성민원 등 감정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사 분들의 근무 환경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지난해 26만 7천여 건의 시정 상담 및 생활불편신고를 처리했으며 상담사 25명 대다수가 2016년 콜센터 개소부터 근무한 경력자이다.
청주시정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은 물론 경험으로 쌓은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정 상담을 책임지고 있다.
2023-11-22